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4 March 2015

로마서16:12-27-종결; 복음에 생애를 걸었던 사람

    [들어가는 말]


     행20:24 에는 사도 바울의 비장한 생의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그는 왜 이 복음에 생애를 걸었을까요?



1. 비밀한 계시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전부터 감취었다가
26. 이제는 나타내신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1] '나의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가르침'입니다.

    다메섹에 가는 핍박자로서의 바울은 [일반 계시]를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성경]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그분의 가르침은 그의 복음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 말씀에서 '나의 복음'을 자랑스럽게 전합니다. 마치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를 자랑하는 것처럼 '나의 복음'이라고 전합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나누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계십니까?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모신 후, 그분은 나의 복음이 되었습니까?


    2] 예수 그리스도는 오래 전부터 감취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가르침'은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에게는 감취어져 왔습니다.
사람들이 알 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비밀입니다.
 

     3] 사실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말씀하셨지요.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사53]장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예수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계시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메시아를 만나지 못한 사람에게는 여전히 비밀로 남아있습니다.


    4] 2천년 전에 성육신하셨습니다.

    '감취었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25, 26절)되었습니다.
구원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특별한 계시이신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셨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성육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구원을 나타내셨습니다.

    헬렌 G.제퍼슨은 이런 시를 남겼습니다.

    때로는 갈라진 구름 사이로
    태양의 섬광이 돌연히 비칠 때
    커튼은 재빠르게 닫히운다.

    태양이 거기 있어 조용히 비칠 때
    하늘의 커튼은 기도의 사람을 덮는다.

    나타나신 위엄이 하도 눈부시어
    사람들은 그 광휘에 참지 못하고
    눈을 가리고 만다.
    그 영상이 사라질 때
    그를 본 사람들은 다시는 그 영상을 의심치 않는다.


    그렇습니다.

    복음의 비밀은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1) 알지 못하는 일이었지만, 그래서 숨겨진 것 같았지만
2)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나타났고,
3) 현재에도 온 세상에 알려져야 하며, 또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여전히 비밀로 남아있습니다.


    5] 하나님의 비밀을 만난 사람은 반응합니다.

바울 사도는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전한 "나의 복음"에 반응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유일한 '나의 복음'으로 반응하였습니다.

    오늘도 세상 메스컴에서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신문마다 앞을 다투어 전하고 있습니다. 몇 차례를 거듭하여 전해줍니다.
그 소식을 전하기 위해 수많은 돈을 투자합니다.
그 소식을 얻기 위해 수많은 돈을 투자합니다.
그 소식에 해설을 붙입니다.
나름대로의 그럴듯한 논평을 붙여요.
그리고 그 소식에 반응합니다.
환율이 출렁이고
주가가 폭락하기도 하고 폭등하기도 합니다.

그것을 복음이라고 생각하거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있어서 "나의 복음"은 무엇입니까?

    바울 사도의 반응은 "나의 복음"인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나의 복음"은 무엇입니까?
그 소식을 전하기 위해 무엇을 투자합니까?
그 소식을 얻기 위해 무엇을 투자합니까?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그 비밀을 만난 사람은 반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십자가와 부활!
이를 믿음으로 믿음으로 의롭게 됨
이것은 만세 전에 계획되었으나 그리스도 안에 성취된 하나님의 비밀이었습니다.
이것은 천사들이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비밀이었습니다.

그것은 반응하는 사람들 안에서 보배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온 세상을 기쁨에 들뜨게 할 큰 기쁨의 소식이 되었습니다.


이 비밀은!
    로마 교회 성도들을 능히 견고케 할 비밀이었습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린도전서 4:1-2)

    하지만 아직도 세계 수십억 사람들이 이 십자가의 비밀을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의 복음으로 영접하고 있지 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가르침은 이제 우리에게 전파 되었지만, 아직도 예수를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예수님은 비밀로 남아 있습니다.


    노인과 바다라는 작품으로 노벨문학상까지 받았던 헤밍웨이는 자살 하면서 그는 마지막 일기장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나는 전지약이 다 떨어지고 코드를 꽂으려 해도 꽂을 전원이 없어서 불이 들어오지 않는 라디오의 진공관처럼 공허하다"

     세상의 부귀영화를 얻고도 하나님의 비밀을 알지 못하여 미로 속에서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나는 어떤 존재입니까?

    하나님의 비밀을 알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하나님의 비밀에 바응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전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그는 왜 이 복음에 생애를 걸었을까요?

    2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전부터 감취었다가
26. 이제는 나타내신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1] 바울 사도 신앙의 귀한 점은 맡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몸으로 순종한 점입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인정하는 순종이 온 세상 가득하길 소원하며 자신의 생애를 던졌습니다.
 
    2] 이 복음을 온 세상에 나타내라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명령이란 말씀입니다.
복음은 이 하나님의 명을 따라 반응한 사람들을 통해 모든 이방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입니다.

    세상 소식이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은 대게 여론을 따릅니다.
세상 사람들은 다수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 나도 관심을 따라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홈페이지에 주기도문에 관한 설교를 몇 달동안 실어놓았습니다.
많은 설교 가운데 이 설교문 조회수가 1700번이 순식간에 넘었습니다.
그 설교문이 다른 설교보다 유독 빼어났기 때문이 아닙니다.
어떤 경로로 사람들이 그 설교를 찾다보니까 여론에 의해서 그렇게 된 경우지요. 많은 사람이 조회하면 좋으리라 생각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절기와 주제 설교란에 주기도문에 관한 설교를 옮겨놓았더니 이제는 잠잠합니다.

    하지만 이 복음은 여론을 따른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요청에 따른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명'을 따라 모든 이방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입니다.

    왜요?

    이 복음은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것이요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열방의 복음화(26)는 선지자의 글들을 통해 영원한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나타내셨으니, 이는 믿고 순종하게 하기 위해 모든 이방인들에게 알리신 것입니다(26)."

     바울 사도는 복음이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일이요
"하나님이 맡겨주신 명령"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삶의 목표를 하나님의 뜻에 맞추기로 작정했습니다.


    3] 오늘 날도 교회는 여러가지 형태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전력하고 있습니다.

    (이 명령에 순종하고 있는 어떤 큰 교회 모습입니다.)

멀리서도 오고 싶어하는 교우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준비하고 보냅니다.
예배드릴 자리가 부족하여 영상으로 복음을 전합니다.
교회는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북카페를 만듭니다.
기독교 서점을 운영합니다.
여기저기에 교통정리 요원들로 자원합니다
큰교회 주일예배 풍경은 이처럼 대단합니다

    처음 큰 교회를 찾았던 한 사람의 고백을 인용합니다.

   "예배를 드리며 A씨는 찬양대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교회 유니폼을 입은 성가대원들은 여느 방송사 합창단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고, 바이올린과 첼로는 물론 오보에에 플루트까지 동원된 연주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

약 1시간 30분 정도 예배를 드리고 A씨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교회 앞 마당에도 예배를 마치고 나온 사람들로 가득했는데,
한 쪽에선 청년들이 기타를 치며 찬양을 하고
또 한 쪽에선 무슨 전도축제가 있다면서 사람들이 연신 홍보에 열중이었다.
교회가 운영하는 서점에 들러 책을 보는 사람들도 있고,
삼삼오오 짝을 지어 교회 내 북카페에서 따로 성경공부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교회 앞 도로는 빠져나온 교인들로 북적였는데, 교회 이름이 적힌 유니폼의 교통정리 요원들이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명령에 순종하려 힘쓰는 작은 교회의 모습입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B씨. 얼마 전 자신의 집으로 목사 한 사람이 찾아와 ‘예수님을 알면 행복해집니다’라고 적힌 종이를 주고 갔다. 예배에 한 번 와보라는 말도 함께 남겼다. 평소 여러 번 이런 일이 있었지만 크게 관심을 두지 않다가, 최근 힘든 일을 겪으면서 마음에 위로나 얻을까 하는 생각에 종이에 적힌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려보기로 했다.

오전 11시 예배 시간에 맞춰 B씨가 찾아간 곳은 상가 3층에 위치한 작은교회. 하도 많은 상점들 사이에 있어 하마터면 스쳐 지나칠 뻔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10명 남짓되는 사람들이 접이식 의자에 앉아 예배 준비를 하고 있었다. 대부분 40~50대 나이의 교인들이었지만 학생들도 더러 있었고, 엄마 품에 안긴 아기들도 보였다.

예배당에 들어서니 아주머니 몇 명이 반갑게 B씨를 맞았다. B씨는 자신을 마치 귀한 손님처럼 대하는 그들의 행동이 처음엔 조금 부담스러웠으나, 성경과 찬송가를 챙겨주며 친절하게 자신을 안내하는 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예배가 시작되자 자신의 집에 찾아왔던 목사가 직접 사회를 맡아 예배를 인도했다. 한 여학생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처음 찬송가라는 것도 불렀다. 나중에 목사는 이 여학생을 자신의 딸이라고 소개했다.


    (해외에 흩어져 충성하는 디아스포라 교회 모습입니다.)

    "정인욱 장로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주)에이스레더는 가죽 수출 전문 기업이다. 대학 졸업 후 노르웨이가 본사인 가죽점퍼 제작 회사에 입사했던 그는 출장 차 홍콩을 몇 차례 방문하다가 1987년 동창과 함께 홍콩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정 장로는 요즘처럼 어려운 때에 천만 불 수출탑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나는 그저 경영 대리인 역할만 했을 뿐,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셨다”며 “게으름 피지 않고 주의 일 열심히 하니까, 주께서 이러한 은혜를 주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받은 은혜를 쥐고만 있지 않고 자기 식구들, 즉 직원들에게 베풀어야겠다고 마음먹고 ‘전인경영’을 실천해 나가기 시작했다. 현재 (주)에이스레더는 직원들의 부모님을 위해 ‘효도통장’을 만들어, 직원과 회사가 공동 부담해서 매월 일정액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시행 중이다. 또한 정 장로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능력 계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무엇보다 가족 같은 친밀함을 중요시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회사 예산의 일정액을 선교비로 책정해 국내외 교회들을 후원해 오고 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최장로님은 이 명령에 순종하여 북방으로 떠나셨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세계 5대양 6대주를 향해 고국으로부터 떠난 선교사님 수만 19,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난 주님의 명령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사도 바울은 왜 복음에 그의 전생애를 걸었습니까?

    3.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기 때문입니다.

    [26절]

    이제는 나타내신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1] 복음은 어떤 민족이라도 믿어 순종케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을 능히 견고케 하실...."(25(상))

    헬라어 원문에는 25절에서 "이제 여러분을 능히 견고케 하실..."이라는 말이 맨 앞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바이블(JB)에서는 25절 초두를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능히 여러분을 견고케 하실 이에게 영광이 있을지어다."


    2]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어서 믿은 성도들을 견고케 하십니다.

    복음에는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있습니다(1:16)
복음은 죄인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동시에, 이미 믿은 성도들을 견고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 말 성경에 "견고하게 한다"고 번역된 말(스테리조)은 새로운 회심 자들을 양육하고, 어린 교회를 튼튼하게 하는 일을 말하는 전문 용어입니다.

    누가는 바울이 자신이 세운 교회를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 그 교회들을 방문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행 14:21-22, 15:41, 18:23).
    서신에서는 이 단어가 "오류나 시험 또는 박해가 있을 때에 믿음을 지키고, 거룩함을 유지하며, 용기를 잃지 않는 확고함이나 강함, 또는 안정됨"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행 롬 1:11, 고전 1:8, 고후 1;21, 골 2;7, 살전 3:2,13, 살후 2;17, 3:7 등).

    복음에는 교회 성도들을 견고하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은 성도들에게 진리와 거룩함과 용기를 주는 능력입니다.

    3] 우리는 여기 복음을 받아들임으로 귀하게 쓰임받은 분들을 소개받고 있습니다.
    복음이 믿고 구원을 받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인 동시에, 성도들을 견고하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인물들입니다.


   1] 디모데:

    바울의 동역자로 불릴 만한 사람이 있었다면 그는 디모데였습니다.
디모데는 2차 전도 여행 때에 루스드라에서 바울과 만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헬라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후에 이방인 교회를 위한 일꾼으로 세움 받았습니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바울의 선교 여행에 지속적으로 동행했으며, 바울의 요청을 따라 특별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를 그리스도께 인도한 장본인이었으며, 따라서 그를 자기 아들로 생각했습니다.
이 때에 디모데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으면서, 이방인 교회들로부터 모은 헌금을 예루살렘 교회에 전달하기 위해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행 20:4).

디모데는 예수님을 만난 후,  역사적인 신앙의 용장이 되었습니다.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는 복음의 능력이 그를 변화시켰습니다.


    더디오(테르티우스)(22)

 바울의 편지를 받아썼던 사람은 더디오란 서기관이었습니다(갈 6:11, 고전 16:21, 살후 3:17).
테르티우스는 바울의 동의를 받아 이렇게 로마 교회에 인사를 전했습니다. "주안에서 나 더디오도 문안드립니다."

    세상에 서기관은 많습니다. 그러나 생명책에 영원히 기록되어 로마서와 같은 위대한 복음을 우리에게 기록하여 전해준 사람은 더디오입니다.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는 복음의 능력이 그를 변화시켰습니다.


* 가이오스:

 바울은 그가 고린도에서 머물고 있던 집주인 가이오스의 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가이오스는 흔한 이름이었으며, 따라서 성경에서도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여러 명 나타나고 있습니다(행 20:4). 그러나 본문에서 언급된 가이오스는 바울이 고린도에서 세례를 준 사람일 것 것입니다(고전 1:14). 그는 바울이 세례를 준 두 사람(그리스보와 가이오; 고전 1:14) 중 한 사람이었으며, 바울이 고린도에서 거둔 복음의 첫 열매였습니다.
어떤 학자는 가이오스의 정식 이름은 "가이오 디도 유스도"였다고 말합니다(행 18:17).
그는 회당 옆에 큰집을 가지고 있었고, 유대인들이 바울의 복음을 거부할 때에 그들을 자기 집으로 영접했습니다(행 18;7). 이러한 점에서 보면 바울이 그의 집의 식객이 되고, 교회가 그의 집에서 모였다는 말은 충분히 가능한 말입니다.
    그는 고린도 지방의 부호였으며 적어도 4명의 노예를 거느릴 만큼 부자였습니다. 가이오스는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자기의 노예들에게도 그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은 2년간 고린도에 머물 때에 그의 집을 자주 방문했으며, 그의 집은 예배 처소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아마도 기독교인들이 그의 집에서 예배를 드릴 때에 그와 종들은 기쁨으로 성도들을 섬겼을 것입니다. 가이오스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자기 노예들을 형제처럼 대해주었을 것입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한 가정과 그의 종들의 인생을 완전히 변화시켜 버렸습니다.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는 복음의 능력이 그를 변화시켰습니다.


    에라스토스와 구아르토스:

    이제 다른 두 사람이 고린도에서 보내는 마지막 인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에라스토스가 그 성의 재무를 담당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책임 있는 지방관리였던 것으로 보이며, 아마 공공 토목 공사를 책임지고 있던 시장이었을 것입니다. 그의 이름은 옛 고린도의 폐허 근처에 있는 대리석 포장 도로에 새겨진 1세기의 비문에도 남아 있습니다.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는 복음의 능력이 그를 변화시켰습니다.


    이밖에도 복음을 통해서 개인과, 가족, 그리고 민족이 축복 받은 예는 많습니다.

   우리 고국에 개신교가 전래된 후 120여년 간에 크기의 규모로는 세계교회에서 10등 안에 손꼽히는 교회들이 6교회나 있습니다. 그리고 숫적으로는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성장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5만 교회와 5000 디아스포라 교회에서 19,000명의 선교사를 전세계에 파송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마무리하는 말]

    장발장이란 작품이 생각나시지요?
그는 탈옥한 죄수였으나 자신의 과거를 벗어버리고 이 세상에서 의로운 삶으로 시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상한 소식이 들렸습니다. 그 오랫동안 수사망을 피해오던 유명한 장발장이란 사람이 남의 과수원 사과를 한 개 따먹다가 잡혔다는 것입니다.
    그 소식을 들었을 때, 그는 쾌재를 부를 수 있었습니다. 그가 세상에서 사라지면 그는 더 이상 수사대상이 아닐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 동안 비밀 벽장에 숨겨온 죄수복과 낡은 바지 그리고 죄수 신발을 활활 타는 벽난로에 던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의 단초를 제공한 기념 촛대도 불에 넣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내면에 살아있는 양심은 불에 넣을 수 없었습니다.

    "장발장, 너를 축복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는가?
그리고 어둠 속에서 너를 저주하는 한 사람의 목소리도 들리는가?
하나님께는 그 수많은 사람의 목소리보다 너를 저주하는 한 사람의 목소리가 올라갈 거야!"

    그는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사형선고 앞에 서있는 노인 앞으로 걸어갑니다.

    "제가 장발장입니다. 그 노인은 사과를 훔친 죄밖에 없습니다."

    그는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의 눈 앞에서 회개했고 결단했고 생애를 내놓았습니다.

    장발장이 자신의 양심에 반응하였다면,
바울 사도는 복음에 반응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생애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축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본문]

21.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2. 이 편지를 대서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23. 나와 온 교회 식주인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4. (없 음)
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전부터 감취었다가
26. 이제는 나타내신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27.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찌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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