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오늘 우리가 만나는 히브리서 말씀은 다릅니다. 유대교인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그들의 공동체에서 떠난 예수 교인들을 압박합니다.
기독교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너희 죄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대제사장이 어디있느냐?
우리는 제사장도 있고 성전도 있다.
우리는 성전이 있는데 너희는 성전도 없다.
죄문제도 해결해줄 수 없는 너희 기독교는 이단이다.
유대교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이 있다.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맺은 보석 같은 언약이다. 이런 법을 지킴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
예수님에 대해 히브리 교인들은 깊이 생각해야 했습니다.
생명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믿을 만한 가치가 있는 분이심을 그들은 알아야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기독교에는 유대인들의 주장처럼 죄문제를 중보할 대제사장이 없습니까?
죄문제를 들고 나아갈 성전이 없습니까?
죄사함을 주는 제사가 없습니까?
하나님의 언약에서 벗어난 백성들이며 하나님의 법을 경히 여기고 있습니까?
오늘은 서머나 교회 창립 14주일입니다.
그 때 갓 태어난 태희 문영이가 예배 직후, 찬송가를 기념 합주합니다.
하나님께서 서머나 교회를 지난 14년간 돌봐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 지 모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주님으로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몸된 교회를 친히 돌봐주시고 그 지체들을 복되게 하셨습니다.
놀랍게도 우리에게 주님께서 대제사장으로 계셨고
성전이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셨습니다.
1. 우리에게는 더 좋은 대제사장이 있습니다.
[1절]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1] 참 장막인 하늘 성소를 세우신 대제사장이십니다.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
그분은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1b]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그리고
참 장막인 하늘 성소를 세우신 대제사장이십니다.
[2절]
2.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사람이 세운 장막이 아니라, '참 장막인 하늘 성소'를 세우신 대제사장이십니다.
참 장막인 하늘 성소를 세우신
하나님의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2] 흠없는 자신을 예물로 드리셨습니다.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그러므로 그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라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유대인들은 율법을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 있음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흠도 없고 죄도 없는 어린양이 되셨습니다.
하늘에 있는 예물과 제사를 드린 것이지요.
3] 모세를 통해 받은 성소는 하늘 성소의 모형과 그림자입니다.
[5절]
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하심을 따라 땅에 세운 장막을 그들은 자랑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세운 성소란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입니다.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진짜 성소는 하나님 나라의 성소입니다.
"참 장막인 하늘 성소"가 있습니다.
이렇게 모아보면
"참 장막인 하늘 성소"에서 스스로를 흠없고 점없는 예물로 드린 하나님 우편에 계신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는
그 모형과 그림자에 불과한 지상의 성소에서 드려지는 예물과 제사를 드리는 죄와 허물로 죽은 레위지파 대제사장과는 전혀 차원이 다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
하는 것은 엄청난 제사와 제사장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우리의 영원하고 진정한 대제사장이 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토론토에 하늘 성소의 모형인 서머나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들의 대제사장이 되어 주시고
흠없는 자신을 14년 동안 예물로 드리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2. 더 좋은 중보자가 계십니다.
[히8:6]
6.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예수 그리스도는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필아델비아 신앙고백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 성 삼위일체 중 제 2위이신 하나님의 아들은 .....참 하나님이시고 동시에 참 인간이신 한 그리스도요(롬 9:5; 딤전 2:5)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가 되신다."
"주 예수는 이 직분을 기꺼이 맡으셨다(시 40:7,8; 히 10:5-10; 요 10:18). 그는 이 직분을 이행하기 위하여 율법 아래로 오셨고 완전히 성취하셨다(갈 4:4; 마 3:15). 그리고 우리가 져야하며 고통을 받아야 마땅한 형벌을 당하시고(갈 3:13; 사 53:6; 벧전 3:18) 우리를 위하여 대신 죄와 저주가 되어 주셨다(고후 5:21). 그의 영혼으로는 가장 극심한 슬픔을 당하셨고(마 26:37,38; 눅 22:44; 마 27:46) 그의 육체로는 가장 고통스러운 고난을 당하셨다. 그는 십자가에 달리셨고 죽으셨으며 죽음의 상태에 놓이게 되셨지만 썩음을 당하지는 않으셨다(행 13:37). 그는 제 삼일에 고난 받으셨던 동일한 몸으로(요 20:25,27)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셨으며(고전 15:3,4) 그 몸으로 하늘로 승천하셨다(막 16:19; 행 1:9-11). 그는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셔서 중보자가 되셨다가(롬 8:34; 히 9:24) 세상 끝 날에 사람들과 천사들을 심판하시러 다시 오실 것이다(행 10:42; 롬 14:9,10; 행 1:11). "
Ⅰ. 예수 그리스도를 죄인과 하나님의 사이의 중보자로 세우심.
예수 그리스도를 죄인들을 위한 중보자로 임명한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임명하시기를 기뻐하심으로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선택 받은 백성들을 위한 중보자를 계획하셨다. 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기뻐하심을 위해서 중보자를 예정하셨는가? 첫째는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이 있는 것이고, 둘째는 성부하나님과 성자예수님 사이에는 성자예수님을 중보자로 세우시겠다는 영원한 언약이 있다. 이것이 바로 은혜언약의 한 부분인 구속언약(Covenant of Redemption)이다. 중보자를 세우신 내용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요, 선지자요, 제사장이요, 왕인 3대 직분을 가진 존재로 세우시고, 교회의 머리요 구주시며, 만물의 후사요, 세상의 심판자로 임명하신 것이다. 중보자를 세우신 목적은 하나님께서 중보자이신 예수께 영원 전부터 택한 백성을 맡기시고, 그들을 위해서 속죄하시고, 그들을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다 하기 위해서 이다.
Ⅱ. 중보자의 직분을 수행하기 위한 성육신
성육신의 주체는 성삼위일체중 제2위이신 성자 예수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며 아버지의 영광의 광채시며, 아버지와 동일본질이시고, 창조와 섭리의 주재이시다. 성부 하나님의 작정하신 때가 차시매 예수 그리스도는 인성을 취하셨다. 동정녀 마리아에게 성령의 능력을 덮어서 잉태되셨다.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모든 본질적인 속성들과 공통적인 연약성을 지니셨다. 그러므로 배고프기도 하시고 피곤하기도 하셨다. 그러나 다른 인간과의 차이는 죄는 없으시다는 점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 하심으로 예수님은 완전한 신성을 지니셨다. 그러므로 성육신 기간 중에 신성의 일부를 포기하셨다는 소위 케노시스 이론은 성경적인 사상이 아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인성을 지니셨다. 그러나 100% 신성과 100% 인성은 예수그리스도안에서 한 위격(One Person)으로 결합되어, 변경되거나 합성되거나 혼동될 수 없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100% 신성을 부인하는 아리우스주의나, 그리스도의 100% 인성을 부인하는 아폴리나리우스주의나 그리스도의 단일위격성을 부인하는 네스토리우스주의나 그리스도의 두 본성을 부인하여 신성이 인성을 흡수했다고 하는 유티케스주의는 모두 이단으로 정죄되었다.
Ⅲ. 중보자 직분의 자격
중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아야 한다. 인성과 신성의 두 본성이 한 위격으로 결합되신 예수님은 성령에 의해 성화되고, 측량할 수 없도록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았다. 또한 성부하나님의 임무 부여를 받아야 한다. 성부하나님은 성자예수님이 중보자의 직분을 수행하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시기를 기뻐하셨다. 예수님은 이 직분을 스스로 취하신 것이 아니라 성부의 요구와 명령에 따라서 취하셨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 교회에 지난 14년간 누가 있어서 행복했다고 생각하세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중보자로 계신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중보자 직분의 수행하여 주신 일입니다.
중보자 직분을 완전하게 수행하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아래 태어나셨습니다.
우리는 부족하였으나 율법의 요구를 완전히 성취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된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중보자로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세전에 맡기신 백성들의 죄와 형벌을 대신 담당하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무덤에 묻히셨다가 3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승천하셔서 하나님보좌 우편에서 자기백성들을 위해 중보기도하시다가 심판주로 재림하실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중보자 직분의 수행하여 주신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실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3. 더 좋은 언약이 있습니다.
1] 우리는 참 연약하였습니다.
[9절]
9. 또 주께서 이르시기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들은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
바울 사도와 같은 분도 옛 언약 앞에서는 신음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나를 이 사망의 몸에서 건져내랴?
온전히 다 지킬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부분을 지킬 수 있었지만 늘 어떤 부분에서는 미흡하였습니다.
저는 교통 법규를 온전히 다 지키지 못하는 날이 많습니다. 어떤 때는 잘 지켜보리라 결심을 하는 때도 있지만 순간적으로 범하는 때가 있어요.
Stop 싸인을 어기는 때가 적지 않아요.
언젠가는 빨간 불에도 지나가 버렸어요.
속도를 위반한 때가 얼마나 많은 지 몰라요.
50Km로 달리는 구간에서나 100Km로 달리는 구간에서 그렇게 달리는 때보다는 더 삘리 달리는 때가 대부분입니다.
교통법규만 그렇까요?
법규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연약하여서 지키지 못하는 것이고, 그래서 그대로 심판을 한다면 법 앞에 온전히 설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겁니다.
우리의 연약함으로 옛 언약은 불완전해지고 말았어요.
[7절]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시내산 언약은 분명 보석처럼 귀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언약을 받은 백성들 안에 그 언약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언약은 지켜져야 언약으로서 가치가 있는데요.
지켜지지가 않으니 불완전한 언약이 된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이런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새 언약을 준비하셨습니다.
[8절]
8.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3] 새 언약의 중보자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가운데 보내셨습니다.
[10절]
10.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옛 언약이 보배이지만 그들의 행위가 언약 안에 머물지 않았으므로 하나님께서 돌보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모세를 통해 주신 시내산 언약과는 다르지요.
옛 언약 앞에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절망할 수밖에 없는 우리들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받은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은 엄청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새언약을 주신 것입니다.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지난 14년 우리가 받은 축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생각에 두고 우리 마음에 기록해 주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들은 하나님 백성 삼아 주신 것이 우리가 받은 가장 큰 축복인 줄 믿습니다.
[마무리하는 말]
저는 오늘 지난 14년 동안 충성하신 여러 성도님들을 생각하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 따라 충심으로 기쁜 선물을 전해 드립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믿음을 통해 주시는 죄사함에 관한 선물입니다.
[히8:12-13]
1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지난 14년 동안 우리 하나님은 죄를 용서해주시는 분이셨고 연약함을 감당해 주시는 분이셨습니다.
[시103: 2-1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우리들은 천국의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모심으로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가 복이 있다 하십니다.(시32:1)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 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은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 가리움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롬 4:4-8)
이 놀라운 죄용서함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뻐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성경본문]
1.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그러므로 그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라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6.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7.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8.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말씀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9. 또 주께서 이르시기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들은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
10.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11.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그들이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
1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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