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함께 부를 찬송]
180장 하나님의 나팔 소리
175장 신랑 되신 예수께서
179장 주 예수의 강림이 가까우니
[들어가는 말]
전통적인 기독교 교리를 충실히 믿다 시카고에서 있는 한 신학교에서 교육을 받던 송내 사랑의 교회 박명배 목사님의 일화입니다.
이 보수적인 학생에게 교수님 한 분이 반문했습니다.
"도대체 자네는 무슨 믿음을 가졌기에 그토록 완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나?"
그 학생은 대답을 하였습니다.
"제 믿음은요. 제 부모님께서 믿은 믿음입니다.
그리고 제 부모님의 부모님께서 믿었던 그 믿음입니다."
박 목사님이 신학교 교수님께 고백한 신앙, 그리고 지난 금요일 박원철 목사님께서 감동을 받았다는 이 믿음의 내용은 우리가 신앙고백 속에서 늘 고백하는 그 신앙입니다.
"(죽은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시고, 하늘에 오르사)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오늘은 우리가 매 주 고백하여 왔고,
데살로니가 교회에서는 물론 지금도 우리 성도들의 깊은 관심사인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부활 신앙을 나누며 위로 받을 수 있기 바랍니다.
1. 재림은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오르셨던 승천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눅24:50-53]
50. ○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
51.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52. 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53.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행1: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감람산은 예루살렘 동남쪽에 있는 길게 뻗은 산으로 이 산에는 감람나무가 많이 있어서 이 이름을 가진 듯 합니다. 이 산의 서편은 예루살렘 성과 연결되어 있는데, 중간에는 기드론 골짜기가 있으며,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시던 겟세마네 동산이 있습니다.
[스가랴14:4]
"그 날에서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예수님은 구약에서 예언되신 대로 감람산에 서서 제자들에게 최후의 말씀을 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많은 제자들이 부활하시고 이제 승천하시는 주님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마지막 제자들을 위하여 손을 들어 축복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사랑 안에서 축복하시고 떠나가셨습니다.
[요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눅24:51절]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을 축복하시며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행1:9-11]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눅9: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승천하실 기약"을 말씀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아버지께로 올라가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요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고 하라 하시니"
육신을 입고 오셨기에 우리와 함께 호흡을 같이 하면서 그 분이 손을 내밀어 우리의 상처난 육신을 어루만지면서 고쳐주시고 힘들어하는 손을 잡아주셨지만, 이제 부활하신 예수님은 아버지께로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육신을 가지고 있을 때처럼 그를 붙잡고 함께 생활하던 것처럼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아들의 자리로, 하나님의 우편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것은 예수님은 하늘로서 내려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구주이신 것을 가장 잘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요6:62]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우리 주님은 이전에 계시던 곳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단순한 인간의 한 사람이 아니라, 하늘로서 내려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었습니다.
[엡4: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요6: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히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이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히9: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롬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예수님의 승천 - 렘브란트 그림 강론 (http://blog.naver.com/sonyh252/120065966868)
2009/03/29 15:59
렘브란트(1606-1669, 네덜란드)는 성경을 가장 잘 풀이한 화가다.
그가 그린 <예수님의 승천>은 그리스도인의 소망을 일깨워 준 작품이다.
그는 사도행전 1장 6∼11절의 말씀을 소재로 그림을 그렸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되라고 이르신 다음 그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오르셨다.
예수님은 하늘을 상징하는 둥근 천정을 향하여 승천하신다.
흰 옷을 입으신 예수님께서는 눈부신 광채에 휩싸여 두 딸을 활짝 펴시고 본향으로 가신다.
그런데 그분의 손바닥에는 아직도 못 자국이 선명하다.
그리고 두 팔을 펴신 모습이 십자가상의 모습과 흡사하다
승천은 그분의 죽으심으로 완성되었.
예수님 곁에는 천사들이 가득하다.
천사들은 예수님을 마중 나온 듯 환호하며 경배한다.
하늘 문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내려오신다.
이제 예수님의 빈자리를 성령이 채우실 것이다.
성령께서 내리시면 제자들이 힘을 받을 것이다.
성령과 예수님 사이에 원형으로 별이 빛나는 게 신기하다.
이로써 성령강림과 예수승천은 우리에게 별처럼 빛나는 사건임을 암시한다.
반면 땅을 상징하는 네모난 바닥의 하단에는 제자들이 승천을 목격하고 있다.
제자들은 산꼭대기를 중심으로 둥글게 모여 승천하는 예수님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승천하는 예수님을 두 눈으로 확인하는 제자,
너무 놀란 나머지 두 팔을 벌린 제자,
경외심을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 무릎을 꿇은 제자,
승천하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제자,
승천하는 예수님을 가슴에 새기는 제자, 승천 사건을 동료들과 나누는 제자 등 제자들은 위대한 그리스도의 귀향 장면을 목격하고 있다.
그림의 한 가운데 구름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구름에 감싸여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지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산꼭대기와 하늘을 나무로 연결해 주고 있지 않은가?
나무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로 향하여 가지를 뻗고 있다.
이것이 승천하는 예수님과 닮았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시어 우리와 함께 사셨다.
그리고 하늘로 오르시어 본향으로 가셨다.
천국에 대한 그리움을 우리에게 남기고 가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나무처럼
인간과 하느님을 이어주는 구원의 사닥다리가 되신 것이다.
우리는 이 일의 증인이다.
우리는 예수님이야 말로 구원의 유일한 중개자이심을 선포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하늘만 쳐다보며 서 있을 수 없다.
주님과 다시 만날 영광의 날을 기다리며
땅 끝에 이르기까지 그분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받은 예수님의 말씀을 온 세상에 전해야한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09. 3. 29)
(예수님의승천, 렘브란트, 손용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담대하게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은 하늘로서 내려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구주가 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주님을 경배하면서 큰 기쁨에 사로잡혔습니다. 이 기쁨은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기쁨은 세상이 빼앗아갈 수 없는 기쁨이요, 확신이요, 능력이 되었습니다. 이 큰 기쁨은 단순한 흥미가 아닙니다. 하늘에 대한 확신에서 나오는 삶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복을 베푸어주시면서 승천하셨습니다. 예수님 그 분이 자신이 우리의 복이 되십니다."(영주교회; 성흠모 목사)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신 그리스도를 믿으십니까?
그분의 존재가 위로가 되시기 바랍니다.
2. 그리스도의 재림은 성도에게 위로가 됩니다.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 주께서 강림하십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16)"
하늘에 오르신 '주께서 직접 오십니다'
하나님 우편에 계신 주께서 친히 오십니다.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친히 오십니다.
(행 1 :11) 말씀처럼 '본 그대로 오시리라'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은 다시 오신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을 재림, 다시 오심 영광 중에 오신다고 하여 "파루시아"라고 합니다. 파루시아란 말은 그리스어에서 임재, 도착, 도래라는 뜻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종말론적인 도래를 가리키는 말씀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공생애 중에 활동하시면서 다시 오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마24: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막13: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마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행1:7-11]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요한계시록1: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2] 성도들은 그날에 일어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데살로니가 교회에 이 재림 신앙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다시 오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은 지체되는 것처럼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주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말씀하였습니다.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초대 교회 성도들은 이 약속이 자기들의 세대에 곧 이루어질 줄을 확신하였습니다. 그 믿음을 가지고 고난을 이겼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주님의 승천하심을 목격한 증인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어떤 사람들은 다시 오시리라는 주님의 약속에 대하여 회의적인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믿는 사람들까지도 이미 죽은 자들은 살아서 '파루시아'를 목격은 하겠지만, 참여하는 자들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과 영광은 얻지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주님께서 재림하시리라는 신앙, 그날이 오면 주 안에서 죽은 자들에게도 주 안에서 살아 있는 자들 이상으로 그리스도를 맞이할 영광이 하늘 나라에 간직되어 있음을 믿는 신앙이 필요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런 확신에 찬 믿음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이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복음을 믿는 성도들은 바울 사도가 전해준 이런 확신에 찬 말씀으로 인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까지 담대하게 극복하였던 것입니다.
오늘 날도 주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재림 신앙은 기독교인들에게 변함없이 전승되어 내려오고 있고, 믿는 자들과 불신자들 안에서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습니다.
우선 재림 신앙은 세속주의적 사람들에 의해 심각히 오염이 되어 있습니다.
요즈음 허리우드 영화 '2012년'은 지구의 종말을 소재로 담고 있습니다.
이른바 Y2K로 명명되는 2012년 종말의 근거는
[1] 마야 문명 달력을 듭니다. 기원전 3114년 8월에 시작된 이 달력이 주후 2012년 12월 21일에 끝난다는 것입니다.
[2] 1999년 종말론의 소용돌이를 일으켰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에 대한 또다른 해석을 통해 2012년 종말을 예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3] 미국 과학자 테렌스 메케나는 중국 주역을 수리적으로 분석해 Time wave zero라 명명하고 주후 2012년 12월 21일에 끝난다 말합니다.
[4] 태양계에 감추어진 행성 X가 2012년 지구와 충돌한다는 천문학적인 예측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5] 2012-2013년에 태양폭풍이 오고 지그에 치명적인 비극이 발생할 것이라는 천문학자의 주장이 있습니다.
[6] 인터넷상의 자료들을 모아 웹봇이란 분석이 어느 한 시점을 기준으로 분석을 거부했는데 그날이 바로 주후 2012년 12월 21일이라고 합니다.
[7] 일부 지질학자들이 인도네시아에 있는 지구 최대 화산이 2012년 폭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얼마든지 반론이 가능한 이런 시한부 종말론은 한국에서는 다미 선교회, 안식교 여호와 증인 등, 수많은 이단들에 의하여 자행되어 왔습니다. 이로 인하여 참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신앙이 크게 오염되어 왔습니다.
신랑신부가 결혼식을 앞두면 결혼준비를 하듯이, 예수님의 재림이 분명하다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합니다.
유대 전승에 의하면 일곱 종류의 천사장들이 있는데, 그들은 성도들의 기도를 받아 하나님께 드리거나 하나님의 거룩한 존전에서 시위(侍衛)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계 8:2, 3).
'호령'은 '자는 자'들을 깨우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요 5:25).
하나님의 나팔로 - 본절은
[사 27:13]
'그날에 큰 나팔 소리가 울려'
구약성경의 여러 곳에서 나옵니다.
(욜 2:1, 15;슥 9:14).
신약성경에서도 이와 유사한 구절이 나옵니다.
[고전 15: 51]
'마지막 나팔 소리'
[마 24:31]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계 11:15]
'천사가 나팔을 불매'
이상의 구절들을 종합해 볼 때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은 같은 역할을 하는 두 가지 표현입니다.
3. 자는 자들도 그리스도의 재림에 참여합니다.
[살전4:13-14]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 불신자들의 죽음은 절망적입니다.
이교도들은 '죽음'을 깨어날 수 없는 '영원한 잠'으로 인식합니다.
데오크리투스(Theocritus)는 그의 글에서 "희망은 산 자를 위한 것이며 죽음에는 희망이 없다"
부활의 믿음을 갖지 못한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죽음이란 절망적인 사건입니다.
인생이 끝장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돈이나 권력을 쌓아놓았으면 무엇을 합니까?
[누가복음 12:19-21]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2] 성도의 죽음은 슬퍼할 인생의 끝이 아닙니다.
"자는 자들에 관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몸의 죽음은 그리스도 재림의 날, 생명으로 다시 깨어날 잠입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죽은 자들의 장래의 운명에 대한 견해 차이로 인하여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에 죽은 성도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에 대하여 엇갈린 생각들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형편을 디모데로부터 들은 바울 사도는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살전4:13]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신자들의 죽음은 슬퍼할 일이 아닙니다.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13)
그리스도인의 죽음은 소망입니다.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14)"
3] 그리스도의 부활이 잠자는 자들의 소망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으로부터의 부활은 장차 주 안에서 잠자는 신자들의 부활과 연결됩니다(고전 15:20).
그리고 그리스도의 부활은 통해 장차 잠자는 성도들에게 기적적인 하나님의 역사로 연결이 됩니다.
[고전 6:14]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고후 4: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주 안에서 잠자는 자들을 살리셔서 하나님의 역사에 접목시키십니다.
이 일로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도들은 임박한 재림을 위하여 어떻게 준비해야 합니까
[롬 13:12-14]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⑵ 빌 4:5 ]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 4:5)
[벧전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벧전 4:7)
[마 24:44]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 24:44)
[벧후 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벧후 3:12)
[약 5:7,8]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약 5:7,8)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께서 강림('파루시아')하시는 때, 성도들에게는 놀라운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과 함께 죽은 성도들을 하나님 나라로 데리고 가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것처럼 그 안에서 죽은 자들 가운데 승천 사건이 있게 되는 것이지요.
'구름'은 들림 받은 성도들을 운송하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현현시(顯現時) 늘 동반되었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영광은 구름 속에서 비쳐졌다가 다시 구름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예컨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시기 위해 강림하셨을 때 시내 산에 빽빽한 구름이 있었습니다(출 19:16). 모세가 계시를 받기 위해 시내 산에 올라갔을 때(출 24:15-18)와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임하였을 때 구름이 회막을 덮었었습니다(출 40:34).
신약성경에서는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변모하셨을 때(막 9:7)와 승천하실 때(행 1:9) 구름이 등장했었습니다
재림하시는 주를 영접하는 일에 참여합니다.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
헬레니즘 시대에 고위 공직자가 시(市)를 공식적으로 방문할 때, 시민들이 마중 나가서 호위하고 들어오는 행위를 영접한다 말했습니다.
기원전 49년에 율리우스 시이저(Julius Caesar)가 이탈리아를 경유해 올 때, 시세로(Cicero)란 시인은 그를 영접한 모습을 이 말로 묘사하였습니다. 신약성경에서는 마 25:6에서 신부가 신랑을 맞이하는것을 표현할 때 본 단어가 사용하였습니다.
[마무리하는 말]
웨스터민스터 대사원 아래에는 수세기 동안 왕들의 묘지로 사용된 수도원이 있습니다. 그 석관 속에는 색슨 군주의 유물도 있는데 어떤 것은 200년 전 것도 있다고 합니다. 이곳을 찾아온 어떤 방문객이 너무 깊이 들어가는 바람에 관리인이 안에 아무도 없는줄 알고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여행객은 자신이 수백년 된 무덤에 생매장 되었다는 사실과, 무덤의 문이 언제 다시 열릴지 기약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공포 가운데서 문을 두드리면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구원하러 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탈진하여 쓰러졌습니다. 저녁 무렵 관리인이 우연히 무덤 옆을 지나가다가 그 안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신음 소리를 듣고 그를 구출하였습니다.
온 인류는 수천년 동안 지구라는 거대한 묘지에 갇혀 생명의 빗장을 두드려 왔습니다. 이집트의 왕들이나 진시왕이 아니라도 누구나 영생하고픈 소망을 가지고 죽음의 빗장을 열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죽음을 치료하는 약은 아직 발명되지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신지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죽음의 빗장을 활짝 열어 젖히셨습니다.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선언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계 1:17, 18)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 26)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주의 말씀'은 그들에게 참된 위로를 줄 수 있는 견고한 기초가 되었습니다.
[성경본문]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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