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뉴스를 말하라면 무엇을 첫손가락에 꼽겠습니까? 가장 크고 기쁜 소식은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가운데 찾아오신 일입니다.
누가 우리를 찾아왔는가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히틀러가 폴란드를 찾아왔다!’ 그것은 폴란드의 재앙이었습니다. 늑대가 양의 우리를 찾아왔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찾아오신 일은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가운데 찾아오신 일!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찾아오셨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신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신 성탄절입니다.
첫째, 임마누엘 하심으로 구원이 임하였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습니다. 이 말씀이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찾으심으로 삭개오에게 구원이 임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를 찾으심으로 수가라 하는 동네에 구원이 임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찾으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이 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은 바로 우리의 구원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분께서 바로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둘째,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였습니다.
슈바이쩌 박사가 아프리카를 찾았을 때, 검은 대륙에 슈바이쩌의 사랑이 임하였습니다.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 사람에게 도착하였을 때, 감동적인 사랑이 강도 만난 사람에게에게 임하였습니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간 사람, 제사장도 레위인까지도 버리고 갈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선한 사마리아인이 그 사람에게 도착하였을 때, 감동적인 사랑이 그에게 임하였습니다.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습니다. (눅10장)
하나님은 그 백성을 사랑하셨기에 광야를 가는 이스라엘 백성의 성막에 ‘임마누엘!’하셨습니다. 다윗은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는 성전을 짓고 싶었습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더라도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과만 함께 가면 된다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각기 제 길로 갔습니다. 사망의 낭떠러지에 섰습니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으셨을 때,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였습니다.’ 붙드시고 싸매어 주시고 천국행 구원열차에 태워주셨습니다. 이 은혜는 세상의 어느 누구도 만들 수 없고 또한 그 누구도 우리에게 줄 수 없는 사랑입니다.
셋째, 임마누엘 하심으로 힘이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힘이 됩니다. 삭개오와 같은 세리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이 소크라테스나 공자님 같은 분 앞에 서 있었다면 두 다리에 힘이 쭉 빠졌을 것입니다. ‘네 양심에 손을 얹어라!’ 그리고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너무 부끄러워 자살을 자살을 시도 했을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 앞에서 ‘나를 따라오너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이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그들은 모두 회개하고 평생 예수님을 따르는 양이 됩니다. 예수님 곁에 있고 싶어합니다. 예수님으로 방패를 삼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그들의 힘이 되었습니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당신은 예수님으로부터 힘을 얻고 계십니까?
[맺는 말]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몸으로 오신 것이 우리 인간들에게는 가장 큰 구원이며, 사랑이며, 힘입니다. 그래서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소식은 가장 큰 기쁨의 소식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하여 사람의 몸으로 오신 이유입니다.
어느 추운 겨울, 함박눈이 몹시 내리는 성탄절 날이었습니다. 신앙심이 깊은 가족이 성탄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집 문 앞에 이르러 이상한 광경이 시야에 들어 왔습니다. 참새들이 눈이 너무 많이 쌓여 먹이를 얻지 못해 집 문 앞에 비실비실 대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얼른 집으로 들어가 먹이를 가져와서는 새들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그러나 새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푸드득 하며 날아 가 버렸습니다. 남편은 실망하여 "새들아! 난 너희들을 해하려는 것이 아니야, 이것을 먹지 않으면 너희들은 굶어서 얼어 죽는다구......" 새들이 사람의 말을 들을 리가 없었습니다. 남편은 날아가는 새들의 뒷모습을 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뜻을 어떻게 너희에게 전할 수 있겠니? 내가 새가 되지 않고서는 ......"
‘임마누엘!’ 구원하시러 오신 하나님의 사랑, 힘이 되시고자 찾아오신 임마누엘의 사랑을 피하지 마십시오. 영접하십시오. 그리고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의 힘을 얻어 힘치게 새천년을 날아오르십시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임마누엘!’의 주님의 성탄을 감사하고 축하합니다.
[성경본문]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23 보라 !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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