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들어가는 말
크리스마스 하면 무엇이 생각나십니까?
어떤 여론 조사를 보니까
산타크로스 할아버지와 선물(41%)이 생각난다는 말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34%)이 생각난다는 말보다 많습니다.
그러나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날입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찬양하고 감사하는 예수님의 Happy birthday입니다.
오늘 새벽에 나오니까 자연도 오늘 성탄을 죽하드리는 듯합니다.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습니다.
그밑에 구름이 얕게 깔리고
흰눈이 쌓이고
진짜 추리 위에 흰 눈이 쌓이고
그 옆에 아름다운 집과 어울려 환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다 함께 예수님의 생신을 축하드리는 노래를 함께 해 봅시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선물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형제 자매 된 우리가 바로 큰 선물입니다.
왜 주님께서 임마누엘 하셨습니까?
1. 기쁨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2:10-11)
하나님께서 임마누엘 하시면 우리 믿는 자에게 큰 기쁨이 찾아옵니다.
요즈음 우리 한국 배우 가운데 배용준이란 사람이 있는데 일본 중년 여성들이 너무 그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배용준이 어떤 비행장에 온다고 하면, 수백 명이 밤을 새우며 기다린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몇 분간 그를 먼발치에서라도 보기 위해 그들은 비행기를 타고 오기도 합니다. 배용준의 손이라도 한 번 만져보기 위해 좀더 가까이 가기 위해 몸싸움을 하다가 많은 사람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좀 지나치다 싶기도 하지만 그가 내리는 비행장, 그가 묵어가는 호텔, 그가 나타나는 공공장소에는 어김없이 수천 명의 일본 여성들이 모여듭니다.
이 뉴스를 듣는 한국인들은 기분이 괜찮습니다. 나를 좋아한다는 것도 아닌데 그러나 기쁩니다.
이보다 더 놀라운 일이 2천 년 전에 베들레헴에 있었습니다.
성탄절이 어떤 날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지내시고 싶어서 우리 가운데 찾아오신 날입니다.
그 높고 존귀한 천국을 뒤로하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임마누엘 하시기 위해서 오신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싶어서 천국을 포기하고 오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사람들이 언제 가장 운전을 후하게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가만히 보니까, 좋은 사람을 자기 차에 태우고 가는 사람입니다.
아마 모르긴 해도 사랑하는 사람을 자기 차에 태우고 가는 사람들은 좀처럼 신경질을 내지 않을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차가 밀리고 기다리는 시간이 많으면 짜증스러워 합니다. 그러나 그 차에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 타고 있으면 차가 밀려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실조차 행복합니다.
뒤를 따라오던 사람이 신경질적으로 빵빵거리고, 손가락질을 해도 좋은 사람과 함께 있는 사람은 하이! 손을 흔들어 줍니다. 손을 부드럽게 흔들어 줄 수 있습니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듭니까? 그런데 좋은 사람과 함께 있으면, I'm sorry!라고 말하는 것이 힘들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넓어지고 관대해집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사람은 낭만과 여유가 생깁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 그 사실만으로도 참으로 행복합니다.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싱글벙글 기쁨이 샘솟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런 기쁨의 삶을 원하십니까?
임마누엘 하기 위해 우리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행복한 삶을 갈망하십니까?
우리를 찾아와 임마누엘 하시는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런 놀라운 기쁨을 주십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세요.
그리고 그분과 함께 사시길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기다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이 놀라운 주님을 영접하여 함께 사시면 기쁨이 옵니다. 행복이 옵니다.
왜 메리 크리스마스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연히 메리 크리스마스지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2. 평화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임마누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의 평화로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평화가 심령에 임합니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하나님께서는 평화를 주시려고 임마누엘 하셨습니다.
평화의 왕을 영접해야 합니다
필요한 다리는 놓치 않고 불필요한 벽을 쌓는데는 열중한다는 말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죄된 인간의 서글픈 모습입니다.
우리의 고국을 보면 남북의 갈등을 넘어서 동서의 갈등을 만납니다.
예수님과 이방인 사이에도 큰 벽이 있었습니다. 이방인을 개 취급했습니다.
유태인은 인류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 없어져야 할 민족으로 취급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오심으로 이 무서운 벽이 무너졌습니다. 원수되었던 이 둘을 십자가로 한몸으로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평화의 왕을 주님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그분이 우리의 화평인지라 둘을 하나로 만드셨습니다.
예수님은 샬롬이십니다.
기묘자 시요 모사이신 주님께서는 평강의 왕으로 이땅에 오셨습니다.
평화가 필요한 분은 평화의 왕을 영접해야 합니다.
평화의 왕과 교통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시카고의 교회에서 버스로 아이들을 데려 왔습니다.
버스에서 흑백인이 어린아들부터 자리를 갈라 앉았습니다.
완전한 백색도 없습니다.
완전한 흑색도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회색입니다.
뒷편에서 두목격이 아이가 지휘했습니다.
밝은 회색 이쪽으로 !
어두운 회색 저쪽으로!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름이 왔습니다. 수련회에서 성령 충만을 받았습니다.
서로 어울렸습니다.
성령 충만이 해답이었습니다.
3. 승리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탁구 경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복식으로 탁구를 하는 것이 더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승리를 누릴 수 있는 비법을 하나 터득했는데요.
무엇인 줄 아세요?
그건 !
잘하는 사람과 한 조가 되는 것입니다.
제가 분명히 알고 있는 사실은 제가 탁구를 별로 잘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사람들도 다 알아요. 그래서 제가 잘하는 사람과 한 조를 이루어야 하는 것도 압니다.
그래서 별로 잘하지 못한 제가 잘하는 사람과 한 조를 이루어서 이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좀 못하더라도 잘하는 사람과 한 조가 되면 이길 수 있습니다.
제가 그 잘하는 사람과 어느 정도만 호흡을 맞추어 주면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조금 잘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엄청나게 잘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이 나와 함께 하시면 반드시 나의 삶에 승리가 있습니다.
정말 단언할 수 있는데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어떤 어두움의 권세도 이길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히브리 백성들은 여호와 닛시란 말을 외쳤습니다.
이 승리는 하나님께서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누구와 함께 하시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임마누엘 하시면
그 인생에는 승리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그런 사람 몇 분만 예로 들어드릴까요?
하나님께서 에녹과 함께 하시니 에녹이 이 세상에 침몰되지 않았습니다. 에녹은 승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와 함께 하시니 홍수가 몰아쳐도 구원을 얻었습니다. 노아는 승리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의 세 친구와 함께 하시니 풀무불이 그들을 태울 수 없었습니다. 승리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사자가 다니엘을 헤칠 수 없었습니다. 승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니 골리앗에게 소년 다윗이 승리했습니다.
임마누엘!
이 승리를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우리 가운데 찾아오셨답니다.
임마누엘 하심으로 우리와 한팀이 되셨거든요.
마무리하는 말
주님께서 함께 하시면 기쁨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면 평화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면 승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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