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얼마나 우리에게 놀라운 분이신지요.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행하신 일이 놀랍습니다.
-그 이름 예수-란 동영상을 보면서
http://www.youtube.com/watch?v=b06CojedbaU&feature=youtube_gdata_player
이 주님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의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인 우리가
그 주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1.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벧전4:1]
1.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갑옷'은 '무기'에서 유래된 단어로 여기서는 전장(戰場)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싸움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현세의 삶 속에서 사상이나 이념들을 [방어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에는 절박한 문제 앞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벧전4:2-3]
2.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우리가 세상에서 사는 ‘그들과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 않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어떤 갑옷을 입으셨습니까?
사람들을 위해서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며 온유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심으로 우리를 대속하셨습니다.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명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기 위해 얼마나 치열한 몸부림이 필요한가를 알려주시는 메시지입니다.
주님께서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는 이제 고난에서 완전히 자유하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명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하는 옛사람의 행위로부터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가 받고 있는 명령은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벗어버리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지상 생활 속에서 십자가에서 당하셨던 고난을 입으라 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고난과 죽음에 동참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나를 위해 당하신 고난과 죽음에 동참하는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이 죄의 유혹과 권세를 이길 수 있는 방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나를 이 사망의 몸에서 건져내랴"
외치며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고난과 죽음에 동참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나를 위해 당하신 고난과 죽음에 동참하는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이 죄의 유혹과 권세를 이길 수 있는 방도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정치가요 웅변가였던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이 남긴 글입니다.
“나는 수박 씨의 힘을 관찰해 본 적이 있다. 수박 씨에는 흙을 밀어젖히고 나오는 힘이 있다. 그것은 자기보다 20만 배나 더 무거운 것을 뚫고 나온다. 수박 씨가 어떻게 이런 힘을 내는지 알 수 없다. 도저히 모방할 수 없는 색을 껍질 바깥으로 우러나오게 하고, 그 안쪽에 하얀 껍질, 그 안쪽에 다시 검은 씨가 촘촘히 박힌 붉은 속을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나는 알 수 없다. 그 하나하나의 씨는 또다시 차례차례 자기 무게의 20만 배를 뚫고 나올 것이다. 이 수박 씨의 신비를 설명할 수 있다면, 나도 신의 신비를 설명해 주겠다.”
20만 배나 더 무거운 것을 뚫고 나오는 그 싹의 입장에서 보면, 밖으로 나오는 자체는 분명 고난입니다.
그리스도의 나를 위해 당하신 고난과 죽음에 비교할 일은 아니지만, 분명 신비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에의 동참을 통해서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무장함으로 죄의 권세가 지배할 수 없는 성화의 삶을 영위하라는 말씀입니다.
죄를 그치고 부끄러운 죄악들을 행하지 않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형제를 사랑하며 왕을 공경하며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인간의 타락된 본성에서 비롯된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겁니다.
[로마서 13:11-14]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골로새서 3:9-17]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11.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우리 성도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벗어버려야 할 옛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입어야 할 갑옷이 있습니다.
사탄의 머리는 상하였으나 꼬리까지 상한 것은 아니라는 논리를 가지고 이 상황을 설명하는 분이 있습니다.
2. 정신차리고 기도하고,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벧전4:7-8]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그리스도로 옷입은 자들은 행하여야 할 숭고한 일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적인 전투라고도 할 수 있는 데 바로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는 일이오,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한 사랑을 뜨겁게 하는 것입니다.
기도와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1] 정신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는 일이오
2] 열심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1] 기도해 줌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기도는 우리 성도들이 형제를 위하여 해 줄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어느 교회에서 윷놀이가 벌어졌습니다. 두 팀을 나누어 노는 데 한 팀이 완승하게 되어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제 상대방이 던지고 나면 그 다음에 무엇이 나와도 승리입니다. 4 개째 나는 것이고 상대방은 아직 3 개도 달지 못 하였으니 일방적인 게임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 기울어졌다고 여기고 마지막 던지는 데 그 사람이 자리를 뜨게 되었습니다. 그 옆에 앉아 있던 어린아이에게 어른들이 "네가 마지막으로 대신 하여라"라고 말했습니다. 자포자기속에서 그런 것입니다. 그 어린아이는 "잠간만이요!" 하더니 옆방으로 갔습니다. 좀 기다려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기다리다 못 하여 가보았더니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님! 나 보고 하래요. 주님이 함께 하시면 무엇이나 가능하다고 그러셨잖아요? 이기게 하여 주세요"
이런 기도였습니다. 어른 들은 하도 기특하여 어린 아이가 기도하고 돌아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그 어린아이가 돌아 와서 윷을 던졌습니다, 한꺼번에 모가 6 번이나 나오고 윷이 나와서 상대방은 하여 보지도 않고 윷놀이판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어떤 환경에도 예수님만 의지하는 순수한 믿음에 하나님이 같이 하여 주신 것입니다.
/강문호 목사(갈보리선교교회)
2] 형제를 대접함으로 뜨겁게 사랑할 수 있습니다.
[벧전4: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나그네에게 사랑을 베풀다'라는 의미입니다.
당시에는 '여관'이 없었기 때문에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은 뜨거운 사랑의 표현이었습니다.
감독일 수 있는 조건이 바로 뜨거운 나그네 사랑이었습니다.
좋은 성도의 척도 또한 나그네를 뜨겁게 사랑하는 일이었습니다.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은 단순히 잠자리를 제공하는 차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당시에는 고난과 핍박을 받는 그리스도인들이 쫓겨다니면서 전도 생활을 하는 등 어려운 처지에 있었던 자들이 많았기때문입니다.
나그네를 대접하는 행위는 사랑의 행위 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기회여서 하나님께서는 자주 이 사랑에 대해서 언급하십니다(롬 12:13;히 13:2; 요삼 1:5-8).
당시나 이제나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이 힘에 겨울 수도 있었으며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기도 하였습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불평하는 것은 합당치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랑의 행위는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고 그리스도께 하는 것이기 때문이입니다.
코리텐 붐 여사는 나치 수용소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적으로 석방된 이후 세계를 순회하며 전도하는 여생을 살았습니다. 아직 러시아가 소련 공산 체제 아래 있을 때에 그녀는 성경을 가방에 가득 담아 가지고 소련에 가서 나누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은 이 계획이 무모하고 위험한 일이라고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가방 가득 채워서 소련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어느덧 비행기는 소련에 도착하였고, 모든 탑승객들은 세관에서 짐 검사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코리 여사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손에 땀이 나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녀는 과연 하나님께서 세관원의 눈을 멀게 하셔서 가방 속에 가득 담긴 성경을 발견하지 못하고 통과할 수 있을까 기도하면서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세관원 한 사람이 코리 여사를 보더니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것이 할머니 짐이에요? 할머니께서 이렇게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시는군요. 제가 좀 들어 드리지요.”
그는 이렇게 말하면서 성경이 든 가방을 펼쳐보지도 않고 번쩍 들어서 택시 타는 곳까지 친절하게 옮겨 주었습니다.
'힘껏 노력하는', '전심 전력하는' 사랑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힘써서 할 사랑은 감정적으로 하는 일시적인 사랑이 아니라 의지의 결단을 가지고 행동을 수반하는 아가페적인 사랑입니다.
이러한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을 수 있습니다.
피차간에 있는 허물을 덮어 주고 서로를 세워주고자 하는 사랑은 죄를 가리웁니다.
친절한 행위를 함으로 오는 반대급부를 바라는 사랑이 아닙니다. 이것은 사랑을 하고 있는 주체자의 죄가 가리워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받고 있는 객체자의 죄가 가리워지는 것입니다.
(마 25:34-40).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3.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벧전4:10-11]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1] 하나님께서는 종들에게 여러 가지 은혜를 맡겨 주십니다.
[벧전4:10]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답게 서로 봉사하라
[1] 선한 청지기는 하나님으로부터 [여러가지] 은혜를 맡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여러가지] 은혜를 받은 선한 청지기답게 서로 봉사합니다.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에서는 한국판 베드로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구계교회의 김상태 집사님은 어부로 엄청난 방어 고기를 그물이 찢어지도록 잡았는데 다른 어부들의 그물에는 잡히지 않고 자신의 그물에만 10kg 짜리 방어가 2370마리나 잡았다는 것입니다. 방어는 한 마리당 16만 9천원을 받았는데 약 4억7천만원 액수의 금액입니다. 그 동안 김상태 집사님은 고기가 잡히지 않을 때 주위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들처럼 돼지머리 놓고 제사를 드리기를 권유받았지만 끝까지 신앙을 지키며 거부를 했습니다. 구계교회는 20년 동안 한번도 성전 수리를 못하고 있었는데 김상태 집사님은 목사님에게 "이번에 고기가 좀 많이 잡혀야 성전을 수리할 수 있을턴데요" 했답니다. 방어를 잡은 수익금으로 김상태 집사님은 예배당을 아름답게 지을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배당을 새롭게 지을 계획을 한 후 한 달 후에 또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데 길이 5m의 밍크고래가 잡힌 것입니다. 5천 만원에 밍크고래는 팔렸다고 합니다. 더욱 큰 축복은 신문에 난 기사를 보고 전국 교회로부터 간증 요청을 받고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2] 선한 청지기는 하나님으로부터 [각각] 은사를 받습니다.
[3] 선한 청지기는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로 서로 봉사합니다.
마태복음 25장,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달란트 비유]는 바로 종들이 주인에게 받은 은혜를 믿천으로 하여 충성하는 것을 말씀해주십니다.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2]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여야 합니다.
[벧전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하나님께서 맡겨주시는 은혜는 여러 가지입니다.
어떤 분에게는 시간을 맡겨주실 수 있습니다. 그는 맡은 시간으로 봉사하면 됩니다.
어떤 분에게는 물질을 맡겨주실 수 있습니다. 그는 맡은 물질로 봉사하면 됩니다.
어떤 분에게는 한 달란트, 어떤 분에게는 두 달란트, 어떤 분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맡기실 수 있습니다.
그 맡은 달란트를 땅에 묻지 않고 열심으로 장사하면 됩니다.
그것이 선한 청지기의 자세입니다.
봉사하려면,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하십니다.
저는 학교에서 교직을 하면서 사례비를 받을 때 당연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사역을 하면서 사례비를 받으니까 좀 부담스럽습니다.
교회에서 사례비를 받지 않을 때도 열심히 사역을 했어요.
누구에게도 매이지 않고 주님께 충성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례비를 교회에서 받으니까 제가 무엇을 해도 공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할 뿐, 자랑할 것도 없고, 내세울 것도 없습니다.
아무리 힘든 무슨 일을 해도 나를 나타낼 수 없으니까 그것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서머나 교회가 동족을 섬기는 일에 쓰임을 받는 것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는 좀 놀랍니다.
우리는 작은 부분을 올려드리고 있는데 일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 엄청납니다.
저는 탁아소를 둘러 보면서 마음에 감격이 되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현실 속에서 체험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탁아소를 보고
세워진 유치원을 보면서
5병 2어의 기적을 현실에서 확인합니다.
'아, 지금도 주님께서는 우리 가운데서 5병 2어의 기적을 베푸시는구나!'
주님께서는 5천 명을 먹이실 때, 5병 2어를 사용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모두 하시지만 어린 아이가 할 수 있는 5병 2어를 원하신 것입니다.
7병 2어를 헌신하였기 때문에 7천 명을 먹이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적은 3천 명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시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의 열린 마음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봉사하는 선한 청지기의 정상적인 봉사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할 때 늘 명심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골리앗 앞에 섯을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삼손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두 기둥을 잡았을 때, 큰 건물을 받치는 두 기둥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을 비웃는 수천 명을 몰살시켰습니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기드온의 300명 용사가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전투에 임하여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3]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합니다.
[벧전4:11b]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셔야 합니다.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 머리처럼, 우리 인생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 이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마무리하는 말]
어제는 우리 제직들이 수련회를 하루 가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니 '하나님의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제직으로 쓰임을 받는 것이 영광이요
우리가 제직으로서가 아니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선한 청지기인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가 어떤 자리에 서 있든 간에 하나님의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다웁게 해야 할 충성이 있습니다.
1.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2. 정신차리고 기도하고,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3.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는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서로 봉사하라
오늘 주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깊이 누림으로 하나님 앞에서 금년 한 해를 아름답게 열매맺는 선한 청지기가 되실 수 있기 바랍니다.
결단하는 복된 주일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본문]
1.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2.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4. 이러므로 너희가 그들과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그들이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
5. 그들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로 예비하신 이에게 사실대로 고하리라
6.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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