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21 March 2015

히4:1-13 안식에 담긴 영적 비밀

 [들어가는 말]

    우리가 사는 세상엔 참된 안식이 없습니다. 세상의 구조가 안식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다른 하나는 사람들이 쉼을 소비로 생각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별히 아픈 곳도 없는데 이상하게 늘 피곤을 느끼는 병입니다.
피곤하게 하는 사람들, 경제 여건, 환경, 들이 피곤하게 합니다.

    솔로몬은 40년 동안 왕위에 있으면서 인간이 이 세상에서 가질 수 있는 것을 다 가져보았고 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인생의 마지막에 내린 결론이 무엇입니까?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으로 소득이 무엇이랴.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 뿐이라. 그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니 이것도 헛되도다."

    이것이 인생의 결론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가져도 그것이 마음에 안식을 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 인생에게 주님께서는 초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 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의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아기가 엄마 품에 안겨 있을 때 안식을 누리는 것처럼, 성도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을 때 안식을 누립니다.
안식은 믿는 성도들의 특권입니다.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이 복을 받는 데 바로 안식의 복입니다.


    1. 안식은 성도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1] 안식은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히4:8]

    8.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여호수아를 통한 '가나안에 들어감'이라는 전통적인 안식의 개념인 가나안에서의 정착은 진정한 의미의 안식에 대한 성취를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서 누린 안식의 경험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완전한 안식에 대한 상징으로서 진정한 안식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될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상관관계가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서 처음 '예수'는 하나님의 완전한 안식으로 인도하지 못하였으나 나중의 예수 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인들을 완전한 안식으로 인도하십니다.

    [예화]

    미국의 백인들이 서부를 개척할 때였습니다. 그때 서부 캘리포니아의 여러 곳에서 엄청난 사금이 채취된다고 하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이에 동부에 있는 백인들은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서 서부로 이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길도 좋지 않았습니다. 또 자동차로 달리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마차에 짐을 가득 싣고서 가족들을 태우고 말을 메어 달렸습니다. 몇 달을 가야하는 먼 거리였습니다. 남들보다 먼저 가야지 좋은 땅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금을 캐어 벼락부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잠시도 쉬지 않고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그 가운데는 신실한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의 사람 한 명이 있었습니다. 그도 부자가 되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기대 속에 자기 가족들과 함께 마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도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가다가 주일이 되면 멈추었습니다. 그리고는 개울가나 숲속을 찾아가서 그곳에 짐을 다 풀었습니다. 그런 뒤 그는 가족과 함께 경건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주일만큼은 말씀 그대로 주 안에서 안식을 취했습니다.

그의 곁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비웃었습니다.
"아니, 저 사람 저러다가 언제 서부에 도착하려고 저러나? 아마도 저 가족이 도착할 때쯤이면 미리 도착한 사람들이 사금을 다 캐내 가버리고 말거야!"

남들이야 비웃던지 말던지 그는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주일이면 꼭 멈추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머지 엿새 동안은 그도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와 그의 가족도 무사히 캘리포니아 목적지에 당도했습니다.

그는 자기들과 함께 출발한 사람들은 이미 다 도착해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보아도 함께 출발한 사람들이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와 그의 가족이 제일 먼저 당도한 것이었습니다.

    [히4:9]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그리스도인들이 누릴 영적인 안식은 기쁘고 즐거운 것입니다.


    2] 안식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히4:4]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창1:1-3]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하나님께서 6일간에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만물을 창조하시고, 제 7일에 쉬셨습니다.

    피조물과 함께 하나님께서 만드신 천지창조의 놀라운 작품을 누리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을 만드셨습니다.
별들도 창조했습니다.
바다도 만들었습니다.
숲도 만들었습니다,
동물도 창조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했습니다.
그래 놓고서 모든 피조물들을 보실 때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레 째 되는 날 말할 수 없이 좋은 안식을 누리십니다.

그곳에 기쁨이 있습니다.'
그곳에 평화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만이 아니라 만물에게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즉 육신은 육적인 일에서 해방되고, 영혼이 영적인 일을 하므로 하나님께서 준비한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거룩함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택한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제하고, 하나님께 경배하고 감사하며,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신령한 양식과 영력을 받습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막 2:27)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제정하시고, 거룩하고 복되게 하여 인간에게 주시고 하나님과 인간이 영교하게 하신 것은 인간을 위하여 주신 것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오시고, 인간은 하나님께 나가서 영적으로 교제하고, 거룩함을 누리고, 축복을 받게 하시려고 주신 것입니다

    안식은 빈둥빈둥 노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제하는 것이요, 하나님과 사귀여 영적 식구로 사는 삶입니다. 그 영적  식구가 되고, 영적 교제를 하기 위해 죄를 회개하는 삶입니다.

안식은 인간이 하나님과 함께 살기 위해 죄와 악을 청산하고, 진노와 형벌에서 면제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에 나아오는 사람은 죄인들로 죄악을 사유함을 받고, 진노와 형벌에서 면제 받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의 주인은 인자입니다. 안식일의 주인인 인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죄인된 인간을 위해서 죽으심으로 죄용서를 이루심으로 성도로 하여금 사죄와 구원(거룩함)과 평안과 영생(축복)을 주심으로 안식을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죄인은 거룩하게 되고, 복을 받는 안식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주님의 안식 속에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화목 사역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 화목을 위해 죄인을 변호하시고,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 속죄함을 받은 인간으로 한 영적 가문에 들어오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 교제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으로 교제하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만나는 거룩한 날이요 복된 날입니다

    [예화]

    1차 세계 대전 중, 곧바로 전방으로 나가야 될 군인들을 위하여 연회가 베풀어졌다.

모임 행사가 끝날 즈음 한 젊은 장교가 그 환대에 대하여 감사의 표시를 하였다.

그의 말에는 활기가 있었다.

그런데 자리에 앉기 전 앞서와는 색다른 어조로 말하였다.


″우리는 머잖아 프랑스를 건너갑니다.

그리고 죽을 가능성도 물론 뒤따릅니다.

누구라도 우리가 어떻게 죽어야 될지 말해 주겠습니까?″


어느 누구도 어떻게 죽어야 될지를 말해 줄 사람은 없는 듯 보였을 때
연회 행사에 참석한 가수 중 한 사람이 앞으로 나오더니 군인들을 향하여 멘델스존의 <엘리야>에 나오는 장대한 아리아를 부르기 시작했다.



″오 주님 안에 안식이 있나니, 그 분을 향해 인내하며 기다릴지라.

그 분께서는 당신 마음의 소원들을 주시리라.

당신의 길을 그분께 맡기고 그분을 신뢰하라!

악행하는 자들로 인하여 스스로 초조해 하지 말라.

오 주님 안에 안식이 있나니.

그 분을 향해 인내하며 기다릴지라.

그분께서는 당신 마음의 소원들을 주시리라.″


     3] 하나님께서는 그 구원하신 백성에게 안식을 명하셨습니다.

    [신5:12-15]

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안식일의 법은 '하나님의 구원' 받은 백성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4] 안식일 법을 명하심은 구원받은 백성이 '같이 안식하게' 하시려 하심입니다.

   [신5:12-15]

12.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13.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4.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같이 안식하는 아름다운 축복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날에 완성되었습니다. 이 날을 그래서, 주님의 날, 주일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끝이 없는 축제가 이어져 왔습니다.
    이 날은 천지 창조의 날이 아니라 새 창조가 시작된 날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유한한 시간과 죽음에서 우리를 건져내신 것을 기념하는 부활의 축제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새로운 창조가 지금 죽어가고 있는 우리의 역사 속에서 새롭게 시작합니다.


   5] 구원을 받은 백성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복주시려고 주신 법을 존중하는 것은 그분의 임재 안에 거하는 아름다운 일입니다.



   2. 하나님 말씀에 안식이 담겨 있습니다.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여기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 전체를 가리키지만 문맥은 앞에서 인용된 '안식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이 살았고 활력이 있습니다.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안식하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을 제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출애굽 세대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수신자들에게도 동일한 효력을 지닌 말씀으로서 말씀에 대한 순종 여부에 따라 안식과 진노를 행하십니다(Trompf). 그 말씀은 '검'과 같아서 하나님의 음성에 계속 불순종할 때 치명적인 무기가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아말렉과 가나안인들의 '검'에 패배(敗北)하였습니다(민14:43-45).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 심성에 내재하는 불의, 추악, 탐욕, 악의, 시기, 악독(롬1:29) 등의 온갖 죄악을 예리하게 심판하는 '검'이 됩니다(Hofius, Lane).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십니다.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는 '삼분법'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인용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복음적인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인간 정신의 전체적인 본성을 말하는 수사학적(修辭學的)인 표현으로 봅니다(Bruce, Morris, Robertson).

     말씀은 안식 없게 하는 영혼 깊은 곳까지 '찔러' '꿰뚫습니다'.
치료하십니다.

     인간의 영혼과 육을 분할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의 깊은 내면을 꿰뚫어 잠재된 의식까지 들춰내는 능력이 있습니다(Bruce, Robertson).

    또한 '감찰'합니다.

    법정에서 재판관이 판단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 인격의 가장 깊은 곳까지 통찰할 수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인간의 순종 여부에 따라 안식과 진노를 행하십니다(시95:11, Lane).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물질적인 우주'와 '영적인 존재'를 포함한 모든 피조물(고후5:17;갈6:15)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역동성을 가지고 인간의 마음과 뜻을 감찰하시는 능력이 있어(12절) 그 앞에서 모든 것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시야에서 모든 창조물들이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 우리와 관계를 맺으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이 드러납니다. 모든 피조물을 창조하시고 지배하시는 하나님의 시야에서 어떤 것도 은폐될 수 없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 여부가 안식을 결정합니다.

     1] 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는 안식을 누립니다.

   [히4:3]

   3.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가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

    [히4:7]

7.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나니

    2]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면 안식도 없습니다.

   [히4:1]

   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히4:2]

   2.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준행하면 복을 얻을 나의 율례를 선지자가 선포하였을 때 그 율례는 안식일을 준행하는 것입니다.

5. 또 다시 거기에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6. 그러면 거기에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미국은 안식을 소중히 여겼던 대통령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대 제임스 가필드 대통령은 국가 비상회의를 뒤로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나아갔습니다.
    12대 자카리 테일러 대통령은 1849년 3월 4일 대통령에 취임하게 되었으나 주일이라는 이유로 취임을 거부하였습니다.
    상원의장 에치슨이 그 하루 동안 대통령 직을 수행했어야 하였지만 그는 그냥 24시간을 이불 속에서 보냈습니다.

    힐러리 여사는 폭설이 쏟아진 주일 엄청난 눈을 헤치고 아이들과 함께 교회에 갔다가 아무도 없는 예배당에서 기도드리며 하나님을 예배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분들을 귀히 여기시고 계십니다. 높이십니다.

    그러나 안식을 무시하고 전쟁을 일으킨 일본이나 나폴레옹, 등의 사람들의 끝이 좋지 않습니다.



    [마무리하는 말]

    전병욱 님이 이런 글<강점으로 일하라>을 썼습니다.

    휴식과 안식의 차이는 무엇인가? 휴식이 일에 지쳐 쉬는 것이라면 안식은 충전의 의미가 있다. 휴대폰의 예를 들면 쉽다.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전원을 끈다면 이것은 휴식이다. 그러나 배터리가 다 나가고 난 다음 충전기에 넣으면 처음에는 충전중임을 알리는 붉은색으로 표시되다가 나중에 완전 충전이 되면 표시등이 녹색으로 변한다. 이것이 안식이다. 일을 하다가 일을 중단했다면 그것은 휴식이고, 충전하는 것을 안식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토요일까지 일하다가 주일에 쉬는 것은 휴식이다. 휴식하는 사람은 새힘을 얻을 수 없다.

         우리는 주 안에서 안식해야 한다. 안식이 무엇인가?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능력으로 재무장하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강력한 종으로 거듭날 수 있다. 그러므로 주일에 엎어져 잠만 잘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예배드림으로써 재무장해야 한다. 그것이 안식이다. 단지 쉬는 것이 아니라 재무장하는 것이다. 능력을 받는 것이다. 충전기 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하루도 마찬가지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도함으로써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 충전하고 나가 것이다. 100퍼센트 충전하고 나가겠다는 것이다. 그냥 쉬다가 나가겠다고 하면 잠을 자야 한다. 휴식을 원하는 사람은 잠을 자겠지만 안식을 원하는 사람은 새벽에 기도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 안식에 담아두신 영적 비밀을 깊이 깨닫고 그 안식을 주 안에서 누리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본문 히4:1-11]

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2.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3.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가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
4.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5. 또 다시 거기에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6. 그러면 거기에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7.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나니
8.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9.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10.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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