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사람' 디모데로 하여금 자신이 어떠한 존재이며 어떤 삶을 살아야 마땅한 것인가를 일깨워 줍니다.
구약 시대에는 선지자들이나 특별한 인물들에게 ' 하나님의 사람'을 적용하였습니다.
모세(신 33:1; 시 90:1),
다윗(대하 8:14),
선지자들(삼상 2:27; 9:6),
엘리야(왕하 1:9),
하나님의 사자들(왕상 12:22) 등에 적용되었습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는 성도들(딤후 3:17)을 존귀히 여겨서 '하나님의 사람'이란 말로 사용하였고, 특히 충성된 디모데에게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2011년을 맞는 오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 성도들에게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부르시며 특별히 금년, 한 해 동안 유념해야 할 일을 말씀하십니다.
1.'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피할 것이 있고 따를 것이 있고 싸울 것이 있습니다.
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피할 것은 피하라.
(딤전 6: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피하여야 할 이것들"이 무엇입니까?
[딤전6:9-10]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시험 올무 해로운 욕심 악의 뿌리 미혹됨 근심 이런 것들을 피하라 하십니다.
그리고 이런 해로운 것들은 주로 돈을 사랑하고 부하려 하는 마음에서 옵니다.
부하려 하는 것이 죄는 아닙니다. 그러나 자족하지 못하고 부하려 하는 마음에 내 인생을 맡기고 그 방향으로만 나가면 시험 올무 해로운 욕심 악의 뿌리 미혹됨 근심 이런 것들이 줄레줄레 따라 옵니다.
"어떤 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은행원입니다. 그는 주식에 손을 대서 돈을 1억 정도 벌었습니다. 그러자 잘 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계속하다가 결국 다 날렸습니다. 본전 생각이 나서 동생한테 500만원을 빌려 투자하여 날렸습니다. 동생한테 또 500만원을 빌렸습니다. 또 날렸습니다. 동생은 아내에게 말도 못하고"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라
이 세상에는 영혼을 멸망하게 하는 불의의 세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절망하게 하는 그런 완악한 세력이 있습니다.
죄의 질긴 영향력 속에서 절망하고 두려워하며 서로 간에 불신, 염려, 근심이 칙칙하게 뒤엉켜 결합 되어 있습니다.
그 안에서 병들고, 실패하고, 늙고, 죽어갑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다.”[롬 8:6]
그 밑바닥에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부하려 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병들고, 실패하고, 늙고, 죽어갑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라
금년 한 해 동안 특별히 돈을 사랑하는 마음을 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직 예수님만 사랑하실 수 있기 바랍니다.
2] 따를 것이 있습니다.
(딤전 6: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좇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입어야 할 옷이 있습니다.
좇는다는 말씀은 '추구하다'(디오케, follow after, KJV)는 뜻입니다. 피한다는 말씀의 상대어입니다.
추구해야 할 덕목 여섯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이여 '의의 옷을 입으십시오': '공의'(公義)를 추구하여야 합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이여' 경건의 옷을 입으십시오': 하나님께 경회심을 가지고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삶입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이여' 믿음의 옷을 입으십시오':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을을 믿고 신뢰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이여' 사랑의 옷을 입으십시오':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하신 가장 위대한 일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 사랑 안에 뿌리를 내리고 사랑 안에서 자라고 사랑 안에서 열매를 맺어야 하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이여' 인내의 옷을 입으십시오' : 불행과 고난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견디는 '
신앙 성품입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이여' 온유의 옷을 입으십시오' : '온순'(meekness, KJV)으로 번역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성품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닮은 자가 지녀야 할 성품이요 성령의 열매 중의 하나입니다. 온유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안위를 제공하고 대인 관계에 있어서 늘 여유롭습니다.(마11:29; 고후 10:1).
주님께서는 온유한 자를 복이 있다 하시고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온유할 때, 예수님이 생각납니다.
주님께서도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로 와서 배우라 명하셨습니다.
3]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싸울 것이 있습니다.
(딤전 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이 시대에 부르셨는지 답을 알고 계십니까?
오늘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극작가인 빅토르 위고(V. M. Hugo, 802-1885)는 우리네 인생에 세 가지 싸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자연과의 싸움이고,
둘째는 이웃과의 싸움이며,
셋째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그는 이 세 가지 싸움 가운데 가장 힘든 싸움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는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이란 사람을 주인으로 등장시켜 자신과의 싸움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를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레미제라불"은 '빵을 훔쳤다는 이유 때문에 절도죄로 19년 동안 감옥에 갇혀있던 장발장이 출옥하자마자 그를 환대해 준 한 사제의 은촛대를 훔치고 만다'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 첫머리부터 위고는 우리 인간이 강한 것 같지만, 사실 얼마나 잘 흔들리고 깨어지고 넘어지는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 믿음의 선한 싸움입니다.
운동 경기에서 선한 싸움을 싸운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바른 스포츠 정신을 가지고 '시합한다'는 것이 아닐까요?
누구나 '시합에 이기기 위해 애를 쓰는 것은 같지만, 바른 스포츠 정신을 가지고 더 나은 진보를 서로 이루어 갈 수 있다면, 그것이 선한 싸움입니다'.
'저 집사님보다 더 좋은 성경을 써 보리라'
ㅅ이 영송 집사님보다 더 아름다운 찬양을 올릴 수는 없지만
더 많이 찬양을 외어 부를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이렇게 다짐들을 하고 금년 여러분이 도전한다면 우리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예화]
1846년쯤 목사를 지원한 한 젊은이에게 의사는 '이런 병약한 몸으로 목회를 하면 1년 후 사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만 포기하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젊은이는 순교한다는 각오로 복음을 증거했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구제사업을 펴는 가운데 무려 84세까지 살았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1878년 구세군을 창설한 윌리엄 부스입니다. 그는 말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젊었을 때 의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의사를 버렸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했다. 이 믿음이 나를 지켜주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는 말씀이 무엇이겠습니까?
더 나은 믿음을 이루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라"는 말씀이지요
더 높은 믿음을 이루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라"는 말씀이지요
더 깊은 믿음을 이루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라"는 말씀이지요
더 아름다운 이루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라"는 말씀이지요.
믿음에 관하여 완전한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좋은 믿음을 이루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여야 될 줄로 믿습니다.
에베소서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구원의 투구를 쓰고
의의 휼배를 붙이고
진리의 허리띠를 띄고
평안의 매는 신발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이라는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위해 온갖 노력을 다 기울여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 믿음이 어디까지 와 있든지 더 나은 믿음을 향해 달려가야 할 줄 압니다.
[2] 영생을 취하라 말씀하십니다.
영생에 접목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꼭 붙잡으라'는 말씀입니다(take hold of, NIV).
(요 17:3)
“영생은 곧 유일 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요 5:24]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시합에서 이긴 자가 얻은 면류관과 상급을 간수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영생을 잘 간수하라고 권면하십니다.
영생이 죽음 이후에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하늘 나라에서 얻게되는 영광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세에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 가운데 얻는 거룩함과 사랑, 평안, 기쁨 또한 영생에 연결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네가 이것을 믿느냐?
그렇습니다.
부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람이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믿음의 경주를 하고 영생을 간직하고 영생에 접목되어 있는 선한 싸움을 할 수 있어야 할 줄 압니다.
[3] '선한 싸움'의 원조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히12:2]
오직 예수 그리스도는 선한 싸움을 싸우시고“믿음의 주”가 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마귀의 유혹에 맞서 선한 싸움을 싸우시고“믿음의 주”가 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죽기까지 싸우셨고, 부활을 통하여 선한 싸움에 승리하시고“믿음의 주”가 되셨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영적 전투에서 우리의 총 사령관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 자신의 의지를 복종시켜야 합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대장되신 그리스도께 연합됨으로 선한 싸움을 싸울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영적 전투에서 우리 앞에 서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에 자신을 복종시켜야 합니다.
[예화]
2차 세계대전 때 전쟁터에서 죽은 사람보다 전쟁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심장병 때문에 죽은 사람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두려움은 초청하지 않아도 찾아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두려움 자체보다 두려워하는 마음입니다.
초원에서 소를 돌보는 한 카우보이가 위대한 교훈을 찾아냈습니다. 보통 소들은 매섭고 차가운 겨울바람을 등지고 이동하다가 울타리에 가로막히면 먼저 나가려고 싸웁니다. 그러다가 서로 뒤엉켜 압사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헤리퍼드종’이라는 소들은 겨울바람에 정면으로 맞서며 나아가기 때문에 울타리를 피할 수 있어 한 마리도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은 교훈은 ‘인생의 폭풍우를 정면으로 맞서라!’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피하지 말고 믿음의 방패로 무장하고 맞서 선한 싸움을 싸우는 모두가 됩시다.
당시에는 기독교가 박해를 받고 있었던 때이므로 이와 같은 신앙 고백은 매우 가치 있는 일입니다.
2.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지킬 것이 있습니다.
(딤전6: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예화)
링컨의 어머니. 낸시 헹커슨의 신앙의 유산에 관한 이야기를 아시지요?
1818년. 링컨이 10살 때 어머니는 풍토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낡은 성경책을 주며 '에이브! 나는 너에게 100에이커의 땅을 물려주는 것보다 귀한 성경책을 물려주게 되어 기쁘다.' 라고 하였습니다. 훗날 링컨은 자신이 훌륭한 지도자와 신앙인이 된 이유는 바로 무릎 위에 자신을 올려 놓고 성경을 가르쳐준 어머니 덕분이었다고 회고하였습니다. 여러 차례의 낙선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일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나를 부르셔서 세우셨다는 믿음 때문이었다고 자서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링컨처럼 여러번의 좌절과 실패를 겪은 사람도 드물것이나 어머님께서 물려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그로 하여금 전후무후한 탁월한 미국 대통령까지 되게 하였습니다.
마귀는 자기만의 언어를 가지고 에덴동산에서 인류를 타락 시킨 이래 아직도 타락시킬 대상들을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찾고 있습니다.
(벧전 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우리의 싸움 대상은 공중의 권세 잡은 마귀이며 세상의 불의한 집권자들과 그들의 악한 꾀인 것입니다.
이 어두움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주님의 말씀을 듣는 일입니다.
"점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는 일입니다.
마 28:20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명한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 바울 사도를 통해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부과하신 모든 의무입니다.
3.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할 존귀함이 있습니다.
(딤전6: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딤전6: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민 16:22)이십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모든 존재에게 생명을 부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이 고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늘 함께 하십니다.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서 생명 있는 자 안에서 받으실 영광이 있으십니다.
생명을 위협 당할 수 있지만 사실 생명을 주시고 만물을 살리시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디모데와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 때로 생명의 위협에 굴하지 않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거로 증거하신 분이십니다.
사형을 언도(言渡)할 수 있는 빌라도 앞에서 꿋꿋하셨던 그리스도의 담대함, 고난의 십자가를 지시고 성문 밖으로 나아가심, 그러한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선한 증거' '고백'들은 고난의 길을 가는 디모데와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본받고 바라보고 간직해야 합니다.
언제까지입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그날까지입니다.
그 재림의 날까지, 그리고 영원토록 성도들이 할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존귀케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 영화롭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마무리하는 말]
어제 송구영신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저희 아들 위로가 오늘 나 들으라고 하신 말씀인 것 같았다고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태어난 위로가 저의 설교를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못했기에 감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위로는 한 가지 질문을 합니다.
금년 2011년도에 꼭 해결함을 받았으면 하는 것이 무엇인가 물었습니다.
'무엇을 해결함 받았으면 좋을까?'
잡화상을 하는 사람이 상점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새로오신 목사님을 칭찬하였습니다.
궁금해진 사람들은 '도대체 목사님이 지난 주에 무슨 말씀을 하셨냐'고 물었더니 가게 주인은 웃으면서 답했습니다.
'사실 저는 교회를 떠난지 무척 오래 되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새로 부임하신 후로 이 교회 다니는 많은 성도들이 외상 값을 아주 잘 가져옵니다.'
많이 생각하게 하는 답입니다.
오늘 한 해를 시작하면서 이 음성을 들으실 수 있기 바랍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무엇을 내려놓으시겠습니까?
돈을 사랑하는 마음?
형제를 미워하는 마음?
무엇입니까?
주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것들은 내려놓고 새해를 시작합시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무엇으로 채우시겠습니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원하십니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우리가 부르심을 받았음을 믿습니까?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새해를 새롭게 정립하시는 축복이 함께 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할 성경 본문]
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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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기 : 내 속에 있는 가장 값진 보화는 무엇인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살아있는 영적기도를 하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오늘도 싸워라. 그것은 현재적 싸움이며 모든 닥쳐오는 문제들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믿음으로 싸워 이기는 것이다. 세상의 힘이 나를 조금씩 다스려간다는 것은 나를 하나님과 격리된 사람으로 만들고 하나님의 말씀이 귀에 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기억이 없어져 가는 것이다. 이것을 이겨나가기 바란다.
사도바울의 메세지 -->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라.
예화)
칠레의 산속에는 커다란 늪지대가 있는데 '니노 데르마르'라는 작은 개구리가 있다. 독특한 성격을 가졌으며 암컷이 알을 낳을 때쯤이면 수컷이 항상 동행하다가 알을 한알 한알씩 삼켜 자기의 소리주머니속에 넣고 부화가 되기 바로 직전까지 간직하고 있다. 수컷 개구리는 한알 한알을 부화하기 위해 엄청난 고통을 겪는다. 개구리의 울음소리를 낼 수가 없고 음식을 먹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음식을 먹으면 소리주머니의 알과 함께 음식이 섞여 들어갈까봐 음식과 소리. 모든 것을 절제하고 탄생시까지 인내한다. 사랑으로 생명이 만들어지는 순간이다. 사랑이 없이는 그 어떤 생명도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그만큼 사랑을 받았다는 의미이다. 때때로 우리는 깨닫지 못할 때도 있으나 그 분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해 주시는지 깊이를 알 수 있다. 십자가의 고통, 피, 우리의 생명속에 그 분의 사랑이 있다.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발견하기 바란다.
권세를 누리는 자녀는 당연히, 당당하게 더 큰 것을 요구하는 자녀이다. 당당하게 서있는 자녀는 부모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듯이.(밥을 주면 반찬 없다는 투정. 몇시에 깨워달라...등등)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잃어버릴 때 패자와 같은 삶을 살아간다.(우리가 밥을 먹고 얼마를 내야 합니까? 여기 누워도 됩니까..등등) 우리가 자녀된 권세로 살아갈 때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더 거룩해지기 위한 싸움을 하라고 하였다. 자기 안에서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도록 하라. 세상에 방치하지 말고 하나님의 모습 안에서 자기를 새롭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연단해 가는 사람이 되라. 세상의 유혹,문제,염려,고민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잊지 말고 인도해 달라는 간구로 이겨내기 바람. 하나님의 거룩한 군병들이 되기 바람.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모든 문제를 풀어 던져 버리라.
예화)
미국의 조각가 보글럼이라는 사람은 아들과 슈로모 산에서 조각을 하였다. 암벽 60피트(18m)높이의 화강암위에 4명의 미국 역대 대통령을 조각하는 웅장한 작품과정이었다. 미국인들은 완성될 날을 기다렸고 14년 후 완성되었으나 그 즈음에 보글럼은 심장마비로 죽고 아들이 완성을 하게 되었다. 보글럼은 10만년이 지나도 보존될 수 있는 작품을 남기기 위하여 나 자신과 끊임없이 14년간을 싸웠다는 고백을 하였고, 지금도 유명한 명소로 남아 있다. 자기 삶이 위대해지길 바란다면 자기와의 싸움에서 자기의 형상이 지워지고 예수그리스도가 새겨지길 바란다. 미움의 생각이 없어지고 그리스도가 승리할 수 있도록 하자. 깨어있는 사람만이 자유할 수 있고 기뻐할 수 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의 대상
시험자 마4:3
공중의 권세 잡은 자 엡2:2 정사 권세 세상 풍속
마귀 벧전 5:8-9 엡6:11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육체의 소욕 벧전2:11 갈5:16 성령을 좇아 행하라
(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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