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7년 반 동안 서머나 교회는 Bloor St.에 있는 Bloordale United Church에서 세로 살았습니다.
그후, 이곳 온타리오 호숫가로 이사를 왔습니다.
아름다운 호숫가에서 서머나 시대를 열어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리의 말씀을 듣습니다.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신 교우들을 서로 사랑합니다.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섬기라 주신 선교지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녀들을 믿음으로 키웁니다.
찬양할 수 있습니다.
성도의 교제와 모임을 자유롭게 가질 수 있습니다.
선교비젼을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나 8년된 서머나교회가 붙들어야 할 본질이 있습니다.
1. 바른 신앙고백입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 어느 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더러는 세례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훌륭한 선지자로 생각했습니다.
세례 요한이나 엘리야, 예레미야처럼 예수님을 생각하였습니다.
위대한 성인으로 존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하셨던 메시야인 줄은 몰랐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인 줄 몰랐습니다.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오신 그리스도이심을 몰랐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우리 서머나 교우들에게 물으십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4대 성인 가운데 한 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위대한 철학자요 사상가요 종교지도자라고 생각하십니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 신앙고백에 든든히 서야합니다.
주인이 정말 그리스도시다.
내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이 고백이 확실할 때, 놀라운 인생이 전개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약점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신앙이 확실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이런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마 16:18]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역사적인 인물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곳 건물을 처음 보았을 때, 창고처럼 더러웠습니다.
쓰레기통 그 자체예요.
그러나 주인이 바뀌니까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으로 바뀌었습니다.
주인이 중요합니다.
우리 옛사람이 어떤 존재였느냐?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주인을 안에 모셔들이느냐가 중요해요.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모셔들였기 때문에 역사적인 인물이 된 것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체험한 베드로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찌니라. [벧전 2:4-5]
하나님께서 이런 고백을 가진 여러분을 신령한 집으로 세우실 것입니다.
거룩한 제사장으로 삼으실 것입니다.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 예수뿐일세
우리 주 예수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8년된 서머나교회가 본질적으로 힘써야 할 일이 있습니다.
2. 천국 열쇠를 갖는 일입니다.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른 아침, 교회 근처의 호수에 가면 황홀한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호수의 물결이 얼마나 은혜롭게 넘실거리는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백조가 얼마나 우아하게 헤엄쳐 오는지..... .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새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노래하는지..... .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손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은 천국열쇠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평화롭게 하고 안정을 주는 것이 많습니다.
촛불을 켜놓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화롭습니다.
그런데 계속 켜 놓고 보노라면 슬픔도 생기지요. 내 마음도 촛불처럼 흔들거립니다.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들으면 참 좋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계속 듣고 있노라면 마음이 우울해집니다.
인생에겐 누구에게나, 어떤 일에나 문제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가 있느냐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내 인생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열쇠이십니다.
천국 열쇠가 되십니다.
요즈음 '부시가 감동한 책'이란 부제 하에 ‘수용소 노래’란 책이 많이 읽히고 있습니다. 저자 김철환이란 사람은 북송된 제일교포의 부모 슬하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9살에 인생난제에 얽혀 들어갔습니다. 그의 할아버지가 반동을 했다는 죄를 받았습니다. 그는 온 가족과 함께 북한 정치범들을 감금하고 중노동을 시키는 수용소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 들어가면 죽기 전에는 나오지 못한다는 무서운 곳인데 그들은 10년 만에 그곳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수용소에서 풀려나오는 것도 불가능한 일인데 결국 자유 세계까지 풀려 나와서 이 책을 저술하였습니다.
그가 어떻게 하여 수용소를 벗어나고 북한을 벗어나 자유세계에 오게 되었는가? 그것을 쉽게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 가지 좋은 열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용소를 벗어나고 북한을 벗어나게 한 작은 열쇠는 죽어가는 할머니께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수용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전염병이 돌아 건강한 사람도 퍽퍽 쓰러져 죽어갔습니다.
7순된 할머니가 그 무서운 병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를 사랑하는 김철환이란 소년은 어떻게든지 할머니를 살려야 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할머니를 위해 지렁이를 잡습니다. 개구리를 잡습니다.
너무나 배고프고 힘든 노동을 하면서도 개구리를 잡습니다.
개구리 네 마리를 잡습니다. 일 안하고 개구리를 잡는 것을 본 어떤 사람이 그 개구리를 나눠주지 않으면 고발하겠다고 합니다. 그 소년은 한 마리를 내어 주고 두마리를 달라는 그 사람 앞에서 펑펑 웁니다. 우리 할머니를 살려야 하는데, 우리 할머니를 살려야 하는데..... . 펑펑 웁니다.
민망한 그 사람이 개구리를 두고 그냥 갑니다. 그렇게 해서 잡은 개구리를 집에 가져와서 고아 드립니다. 그렇게 해서 할머니가 살아납니다.
그렇게 하여 살아난 할머니가 훗날 수용소를 벗어나게 하는데 결정적인 열쇠 역할을 하였던 것입니다.
사랑은 인간이 얽힌 문제를 풀 수 있는 좋은 열쇠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리를 사랑하는 서머나 교회에 인생의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를 맡기셨습니다.
영생의 문제까지 풀 수 있는 천국 열쇠를 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외아들,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여러분은 이 천국 열쇠를 가지셨습니까?
8년된 서머나교회가 본질적으로 힘써야 할 일이 있습니다.
3. 십자가 사랑입니다.
예배당 정면에 십자가가 새로 걸렸지요?
이 십자가는 우리 교회를 아름답게 꾸미는데 많은 수고를 하신 오소장님께서 며칠 동안 손수 만들어 봉헌한 것입니다.
오소장님은 이 십자가를 추위 속에서 힘들여 제작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사랑하면 큰 은혜를 받습니다.
1]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사랑하셨습니다.
[마 16:21]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제자들은 십자가를 매우 싫어했습니다.
십자가를 지는 일은 너무 고통스러우니까요.
십자가는 당시 저주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예수님께 십자가를 지지 마옵소서 강권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서 죽임 당할 것을 미리 아셨습니다.
결국 그 십자가를 우리 대신 지시고 죽으셨습니다.
그 일로 인하여 우리 모두가 영원히 사는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우리를 살렸습니다.
2] 우리가 사랑하여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한 자기 십자가입니다.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십자가에서 자기를 희생하심으로 우리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도 하실 일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명하십니다.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자신의 고집과 주관, 경험, 자존심을 주님 앞에 내어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주님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것입니다.
게리 스몰리는 어렸을 때, 공부를 잘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지진아 시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약한 점들을 극복하려고 스무 번씩 글을 고쳐 썼습니다. 그 쓰라린 자기 부인을 통해 작품은 진주로 바뀌어 졌습니다. 자기의 약함을 진주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결국 좋은 책을 12권이나 써서 상도 받았습니다. 3학년 때, 글쓰기를 못한다고 낙제시킨 선생님이 이 사실을 아신다면 얼마나 놀랄까요?
진주는 조갯살 속에 박힌 모래알이란 십자가입니다.
모래알이 진주가 되기까지 조갯살은 쓰라린 고통을 맛봅니다.
십자가의 고통이 없이는 부활의 영광도 없습니다.
십자가는 자기를 부인하여야 하기 때문에 아프지만 감당하는 사람을 작품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고 있는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십자가를 사랑하세요.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사랑하시고 골고다 언덕까지 올라가세요.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해주실 것입니다.
마무리하는 말
나를 누가 구원하실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누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성도들에게 천국 열쇠를 주시는 분은 누구이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누가 나의 이 십자가를 축복으로 바꿀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그 십자가를 지고 가는 여러분에게 누가 책임져 주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고, 그 안에서 천국열쇠를 찾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여러분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본문]
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21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대로 갚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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