[들어가는 말]
교회 건축물들이 매물로 쏟아진다는 기사를 봅니다.
너무 서글픈 기사입니다.
너무 좋은 땅에 세상에서 가장 값나간 재료를 들여
성도들이 어떻게 헌금하여 지은 건물들인데
헐값으로 내놓았다는 것입니다.
무슨 사정이야 있겠지만, 교회의 건강한 모습은 아닙니다.
빚이 얼마나 무서운데,
세상이 얼마나 끔찍한데
교회가 이런 수치를 당해야 하는지 서글퍼집니다.
이는 외적 현상들이 교회 건강이 약한데서 오는 질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 앞에 깨어서 교회 건강을 위해 주시는 말씀을 유념하는 것이 성도들의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1. 지혜로운 건축자는 터를 잘 닦습니다.
[고전3:9-11]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10. ○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터를 잡아야 집을 짓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집을 지으려면 먼저 터가 있어야 합니다. 집을 짓기 위해 제일 처음에 하는 일은 집 지을 터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그 터에 따라 집은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생활에 편리한 곳을 찾습니다.
경관이 좋은 곳을 찾습니다.
지반이 단단한 곳을 찾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 터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터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 터를 닦아두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진리에 대해서 가르쳤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믿음의 터가 되십니다.
구원의 터가 되십니다.
영생의 터가 되십니다.
교회는 성도들에게 믿음과 구원과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축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터는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이 터는 어떤 홍수가 와도 엄몰하지 못하며 어떠한 것에도 무너지지 않은 견고한 터입니다.
이 터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로마서 15:20]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에베소서 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 예수뿐일세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10절에서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라고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터를 닦아주었습니다.
우리는 또한 오는 세대를 위해서 터를 잡아두는 세대입니다.
2. 그 터 위에 상 받을 집을 세웁니다.
[고전3:12-15]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도심 한 복판, 제일 땅값이 많이 나가는 명소에 싸구려 자제를 사용하여 날림 공사를 한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그 비싼 땅에는 그곳에 알 맞는 좋은 자제를 사용하여 집을 지어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세울 집의 가장 값진 터입니다.
예수님이 피로 사신 값으로 따질 수 없이 귀한 터, 이 귀한 터 위에 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집을 짓습니다.
건축 재료에 대해서 두가지 종류의 재료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금이나 은이나 보석 등 좋은 재료이고, 하나는 나무나 풀, 짚과 같은 재료입니다.
좋은 재료와 좋지 않은 재료의 구분은 가격면이나 가치면에서 고가인 것과 저렴한 것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오늘 성경 말씀에서는 금, 은, 보석 등은 영구적이며 불에 타지 않는 지구성이 있는 것이고, 나무, 풀, 짚은 쉽게 불타 없어져 버릴 재료며 지구성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건축자는 공력을 시험할 때 불타버리지 않고 공력이 남아 있는 지구력있는 재료로 건축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1] 외적 재료 측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금보다 귀한 믿음을 가지고 교회를 세워갑니다.
어떤 사람은 은처럼 귀한 믿음을 가지고 교회를 세워갑니다.
어떤 사람은 보석처럼 값진 믿음을 가지고 교회를 세워갑니다.
어떤 사람들은 나무나 풀이나 짚과 같이 임시방편적인 자세로 교회를 세워갑니다.
우리가 교회를 세우는 터는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우리는 이런저런 재료로 교회를 세워갑니다.
어떻게 세워 가는가는 자유지만 그 공적을 계수하는 날이 있습니다.
공적이 불타지 않을 집이어야 합니다.
공적이 불에 휩싸이고 부끄러운 구원을 이루어서는 안됩니다.
2] 내적 측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로 짓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희락으로
화평으로
오래참음으로
자비로
양질의 선행으로
충성으로
온유함으로
절제로
내적이든 외적이든 중요한 것은
3] 행함이 따라야 합니다.
[마7:24-27]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듣는다고 하신 말씀의 듣고의 ‘아쿠온’(ἀκοὐων)은 현재 계속 듣고 있는 상태를 말하며 ‘행하는’의 ‘포이에이’(ποωεἰ)도 현재 계속 행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산상보훈으로 주님이 들려주신 말씀대로 우리가 계속 들을 뿐만 아니라, 들은 말씀을 적용하고, 행함으로 나타내는 생활을 하면 우리의 집은 반석 위에 세우는 집이 된다고 하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잘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잘 듣고 관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잘 관찰하고 해석하고 이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을 반석 위에 세운 집이라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이라 말씀하십니다.
금, 은, 보석과 같이 값진 믿음으로 교회를 세워가는 성도는 반석 위에 세운 집과 같습니다.
강하고 담대한 믿음 가지고 성령충만하여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성도는 금, 은, 보석과 같이 값진 믿음으로 교회를 세워가는 성도입니다.
좋은 재료로 성전을 건축하는 성도인 것입니다.
반석 곧 ‘패트라’(πἐτρα)는 믿음을 뜻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위에 우리의 인생을 건축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건축은 마치 집의 건축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인생의 집을 건축할 때 마음대로 건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집을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반석 위에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2: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마무리하는 말]
시내광야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나를 위하여 지으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명령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어쩌다 한번 찾아오시는 것도 기적 같은 일인데 아예 그들 가운데 집을 짓고 함께 사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샬롬(shalom)이 옵니다. 샬롬은 평화를 의미하는 유대인의 인사말입니다. 샬롬은 삶의 모든 영역을 다스리는 축복입니다.
결혼하는 신랑 신부에게 샬롬 하면 ‘행복하게 잘사세요’로 이해합니다.
전쟁터에 나가는 병사에게 샬롬 하면 이기고 돌아오라는 의미입니다.
환자에게 샬롬 하면 쾌유를 빈다는 말입니다.
어부에게 샬롬 하면 만선하고 돌아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샬롬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평강의 왕이십니다(사 9:6).
부활하신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축복하십니다. - 최낙중-
[성경본문]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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