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8 March 2015

디모데후서 4: 1- 5 전도자의 직무

 [들어가는 말]

    어떤 신학생이 처음 설교 실습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순서가 되어 강단에 올라갔습니다. 그는 긴장이 되어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어떨 결에 입을 연 그는 "여러분, 지금 제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아십니까?"라고 했습니다.
모든 청중들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 때 그 학생은 "여러분이 모르는 것을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하고 내려왔습니다.

    다음 날, 그는 다시 설교 강단에 올라가야 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아십니까"라고 했습니다. 그 때 학생들이 웃으면서 "다 압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그 학생은 "여러분이 다 아는 것을 제가 말할 필요는 없지요."라고 말하고 강단에서 내려왔습니다.

    세 번 째 강단에 강단에 올라간 이 학생은 또 이렇게 물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제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아십니까?" 이때 학생들은 웅성웅성 하면서 안다는 학생도 있었고 모른다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그 때 이 학생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에게 전해 주십시오."

    그런데 이 말이 많은 사람을 감동시켰습니다.

    이 학교의 전도표제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아는 사람은 예수님 모르는 사람에게 전해주자"

    전도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아는 사람이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전해주는 것입니다.
   

    1. 우리는 전도가 필요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3-4절]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우리는 전도가 필요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말세의 위기는 과학문명과 정신문명, 기술문명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과학 물질 문명은 토끼 걸음처럼 빨리 달리는데 정신, 도덕, 윤리 수준은 오히려 퇴보합니다. 답보상태에 있습니다.  진보하는 것 같으나 거북이처럼 느립니다.
정신과 물질, 영혼과 육신 사이에 언밸런스가 생겼습니다.
육신연령과 정신연령 사이에도 불균형이 심합니다.
육신적인 면으로는 건강하게 잘 자라서 성인이 다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신적으로는 아이들 수준에 멈추어 있습니다.
육신과 정신의 균형을 잃고 있습니다.

     "비인간적인 자원이나 물질이나 자연을 다룰 때는 그렇게도 유능하고 지혜로운데 인간문제를 다루는데 있어서는 무능하고 어리석다"(아놀드 토인비 박사)는 말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전도가 필요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렇게 반신불수 환자와도 같습니다. 겉모양은 멀쩡하나 속은 병들었고 밖으로는 행복해 보이나 내용으로는 심각한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원인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속에 있습니다. 곧 사람의 심령 깊은 곳의 병, 곧 죄에 있습니다

    우리는 전도가 필요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풍요합니다.
    그러나 과소비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쪼들리고 있습니다. 주택 할부금, 외식비, 차량 유지비, 과외비 등 생활비의 증가로 집집마다 적자 가계를 메우기 위하여 맞벌이 주부가 늘어나면서 교회는 헌신자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은 사도 바울이 쓴 마지막 편지입니다.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경주는 끝나고 이 세상을 떠날 것입니다.
바통을 디모데에게 넘겨주기 위해 옥중에서 노사도는 유언적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말세에 있을 인간들의 마음을 전합니다.

     1] 말세에는 스승이 많습니다.

    스승이 많은 것을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요?

    존 스토트 목사님은 '우리 신자들은 복음이 사람의 생사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전하고 받는 복음 외에 다른 것으로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복음 전하는 자는 생사가 달린 복음을 맡은 자로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복음을 받는 자 역시 바른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의사가 많아도 생사가 달린 병을 가진 환자는 바른 의사 찾습니다.
많은 경비가 들어도 바른 의사를 찾습니다.


     2] 말세에는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않습니다.

    성도들은 바른 교훈을 해주는 사람은 바른 스승을 존경하고, 자기의 가려운 귀를 긁어주기만 하는 사람은 거짓 스승을 경계할 일입니다.
    성도들은 참 스승이신 성령님을 의지할 일입니다. 성령님은 이미 그 모든 가르치실 내용을 성경 66권에 충분히 다 기록하여 놓으셨습니다. 이 말씀의 교훈은 참되고 거짓이 없습니다.
    교회는 바른 교훈을 들을 수 있는 교육장이기도 합니다. 교회에서는 세상이 가르칠 수 없는 바른 교훈, 곧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교회를 존중할 일입니다.


     3] 말세에는 자기 사욕과 허탄한 이야기를 따릅니다.

     [1] 자기 사욕

    [3a절]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내 마음에 맞는, 내 욕심에 맞는 내용에만 귀를 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일에 은혜를 받았다는 말을 합니다.
성경이 그렇게 말하였다고 성경을 들먹이지만 사실은 성경을 필터링하여 듣습니다.
말세에 사람들의 욕심을 경계할 일입니다.

    [2] 허탄한 이야기를 따릅니다.

    [3-4절]

    3.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말세에 오늘날 은혜를 구걸하러 다니는 목자 잃은 양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철새같이 이곳저곳을 비틀거리며 떠도는 영혼들에 대하여 이렇게  예언되어 있습니다.

    [아모스 8:11-1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쓰러지리라."

    우리 성도들은 성경을 잘 배우고 가르침을 받은 대로 주 안에서 행하여야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사마리아 땅을 찾아가셨습니다.
그곳 수가성 우물 가에서 예수님께서는 한 여인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전도의 필요를 가진 대표적인 여인이었습니다.

1.내적 공허  
2.무목적                  
3.자제력의 결핍
4.내적 평안의 갈구
5.고독      

이 모든 영적 질병 속에서 물을 길으러 우물로 나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녀를 지나치지 않으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전도를 엄히 명하십니다.

    [1-2절]

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오늘 말씀에 보면 전도를 엄히 명하셨습니다. 얼마나 중요하면 '엄히 명한다'고 하시겠습니까?
반드시 순종해야 하고, 복종해야 할 신중하고 준엄한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헬라어로 디아마르투로마이(διαμαρτυρομαι)라고 하는데 "내가 말하는 것이 진리라는 것을 증거해 달라고 나는 하늘과 땅을 부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안타까운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크십니다.
요한복음 3:16 말씀이 무엇을 전하십니까?
하나님의 사랑에 접목되어 순종하는 일이 바로 전도입니다.
영혼 사랑에 복종하는 일은 결국 사랑의 열매가 될 뿐만 아니라 주님 자신이 하셨던 사역을 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혼에 대한 사랑입니다.
우리가 전도한다는 것은 바로 영혼 사랑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보여주셨던 잃어버린 자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더욱 필요한 메시지요, 전도의 동기가 됩니다.

    1] 만유의 주제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전파해야 합니다.

     만유의 주제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다스리십니다.
이 사실을 전해야 합니다.

    얼마 전, 고국에서는 교회 지도자들이 대통령과 함께 국가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그때 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께서 다 함께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자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대통령 역시 기독교인답게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불신자들 세계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대통령을 무릎 꿇게 하였다고 무릎기도를 제안한 목사님은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찬들은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을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요, 감사한 일입니다.
만 입이 우리에게 있으면 그 입다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어합니다.
만 개의 무릎이 우리에게 있으면 그 무릎 다 가지고 진정한 통치자이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싶은 것이 우리 믿는 자의 마음입니다.

    시편 93편 말씀을 읽으면 우리는 은혜를 받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    "

우리는 태양을 다스리시고, 지구를 다스리시고, 별과 달을 다스리시고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다스리시고, 우리 자신을 다스리시고 우리 자녀들까지 다스리신다는 말씀을 들을 때 큰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고 주관하심은 우리의 힘이요 감격할 일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모를 때, 인간이 얼마나 오만 방자합니까?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모를 때, 인간이 자기 자신이 하나님인 줄 알아요.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모를 때, 인간의 이성과 과학이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제가 장로교를 귀히 여기는 이유 중 한 가지는 하나님과 그 말씀을 최고 절대 위치에 둔다는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해야 합니다.

    1.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전파해야 합니다

    사도 신경을 암송하며 우리는 고백합니다.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심판하러 오십니다.
알곡과 쭉정이를 고르시기 위해서 오십니다.
등불든 처녀가 전부는 아닙니다.
기름을 준비하고 오시는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가 신랑을 맞습니다.

    교인 중에 60%는 주중에 한번도 성경을 읽지 않으며
    교인 중에 90%는 1년에 한 명도 전도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를 읽습니다.

  전도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복음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진리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 아래 있는 형제의 심각함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간의 이 딜레마를 해결할 분이심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전도의 임무를 교회와 그 구성원들에게 맡기셨습니다.

    성령님께 철저히 의뢰하며 전도할 때, 성령께서 교회와 개인을 통해서 일하시도록 겸허히 무릎을 세울 때, 도우십니다. 복음전도에 성령님께 철저히 의뢰하는 생활이 되어야겠습니다. 복음의 원동력은 인간의 인격과 조직과 웅변이나 경험이 아닌 바로 성령을 의지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합니다.

    죠지 스위팅이라는 분이 명언을 남겼습니다.

    '천년을 사는 동안에 단 하나의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고 그밖에 아무 일도 하지 못했을 지라도 나의 삶은 무한한 가치가 있는 삶이 될 것입니다'

    인간의 생명이란 천하보다 귀한 것입니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영원히 멸망받아야 마땅한 자리에서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였다면 단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다 해도 그것은 정말 귀한 것입니다.



    3. 하나님 말씀 전파의 직무를 감당해야 합니다.

    1] 말씀 전파에 항상 힘써야 합니다

    [2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왜 말씀 전파에 항상 힘써야 합니까?

말씀은 모든 성경 말씀입니다.
앞 장에서 우리가 이미 받은 대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입니다.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일에 항상 힘써야 합니다.

    말씀만 제대로 받으면 죽은 자가 살아 산 자가 됩니다.
"나사로야 나오라"는 말씀을 받았을 때,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받으면 죽은 나사로만 살아나는 것이 아닙니다.
죽은 자는 산 자로 변화합니다.

    기독교의 성인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어거스틴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젊은 날 허랑방탕하게 지냈지만 롬13:11-14 말씀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롬13:11-14]

"11.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이 말씀을 그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았을 때 산 자로 변화 되었습니다.
기회가 오고 오지 않는 무엇을 넘어섭니다.



    2] 고통스러운 일을 감수하더라도 힘써 전해야 합니다.

    [5절]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눅15:8)

    한 드라크마를 찾기 위하여 등불을 켜고 방을 쓸면서 끈기 있게 찾듯이 한사람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끈기 있는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전도인들은 한두 번 권유해 보고 반응이 없으면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도란 한두 번의 접촉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도 계획에 따라서 끈기있게 전도 계단을 밟아 올라갈 때 결신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대부분의 새신자들은 이웃이나 친구 등 아는 사람의 끈질긴 요청으로 정(情)에 이끌려서 교회에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불신자를 교회로 인도하는 데는 끈기 있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전도대상자는 사단에게 포로로 잡혀서 의심과 불신의 거미줄에 묶여 있음으로 전도인은 끈기 있게 편견(偏見)과 불신(不信)의 거미줄을 하나씩 하나씩 벗겨 주어야 합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말처럼 전도인의 끈기 있는 수고와 정성에는 아무리 완고하고 고집이 센 사람도 결국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끈기 있게 최소한 일곱 번 이상 찾아가는 전도를 하여야 합니다.

    불신자의 결신은 대부분 7회 이상의 방문 후에 이루어진다는 통계

끈기있는 전도 전략 원칙

1.전도대상자가 논쟁하면 물러서고
2.전도대상자가 잠잠하면 전도를 시작하고
3.전도대상자가 느슨하면 기회를 잡아야 하며
4.전도대상자가 물러서면 끈기있게 따라가 결신을 받아야 합니다.


    부흥사 채프먼 목사는 성경을 연구하다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신약성경에 병으로 고생하던 40명이 예수에게 고침을 받았는데 그 중 34명은 친구나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예수께 나왔다고 하였습니다. 혼자 온 사람은 여섯명 뿐이었습니다.

    전도의 기본적인 동기는 단순한 복종으로 출발해야 합니다.

    베드로가 밤새도록 고기를 잡고 나서 배를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어부였고 고기잡는데 전문가들이었습니다.
갈릴리에서 물고기는 밤에 떠오르고 해가뜨면 다시 깊은데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전문가 베드로의 상식을 뛰어 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시몬은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렸습니다.”
그물에 잡힌 고기가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질지경이 되었습니다.
두 배에 가득 잠기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명한대로 실천했을 때 이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주님의 권세 앞에서 떨고 있는 베드로에게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무서워말라 이제부터는 내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전도는 정말로 두렵고 떨리지만은 내가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면 주님께서는 그물 가득히 채우십니다. 전도에 있어서는 하나님께서 가장 간절히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의지가 아니라 우리의 순종이다.
그물을 내리라는 말씀에 순종하듯 당신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려야 합니다.
우리는 아닐 것 같은 깊은 곳을 향해 그물을 내리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요구는 안됩니다 그렇게 생각되는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 명하십니다.

전도의 열매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전도의 열매는 우리의 의지가 아니라 순종에 달려 있습니다.
전도하는데 있어서 하나님께서 가장원하시는 것은 나의 순종이지 나의 의견이 아닙니다.



   자기 잘난 맛으로 사는 인생이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너는 그분의 통치를 인정하라 하면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겠습니까? 치고 들지요. 고난이 밀려오게 마련입니다.


    우리 세대를 어떤 분은 이렇게 정리한 것을 보았습니다.

1.물질의 풍요로 신앙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불신앙의 현대인'
2.배타적이며 나만을 아는 '이기적인 현대인'
3.아파트 생활로 이웃간 대화가 단절된 '고독한 현대인'
4.유희와 쾌락만을 추구하는 '타락한 현대인'

     이런 사람들에게 본성을 거스리는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하나님 말씀의 위대함을 전할 때, 고난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나도 한번 전해보자"는 적극적인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까지 전도에 대하여 소극적인 생각을 바꾸어서 "나도 전할 수 있다!" 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을 기쟈야 합니다.


    3] 그러나 인내와 신중함이 필요합니다.(복음을 전하는 방법)

    [5절]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하나님의 말씀은 전도대상자에게 먼저 선포되어야 할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전도의 직무를 신중히 진행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고린도전서 9장 21절]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아무에게나, 단번에, 결신부터 받으려고 서두르다 보면, 대사를 망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 조건이 좋은 훌륭한 청년이라도 길가에 지나가는 아무 여성이나 붙잡고 단번에 결혼하자며 청혼을 한다면 무리가 있게 마련입니다. 전도가 그렇습니다.
주변에 전도대상자를 찾아가 전도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좋은 관계 속에서 차분하고 지혜롭게 하나님을 소개하면 훨씬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생활 속의 전도는 좋은 해답이 됩니다.
생활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받아들이고 그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전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습관이란 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되 간단한 습관은 일반적으로 30회 이상 반복하여 행동함으로서 습관으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전도는 은사 문제가 아닙니다. 전도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도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각오를 하고 나가서 전하는 일이 일상에서 행동으로 실천될 때에 그의 헌신적인 수고는 결국 성령의 도우심으로 놀라운 전도 열매를 얻게 됩니다.
전도가 생활 속에 습관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의 행동은 90%이상이 습관에서 나온다고 말하는 분이 있습니다.
미소 짓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인사 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밥 먹는 것,  운전하는 것 등 대부분이 습관적으로 행동이 나옵니다.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인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그 아이가 커서 누구를 만나든지 자연스럽게 인사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원함이 있습니다. 사람은 습관이 들지 않으면 행동이 "즉시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도를 생활화하면 누구를 만나든지 "즉시 자연스럽게" 전도할 수 있습니다

인격으로 전도하는 생활 속의 전도가 자연스럽습니다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벧전2: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생활전도란 전도인이 전도대상자에게 생활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인격'으로 친분을 맺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풀면서 함께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의사의 생활과 인격은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아니며 변호사의 생활과 인격 또한 재판하는데 중요한 것이 못됩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전도인의 생활과 인격은 전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도를 위해서 전도인의 선행이 필요합니다. 크리스천의 착한 행실은 궁극적으로 불신자의 시선과 관심을 하나님께로 돌리게 하는데 있습니다.
전도인은 말을 잘함으로서 '말꾼'이라는 평을 듣는 것보다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선행으로 '일꾼'이라는 평을 받아야 합니다.
전도란 입으로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동으로 사랑을 베풀면서 전도할 때에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습니다.
전도대상자에게 2000년전 예수님을 전도인의 선행을 통하여 나타나는 "살아있는 예수의 모습(전도인)"을 보여주며 전도하는 방법이 생활전도입니다.

전도인이 갖추어야 할 생활 속의 습관들을 소개합니다.

1.누구를 만나든지 친절히 인사하는 습관
2.불신자를 만나면 어떻게 전도할까 기회를 찾는 습관
3.전도를 위하여 먼저 상냥하게 말을 붙이는 습관
4.전도를 위하여 무엇이든 베풀고 주는 습관
5.일부러 시간을 내서 전도하는 습관



    [마무리하는 말]

    무엇이든지 알아맞히는 만물 박사 노인을 골려주기 위하여 어느 소년이 풍뎅이를 손안에 넣고 노인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제 손안에 풍뎅이가 있는데 살았을까요? 죽었을까요?"

    이 소년은 살았다고 하면 풍뎅이를 눌러서 죽이고 죽었다고 하면 손을 그대로 펴 보일 참이었습니다. 이것을 알고 있는 노인은 소년에게

   "얘야 그 풍뎅이의 생사는 네가 마음먹기에 달렸구나!"

    소년의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손 안에 쥐어 주신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우리로부터 전도를 받을 수도 있고 전도를 받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전도를 받아 천국을 향할 수도 있습니다.

    그 결과는 하늘과 땅이요, 천당과 지옥입니다.

    98년12월6일, 회사 동료의 차에 탔다가 과속으로 사고를 내는 바람에 중상을 입은 어떤 사람이 자동차보험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서울민사지법15부가 '이를 말리지 않은 동승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보험회사는 이사람의 책임분 20%를 뺀 나머지만 지급하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세상에서도 함께 하는 사람에게 책임이 있음을 물었습니다. 하물며 엄한 명령까지 내렸는데도 우리 이웃이 지옥으로 향해 가고 있는 것이 확실한데 이를 말리지 않았다면 결코 그냥 넘어 가지 않으시고 하나님 앞에서 심판주가 되시는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내는 모든 사람에게 복음으로 빚진 자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런 책임감을 통감하며 전하는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있었던 세계복음화 국제대회인 로잔 회의에서 '교회가 희생적으로 감당해야 할 사명 중에서 전도는 최우선적인 것이다. 세상을 복음화시키기 위해서는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해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우주적 목적의 중심에 서 있으며 복음전파를 위해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편이다'라고 전도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우리 손에 맡겨주신 영혼을 사랑하고 주님의 잃어버린 자들을 위해서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함으로, 영혼을 향한 뜨거운 전도로 반응하여야 합니다.


    악마가 지옥에서 회의를 했답니다. 어떻게 하면 기독교인들을 전부 실족시키느냐 하는 회의를 했다는 것입니다.

    젊은 악마가 말했습니다.

    "그것은 간단합니다. 기독교인들을 전부 죽이면 됩니다".

    이 말을 들은 늙은 마귀는 "옛날에 기독교인들을 많이 죽였지만 기독교인 한 사람을 죽이면 순교의 피가 씨가 되어 기독교인들이 몇 백 몇 천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많이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또 다른 악마 하나가 일어나서 "그러면 죽이지 말고 감옥에 가두면 전도하러 돌아다니지 못할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늙은 악마는 그것도 쓸데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감옥에 들어가면 감옥에서 모두 기도하는 바람에 우리 세력이 더 약해지더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들을 아프게 하면 어떻겠습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환난을 주면 어떻습니까?"

    여러 방법이 오고 갔는데 뾰족한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늙은 마귀 하나가 정말 기가 막힌 꾀를 하나 만들어 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머릿 속에 "무엇이든지 내일부터 하자"라는 생각을 만들어 내자는 것이었습니다. "내일부터 하자, 오늘은 불편하니까 내일부터 하자" 그 생각을 깊이 심어주면 많은 기독교인들이 하루 하루 미루다가 스스로 멸망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악마의 이 계략에 제일 많이 걸려 있습니다. 부름 받는 것은 현재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부름 받는 것입니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쁜 사람의 시간을 요구하십니다. 사람들이 현실에 붙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부름을 받는 시간과 환경은 현재인 것입니다.

    (존 스타트)는 복음에 대해서 침묵을 지키는 것은 죄를 범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금 곧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오늘 저는 전도지를 여러분들에게 나누어 줄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는 서머나 교회에서 직분을 맡고 있지는 않지만 이미 다른 교회에서 목사님으로 전도사님으로 사역을 하셨던 분들이 네 분이나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그분들이 전도지를 가지고 계십니다. 전도지의 종류가 다 다릅니다.
받아가셔서 금주 중에 전도를 실천해 보시기기 바랍니다.



[설교할 성경 본문]

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참고]

교회에 처음 나온 동기
1.정(情)에 이끌려서(생활전도) 80 % (주변사람)
2.스스로 등록한 사람 10 %
3.문서(편지) 전도 5 %
4.전도에 전문적인 사람 3 % (사역자)

일본의 어떤 바닷가 어장(漁場)에 공장이 들어서자 마을 사람들은 잡은 고기가 오염되어 팔 수가 없게 되었다. 피해 보상으로 공장에서 어부들이 잡은 고기를 가져오면 모두 사들여서 폐기 처분하였다.
처음에는 팔 걱정을 안해서 좋아하던 어부들이 일년 후에 모두 고기 잡는 것을 포기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잡은 고기가 사람들 밥상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 쓰레기로 폐기 처분된다는 사실에 어부들은 고기잡는 보람과 의욕을 잃었기 때문이다.


    전도인에게 가장 큰 적은 열등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고후 4:16)

전도를 실패하는 사람의 마음가짐
나는 전도에 자신 없다.
나는 창피해서 전도를 못한다.
나는 전도 할 만한 성격이 못된다.
나는 전도에 재능과 은사가 없다.
나는 전도 해봐도 한 명도 전도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바보 온달이 아닙니다. 당신은 훌륭한 장군입니다" 이 말을 정말로 믿은 바보 온달이 장군처럼 행동함으로서 평강공주의 말대로 훌륭한 장군이 된 것이다.
어린 소년이 걸을 수 없는 불구자인 아버지를 휠체어에 태우고 강가에 나갔다. 소년은 아버지를 강가에 남겨 두고 혼자서 수영을 하다가 급류 휘말려서 익사 직전에 놓이게 되자 고함을 질렀다.
멀리서 이 광경을 보게 된 아버지는 자신이 걸을 수 없는 불구자라는 사실 잊은 체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나 쏜살같이 물 속에 뛰어들어가 아들을 구하였다.
그 일로 소년의 아버지는 자기도 남과 같이 걸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그 후로 혼자서 걸어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1.머리로- 복음을 알아야 한다.
2.입으로- 시인하여야 한다.
3.가슴으로- 믿어야 한다.
4.손으로- 선행을 베풀어야 한다.
5.발은- 복음을 전하러 다니는 아름다운 발이어야 한다.

미국 뉴욕에 젊은 나이에 은행장이 된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의 성공 비결은 말단 은행원 시절부터 멀리서 은행장의 훌륭한 모습을 흠모(欽慕)하고 마치 자신이 훌륭한 은행장인 것처럼 손님을 정중하게 접대하였으며 일할 때에도 은행장처럼 열심히 일을 하였더니 어느새 자신이 은행장이 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사람은 본이 되는 사람을 흠모하고 똑같이 행동하다 보면 어느새 그 사람을 닮아 가는 것이다. 전도인은 오직 예수님을 흠모하고 사도 바울을 닮아 가도록 하여야 한다.
1.우선 전도대상자를 선정한다.
2.친절한 인사를 나누며 다정한 사이로 만든다.
3.사랑을 베풀어서 상대방이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한다.
4.삶의 문제를 파악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될 수 있다는 소망을 준다.
5.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구원의 길을 알린다.
6.그 동안 쌓은 정(情)에 호소하여 교회로 초대한다.

만유의 주제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묵상할 때 저는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보좌에서 우주만물을 주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저 태양을 다스리십니다. 달과 별과 지구의 운행까지 주관하고 계십니다.
하물며 천하보다 더 귀한 우리 한 생명 생명을 다스리지 않겠습니까?
그분을 전파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사람들이 똑똑한 것 같은데 이걸 몰라요.'
제가 뭘 다스리는 줄로 착각합니다.
대통령이 되면 다스려야 하는 줄 착각합니다.
그러나 진정 통치자는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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