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들어가는 말]
세상에서 '하나님이 택하셨기에 성도는 거룩한' 존재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성도는 그가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표시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자녀의 더러워진 몸은 누가 씻어줍니까? 자녀를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입니다. 그 자녀가 어떻게 더러워졌을지라도 몸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를 거룩하게 하시는 까닭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성도는 지금까지 받아 왔습니다.
앞으로도 성도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가슴에 와 닿는 노래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이기에 입어야 할 옷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는 입어야 할 옷이 있습니다.
[12절]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성도가 입어야 할 옷이란, 성도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덕목입니다. 새 사람을 입은 그리스도인들이 지켜야 하는 덕목입니다.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입니다.
1] 긍휼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긍휼의 옷이란 사람에게 비유로 하자면 내면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속옷)처럼 중요합니다.
하나님께는 ‘어려움을 겪는 자들을 품으시는 마음’이 있습니다.
긍휼입니다. 어려움을 겪는 자들을 품으시는 '동정'입니다.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인구조사를 하다가 갓 선지자로부터 큰 징책을 전달받은 다윗은 이렇게 답합니다.
[사무엘하 24:14]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 [시편 86:15]
다윗은 늘 하나님이 긍휼을 의지하고 살았습니다.
[시편 51: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하박국 선지자는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을 생각하고 놀랐습니다.
[하박국 3: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예수님의 생애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마9: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아들의 십자가는 하나님 긍휼의 옷이 얼마나 따뜻한가를 보여줍니다.
사도 바울은 허물 많은 야곱이 하나님 언약의 자손 된 것은 바로 하나님 긍휼 때문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롬9:16]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이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본받아 긍휼히 여길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십니다.
[마5: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우리 내면에 긍휼히 여기는 중심이 뜨거울 때, 하나님의 긍휼이 우리 삶에 풍성할 줄 압니다.
2]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는 자비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자비란?
하나님께서 그 언약 백성에게 보여주시는 친절(인자)하심입니다.
하나님 언약을 입은 백성이 즐겨입는 (속옷)입니다. 거듭난 성도의 속마음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비에 응답하는 마음을 가지고 삽니다.
하나님께서 롯과 그 가족을 소돔성에서 구원하심은 하나님 자비하심 때문입니다.
[창세기 19: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끝까지 돌보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자비하심 때문입니다.
[신명기 4:31]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이사야 선지자는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비하심이 결코 떠나지 않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이사야 54:10]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는 근거가 바로 하나님의 자비로우심 때문입니다.
[요엘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예수님의 제자들이 배가 고파 안식일에 이삭을 부벼 먹는 것을 보고 바리새인들이 정죄하자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2: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예수님께서는 그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닮아 자비한 사람이 될 것을 당부하십니다.
[누가복음 6: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예수님께서 선한 사마리아인의비유를 말씀하시고 결론적으로 주신 말씀도 바로 자비입니다.
[누가복음 10: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바울 사도가 만난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고린도후서 1: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가운데 맨 중앙에 자비가 열려 있습니다.
[엡갈:22-23]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찬송) 자비로운 주 하나님 날 구원했으니,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3]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는 겸손의 옷을 입습니다.
겸손은?
새사람이 된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세입니다. (행 20:19) 거듭난 성도가 타인들을 섬기는 자세가 겸손입니다(엡 4:2 ; 빌 2:3 ; 벧전 5:5).
[시편 10: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잠언 16:19]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우리 주님께서는 겸손하신 모습으로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스가랴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마태복음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바울 사도는 겸손한 마음으로 교회생활을 권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베드로 사도는 신앙인의 귀한 덕목으로 겸손을 권하였습니다.
[베드로전서 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겸손은 성도의 허리띠와 같습니다.
4]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가 입어야 할 옷은 바로 온유입니다.
온유(겉옷):힘을 사용하지 않고 구원을 가져다 주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비그리스도인은 물론 (빌 4:5 ; 딛 3:2) 범죄한 동료 그리스도인들을 대할 때 지녀야 할 자세입니다.
5]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가 입어야 할 옷은 바로 오래 참음입니다.
오래 참음(신발):그리스도인은 (눅18:7)물론 비그리스도인에게까지(롬 2:4) 보이신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음으로 심판의 날을 연기하고 계십니다(롬 9:22).
이러한 '오래참음'은 그리스도인이 지녀야할 성령의 열매로서(갈 5:22) 밟히고 또 밟혀도 보복을 행하지 않고 중상 모략을 견디며 사랑으로 용서하는 자세입니다.
[히브리서 6:12]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아름다운 장미꽃을 화원 가득 키워내는 정원사는 접목이란 방법을 곧잘 사용하곤 합니다. 산에서 찔레 꽃 나무를 캐다가 그 줄기에 장미를 접목시키면 찔레꽃 나무에서도 아름다운 장미꽃이 피어나게 됩니다. 우리는 찔레나무 같은 하찮은 존재일 수 있지만, 장미꽃보다 더 고운 예수 그리스도께 접목되면, 우리 인생도 하나님의 왕관이 되고, 하나님의 면류관일 수 있습니다! 정말 감격스런 접목이지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접목시켜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는 성도는 서로 용납해야 합니다.
[13절]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용납의 띠를 매야 합니다. '용납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인둘이 서로에게 불평이 있을 때 그 혐오감이나 짐을 피차 지는 것입니다.
용납은 용서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용서는 오래 참음의 확대 덕목입니다. 그리스도의 화해 사역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가 타인을 용서하는 근거가 됩니다(마 6:12 ; 눋11:4).
하만은 유대인을 용납하지 못하여 그들을 죽이는 일에 생명을 걸었습니다.
[에스더 3:8]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아뢰되 한 민족이 왕의 나라 각 지방 백성 중에 흩어져 거하는데 그 법률이 만민의 것과 달라서 왕의 법률을 지키지 아니하오니 용납하는 것이 왕에게 무익하니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용납하지 못하는 하만을 더 이상 높은 자리에 둘 수 없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를 용납하지 못하는 제자들을 꾸짖으셨습니다.
[마가복음 10: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나님께는 용납하심이 풍성하십니다.
[로마서 2: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좋은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 용납은 필수입니다.
"마음을 열어, 용납하고, 받아들이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십시오."
많은 자녀를 도우는 방법도 용납입니다.
시행 착오를 통해서 자녀들이 설령 어떤 일을 하다가 실패했을 때 부모가 볼 때는 그 실패가 용납될 수 없을 만큼 어리석게 보이고 크게 느껴질지라도 자녀는 실패와 시행 착오를 통해서 배우고 있다고 여기면서 때로 용납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자기 자신을 용납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용납하라는 말입니다.
William Tyndale(1494?∼1536)은 영국 성서번역가입니다.
잉글랜드 글로스터셔 출생. 옥스퍼드대학·케임브리지대학에서 공부하였습니다. 1522년 무렵 국내의 종교적 각성의 필요성을 통감하여 원전성서로부터 직접 영어번역을 결심하였으나, 조국에서는 이루지 못하고 독일의 보름스에서 《신약성서(1526)》를, 다시 《구약성서》의 <모세 5경(1530)> 번역을 완성하습니였습니다. 그러나 당국이 용납하지 않아 이단자로 로마의 관헌에 체포되어 화형에 처해졌습니다. 그러나 그의 시도는 훗날의 성서번역, 특히 《흠정역성서(1611)》의 위대한 선구가 되어 일반민중의 성서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또한 영국의 종교개혁 초석이 되었습니다.
틴데일이나 후스와 같은 위대한 신앙인들을 용납하지 못한 캐톨릭이 기독교를 위태롭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에큐메니칼에 과격히 다가서는 역사적 아이러니를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사울 왕과 다윗의 성패가 어디서 왔습니까? 사울왕은 그를 위해 생명을 내놓은 다윗조차 용납하지 못해여 인생에 쓴 맛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경우 그 원수까지 용납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하나님의 왕국은 원수까지 용납하는 다윗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3. 하나님 사랑을 받는 자는 평강으로 인해 감사해야 합니다.
[15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평강이 성도의 마음을 주장하게 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하나님께서는 평강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민수기 6: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하나님께서 그 백성에게 평강을 주십니다.
[역대하 20:30]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평강의 왕이 되십니다.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9:7 ]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사야 26:3 ]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빌립보서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9 ]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4. 하나님 사랑을 받는 자는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15b-17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 버지께 감사하라
주 안에서 하나님만 만족하는 사람에게 감사가 있습니다.
[1] 원래 하나님은 그 형상대로 지으신 사람을 만족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시편 103: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2] 죄아래 있는 인간에게는 근본적으로 만족함이 없습니다.
[잠언 27:20]
"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
[전도서 5:10]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3]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만족함을 받을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사야 53:11]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시편 103: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4] 하나님의 택한 받은 백성은 하나님 안에서 만족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시편 65: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5] 구하고 사모하는 영혼이 하나님으로부터 만족을 선물로 받습니다.
[시편 105:40]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를 가져 오시고 또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도다
[시편 107:9 ]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6] 믿음의 용장들에게는 하나님 한 분으로 인한 만족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주의 얼굴을 뵈오면서 주님의 형상으로 만족을 누렸습니다.
[시편 17:15]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
[7]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기십시오. 우리 영혼을 만족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사야 58: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마무리하는 말]
우리는 용납하기 힘든 대상으로 가득 찬 현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우리 몇 사람은 여러분의 파송을 받아 동족에게 나아갑니다.
그러나 동족을 용납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이 하는 일들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동족을 품기 원하십니다.
[골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우리는 천국에서 예수님의 아름다움에 놀랄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세상적으로 화사한 어떤 옷보다 그분이 입으신 긍휼 자비 온유와 겸손 오래참음이란 옷 때문입니다.
용납하시는 넓은 주님의 마음이 너무 아름다울 것입니다.
저는 다윗이 천국에서 참 아름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요? 천국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긍휼 자비 온유와 겸손 오래참음이란 옷을 입으시기 바랍니다.
용납과 감사가 풍성한 성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설교할 성경 본문]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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