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볼펜 송삼석 사장님의 이야기 들어보셨지요?
우리가 어린 시절에 모나미 볼펜은 유명했습니다.
그러나 그 유명한 볼펜도 도산 위기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주일도 쉬지 않고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도산 위기에 빠진 것입니다.
십일조도 드리지 않고 사업에 돈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런데도 도산위기에 빠졌습니다.
새벽부터 밤늦도록 일에 몰두했습니다. 그런데 도산 위기에 빠졌습니다.
왜입니까? 주님!
‘내 생각에 열중하여 곁에서 돕기 원하여 서 계시는 부활의 주님을 깨닫지 못했나? 육적인 일에 눈이 어두워 내 소원에만 열중했지 하나님 꿈에 어두웠나?’
다행히 사장은 믿는 사람이라 기도원에 올라가 회개하며 기도하기 시작했답니다.
"제가 주님의 말씀을 뒤로하였군요.
- 주일성수 하겠습니다 회개하며 기도하였습니다.
- 돈을 버는대로 십일조 헌금을 하겠습니다. 회개하며 기도하였습니다.
- 새벽마다 기도하겠습니다. 회개하며 기도하였습니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기도한 후 하나님의 말씀을 읽다가 오늘 본문에서 은혜가 왔습니다.
6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졌더니 고기가 무려 153마리나 잡혔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분은 이 말씀에서 전율이 온몸에 흐르는 것을 느꼈나 봅니다.
그는 '모나미153'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이 볼펜이 당시 전세계 인구50억의 손에 들려지기를 기도하며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그가 소원한 대로 '모나미 153'이란 볼펜은 50억 개가 넘도록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찾아오시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오늘 요21장 말씀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이유 세 가지만 나누기 원합니다.
1.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1] 베드로는 예수님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입니다.
[1] 주님의 능하신 모습을 만났을 때 자신의 죄인 됨에 대한 분명한 고백이 있었습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2]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고백이 있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2] 예수님께서는 이미 부활하신 후, 갈릴리로 찾아오실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6:31-32]
"31.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그때 베드로는 "33.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장담했습니다.
그 약속대로 주님께서는 다시 살아나셔서 갈릴리로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벌써 세번째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입니다.
14절]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부활하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3] 주님은 약속대로 제자들을 찾아오십니다.
밤이 ㅤ맟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헛그물질만 하였던 제자들을 찾아오신 분이십니다.
약속대로 찾아오신 분이십니다.
우리 인생이 헛그물질로 인하여 아무리 큰 고통을 당할지라도 찾아오시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을 몇 번이나 찾아오셨습니까?
첫 번째]
주님을 사랑하는 제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새벽 미명에 무덤으로 기름을 준비하여 찾아온 막달라 마리아를 찾아오셨습니다.
[막16:9-11]
9. (예수께서 안식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 내어 주신 막달라 마 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들의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고하매
11. 그들은 예수의 살으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두 번째]
주님께 순종하는 제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무덤에서 천사의 고지를 듣고 주님의 부활을 알리기 위해 제자들에게 달려가는 여인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마28:9-10]
9.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세 번째]
주님을 부인하였던 제자 베드로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고전15:4-5]
4.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누가복음 24:34]
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네 번째]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다섯 번째]
주일 저녁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문을 꼭 닫고 모인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 평강이 있을지어다 인사를 전하셨습니다.(요20:19)
여섯 번째]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의심많은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20:26)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셨습니다.
일곱 번째]
오늘 본문에서 보는 대로 베드로와 요한과 더불어 대화하시는 부활의 주님을 만납니다.(요21:20-22)
여덟 번째]
오백 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습니다.(고전15:6)
아홉 번째]
주님의 형제 야고보에게 보이셨습니다.(고전15:7)
열 번째]
승천하시기 전에 지상명령을 주셨습니다.(마28:18-20)
왜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까요?
사랑하는 제자에게 찾아오시고
순종하는 제자에게 찾아오시고
배반하고 도망한 제자에게 찾아오시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찾아오시고
의심하는 제자에게 찾아오시고
세상으로 고기잡으러 떠난 제자들을 찾아오시고
형제에게 찾아오시고
다수 가운데 찾아오시고
승천하시기 전에 찾아오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찾아오신 까닭은
예수님께서 진실로 부활하신 것을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
4] 그러나 베드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지 못합니다.
4절]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베드로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시는 예수님을 확고히 알았다면 베드로의 인생에 적어도 몇 가지 실수를 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1]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2] 오늘 본문에서처럼 고기 잡으러 가자고 다른 제자들을 선동하여 디베랴바다로 나아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3절]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부활하신 주님을 알지 못함으로 인하여서 당시 제자들은 깊은 밤을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하여, 왕의 좌우편에 앉기 원하였던 제자들의 세상적인 소망이 사라졌습니다.
"위로부터 오는 능력이 임하기까지 기다리라는 말씀을 모르는 사람들처럼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을 좇았는데, 버려두었던 고기 잡이 배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야 할 그들이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나섰습니다.
베드로가 그물을 던졌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그물을 던졌습니다.
밤이 ㅤ맟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끌어올려진 그물은 늘 비어 있었습니다.
다시 살아나셔서 그들을 찾아오신 주님을 뒤로 하고 밤새워 던지던 그물은 텅 비어있었습니다.
다시 사신 예수님을 뒤로하고 던지는 그물질은 헛 그물질만 밤새워 하고 있었습니다.
헛 그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지구상에는 많습니다.
병든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영적으로 비어 있는 그물이 많습니다.
병든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정신적으로 비어 있는 그물이 많습니다.
병든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육신적으로 비어 있는 그물이 많습니다.
[적용과 도전]
인생의 헛 그물질로 밤을 지새우는 분이 계십니까?
잠깐 헛 그물질을 멈추고, 부활하셔서 우리를 찾아오신 주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다윗처럼 늘 우편에 살아계시는 부활의 주님을 아시는 복을 받기 바랍니다.
[시편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시42:11]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호세아6:3]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살아나셔서 베드로를 찾아오신 주님께서 성령 안에서 우리를 찾아오시는 주님을 아시고 늘 만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1] "주님을 향한 사랑"이 중요합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15)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16)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17)
왜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런 말씀을 세 번이나 반복하셨을까요?
"주님을 향한 사랑"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주는 부탁의 요지가 무엇입니까?
제자의 중심이 '누구보다, 무엇보다 더 주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사랑의 기원은 주님의 사랑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행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보십시오.
아주 구체적이고 자상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심 속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깊이 배어 있습니다.
그 썰렁한 디베랴 바닷가에 주님께서 준비하신 숯불이 피어있고
그 위에 생선이 놓여 있습니다.
제자들의 연약함이 당연하다는 것처럼 포근한 예수님의 사랑을 만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들을 위해 조반을 마련하시고 그와 같이 그들을 공궤하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하고 떠난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나무라실 만도 하신데 어떤 질책도 없습니다.
대신 포근한 사랑과 관심으로 다가오십니다.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그리고 주님께서는 그들의 관심사 안에서 일을 행하셨습니다.
6절]
6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밤이 ㅤ맟도록 던졌는데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진 적이 없었겠습니까?
아니지요. 오른 편, 왼 편 수없이 그물을 던지고 훑어 올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기는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찾아오시고 그물을 배 오른편에 내리라고 명하셨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바로 이것입니다. 어부가 그의 경험과 생각을 따라 그물을 내리는 것과 주님의 말씀을 따라 그물을 내린 결과는 분명 달랐습니다.
3] 주님의 사랑에 사랑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아십니다.
베드로가 왜 주님을 세번이나 부인하였는지.
세상을 주님보다 더 사랑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어떤 분은 왜 예수님께서 세번 반복하여 사랑을 확인하셨는가에 대하여 예수님을 베드로가 세번이나 부인하셨기 때문이라는 답을 했습니다.
참 재미있는 해석입니다.
세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번에 걸쳐 사랑한다고 고백하게 하심으로 베드로의 상처를 회복하셨다는 것입니다.
주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는 한 사람은 언제든지 주님을 배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가장 먼저 베드로의 마음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시켜 주신 것입니다.
외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 백성이 주님 사랑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구원에 이를 믿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꼭 가져야 합니다.
그 중에 제일은 하나님 사랑에 사랑으로 반응하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돈에 전부를 거는 사람도 사랑의 대상을 만나면 그 아까운 돈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씁니다.
명예를 위해 전 생애를 건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 명예를 사랑을 위해 내려놓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분명한 고백이 베드로의 중심에 자리잡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밤이 ㅤ맟도록 수고하였지만 고기가 없습니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이제 주님의 말씀을 따라 그물을 한 번 내려보십시오.
부활하신 주님께서 순전한 나를 향한 사랑을 확신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주님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을 축복하십니다.
[1] 주님께서는 나의 그물을 채워주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2] 예수님께서는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리세요.
주님께서는 풍성한 것들로 채우실 수 있는 유일한 권세자이십니다.
3. 주님의 양을 먹이는 사명을 회복시키시기 위함입니다.
부활의 주님께서 사명(양)을 맡기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사명은 주님의 양을 먹이는 일입니다.
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하여야 할 일이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건져내야 할 영혼들이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성취해야 할 임무가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모든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 낚는 어부의 사명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잃어버린바 된 영혼을 찾아 전도하여 돌보고 먹이고 인도하는 목자 사역입니다.
연약한 양들을 찾아 그들을 보호하고 먹이면서 그들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양, 내 양, 내 양!" 세 번을 반복합니다.
"목자없는 양같이 고생하며 유리하는모습늘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는 말씀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주인되심을 세번씩이나 거듭 반복하게 생각하십니다.
목자는 힘들고 위험한 사역입니다.
[1] 광야와 같은 팔레스타인 지역적 어려움이 있습니다. 광야에서 양을 치는 목자는 그곳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버겁습니다. 낮은 너무 덮습니다.
광야인지라 목이 마르고 거동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늘에 쉬고 싶지만 그늘이 없습니다.
산벽에 듬성듬성 돋아난 풀을 찾아 헤매는 양떼를 통제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릅니다.
[2] 날씨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밤에는 추위를 무릎써야 합니다. 제대로 숙박할 시설조차 없는데 양들과 함께 밤을 새우는 일이 얼마나 힘이들겠습니까?
[3] 더구나 악한 짐승으로부터 양을 보호해야 합니다.
[삼상17:34-35]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었나이다
[4] 양은 어리석고 연약한 짐승입니다.
지능이 약합니다.
시력이 약합니다.
힘도 약합니다.
그래서 양의 생애에 있어 목자의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입니다.
모든 것이 약하기 때문에 목자의 도움이 절대로 필요한 것이 양입니다.
연약한 양은 세상에서 목자의 돌보심 속에 있을 때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를 보세요. 교우들의 분포가 여럿입니다.
기질이 다릅니다. 기질이 달라도 '주님의 양'입니다.
철학, 생각, 경험, 건강 등 모든 조건이 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철학, 생각, 경험, 건강 등 모든 조건이 달라도 '주님의 양'입니다.
믿음 정도가 다릅니다. 믿음 정도가 달라도 '주님의 양'입니다
세상적 조건이 모두 다릅니다. 세상적 조건이 달라도 '주님의 양'입니다
약해도 '주님의 양'입니다.
달라도 '주님의 양'입니다.
주님께서 '내 양을 먹이라'시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다르고 연약하기 때문에 목자는 먹여야 양이 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먹이라고 맡기신 양이 누구인가를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눈을 들어 사방을 돌아 보십시오. 우리가 돌보아야 할 주님의 양들이 많습니다. 특히 주님의 어린 양들이 많습니다.
어떤 분들은 마음이 몹시 여린 주님의 양들일 수 있습니다.
어떤 교우는 믿음이 아직 연약한 주님의 양들일 수 있습니다.
어떤 교우는 교제할 힘이 없는 주님의 양들일 수 있습니다.
어떤 교우는 건강이 연약한 주님의 양들일 수 있습니다.
어떤 교우는 경제적으로 가난한 주님의 양들일 수 있습니다.
어떤 교우는 자기 절제력이 없는 주님의 양들일 수 있습니다.
그들이 어떤 형편에 있든 주님께서는 그들을 '주님의 양'이라 말씀하시고, 그들을 먹이시기 원하십니다.
금년에도 우리 서머나 지체들이 북방을 거쳐 동족을 방문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로 생각이 있지만, 북한 동족 또한 주님의 양입니다.
더구나 그 백성들은 100년 전만 해도 남한보다 더 주님을 사랑한 백성이었습니다.
주님께서 내 양을 먹이라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이 힘들고 버거운 목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마무리하는 말]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베드로의 사명회복을 축복이라도 하듯 디베랴 바닷가에는 주께서 피우신 숯불이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저주하며 부인할 때도, 제사장 뜰에서 아프게 타오르던 숯불이 디베랴 차가운 제자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고 있었습니다.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절대로 버리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베드로가 그 숯불에 불을 쬐고 있던 계집종 앞에서까지 예수님을 부인하였는데, 변명할 여지가 없는 죄인 베드로의 회복을 축복하는 듯 환영하는 듯 숯불이 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숯불이 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할 때, 탁탁거리며 타오르던 그런 숯불이 에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들은 듯 빨갛게 불타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부활주일인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부탁하십니까?
1. 예수님을 알라.(4)
2. 예수님을 사랑하라.(15-17)
3. 예수님의 양을 먹이라.(15)
그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나는 무엇으로 반응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하시는 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본문]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7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내리더라
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상거가 불과 한 오십 간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9 육지에 올라 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신대
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12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여 주를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러라
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찌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찌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24 이 일을 증거하고 이 일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인줄 아노라
25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줄 아노라
--
----------------
[들어가는 말]
부활 주일, 몇 송이 꽃을 피운 유도화 화분이 강단에 올라와 있습니다. 강단 한 중앙에 다소곳이 앉아 있습니다. 그렇게 화사한 꽃은 아니지만, 하얀 모시옷을 입은 어머니처럼 곱습니다.
화들짝 깨어난 백합도, 화창한 봄날 같고 물오른 수국도 터질듯한 웃음을 머금고 있는데, 그 고운 화분들을 옆으로 하고 좀 가냘퍼 보이는 유도화를 맨 중앙에 놓은 마음이 궁굼했습니다.
중심인즉, 화분을 하나님께 올려드린 한 사람의 감사였습니다.
윤순자 집사님!
집사님께서는 지난 해 치명적인 암이 재발되었습니다. 몇 년 전 그 암으로 큰 고통을 당하였고 가까스로 치료되었다 싶었는데 다시 재발한 것입니다. 해산하는 고통보다 더하다는 키모테라피를 무려 여섯 번이나 더 받아야 하는 투병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머리는 온통 빠지고, 모진 겨울 찬 바람이 뼛속까지 스며들었습니다. 그분의 인생은 그냥 그대로 얼어붙는 것만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의 힘으로는 쉽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기도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집사님께서 부활주일에 그 모진 고통을 다 이기고 화안히 웃는 유도화 화분을 강단 위에 올려놓았던 것입니다.
많은 화초 가운데 그 화분을 올려드린 마음이 깊었습니다. 그 고난의 시기를 지나던 작년 여름, 어떤 분이 줄기로부터 잘라온 유도화 나무 가지 하나!를 화분에 심어 선물로 주었던 것입니다.
과연 이 가지는 살아날 것인가? 방안에 들여놓고 정성껏 물을 주며 겨울을 지냈습니다.
살아나게 하소서! 꽃으로 피어나게 하소서! 마음들여 키운 집사님의 기도가 열납되어, 꽃으로 곱게 피어난 모습이, 하나님께 끊어짐을 당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다시 살아나셔서 믿는 성도들 앞에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닮은 것만 같았습니다. 그 귀하신 분의 부활이 감사하는 성도들 안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것만 같아서 윤순자 집사님의 회복과 어울려 유도화꽃으로 강단 중앙에 놓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래서 더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 위에서 꺾으셨지만, 우리 안에 심으셔서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꽃으로 피어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베드로를 찾아 오신 이유입니다.
오늘 요21장 말씀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이유 세 가지만 나누기 원합니다.
1.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1] 베드로는 예수님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입니다.
[1] 주님의 능하신 모습을 만났을 때 자신의 죄인됨에 대한 분명한 고백이 있었습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2]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고백이 있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2] 예수님께서는 이미 부활하신 후, 갈릴리로 찾아오실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6:31-32]
"31.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그때 베드로는 "33.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장담했습니다.
그 약속대로 주님께서는 다시 살아나셔서 갈릴리로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벌써 세번째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입니다.
14절]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부활하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3] 주냄은 약속대로 제자들을 찾아오십니다.
밤이 ㅤㅁㅏㅊ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헛그물질만 하였던 제자들을 찾아오신 분이십니다.
약속대로 찾아오신 분이십니다.
우리 인생이 헛그물질로 인하여 아무리 큰 고통을 당할지라도 찾아오시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을 몇 번이나 찾아오셨습니까?
첫번째]
주님을 사랑하는 제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새벽 미명에 무덤으로 기름을 준비하여 찾아온 막달라 마리아를 찾아오셨습니다.
[막16:9-11]
9. (예수께서 안식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 내어 주신 막달라 마 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들의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고하매
11. 그들은 예수의 살으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두번째]
주님께 순종하는 제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무덤에서 천사의 고지를 듣고 주님의 부활을 알리기 위해 제자들에게 달려가는 여인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마28:9-10]
9.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세번째]
주님을 부인하였던 제자 베드로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고전15:4-5]
4.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누가복음 24:34]
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네번째]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다섯번째]
주일 저녁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문을 꼭 닫고 모인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 평강이 있을지어다 인사를 전하셨습니다.(요20:19)
여섯번째]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의심많은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20:26)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셨습니다.
일곱번째]
오늘 본문에서 보는 대로 베드로와 요한과 더불어 대화하시는 부활의 주님을 만납니다.(요21:20-22)
여덟번째]
오백 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습니다.(고전15:6)
아홉번째]
주님의 형제 야고보에게 보이셨습니다.(고전15:7)
열번째]
승천하시기 전에 지상명령을 주셨습니다.(마28:18-20)
왜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까요?
사랑하는 제자에게 찾아오시고
순종하는 제자에게 찾아오시고
배반하고 도망한 제자에게 찾아오시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찾아오시고
의심하는 제자에게 찾아오시고
세상으로 고기잡으러 떠난 제자들을 찾아오시고
형제에게 찾아오시고
다수 가운데 찾아오시고
승천하시기 전에 찾아오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찾아오신 까닭은
예수님께서 진실로 부활하신 것을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
4] 그러나 베드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지 못합니다.
4절]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베드로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시는 예수님을 확고히 알았다면 베드로의 인생에 적어도 몇 가지 실수를 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1]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2] 오늘 본문에서처럼 고기잡으러 가자고 다른 제자들을 선동하여 디베랴바다로 나아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3절]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부활하신 주님을 알지 못함으로 인하여서 당시 제자들은 깊은 밤을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하여, 왕의 좌우편에 앉기 원하였던 제자들의 세상적인 소망이 사라졌습니다.
"위로부터 오는 능력이 임하기까지 기다리라는 말씀을 모르는 사람들처럼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을 좇았는데, 버려두었던 고기잡이 배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야 할 그들이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나섰습니다.
베드로가 그물을 던졌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그물을 던졌습니다.
밤이 ㅤㅁㅏㅊ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끌어올려진 그물은 늘 비어 있었습니다.
다시 살아나셔서 그들을 찾아 오신 주님을 뒤로 하고 밤새워 던지던 그물은 텅 비어있었습니다.
다시 사신 예수님을 뒤로하고 던지는 그물질은 헛그물질만 밤새워 하고 있었습니다.
헛 그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지구상에는 많습니다.
병든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영적으로 비어 있는 그물이 많습니다.
병든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정신적으로 비어 있는 그물이 많습니다.
병든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육신적으로 비어 있는 그물이 많습니다.
[적용과 도전]
인생의 헛그물질로 밤을 지새우는 분이 계십니까?
잠깐 헛그물질을 멈추고, 부활하셔서 우리를 찾아오신 주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다윗처럼 늘 우편에 살아계시는 부활의 주님을 아시는 복을 받기 바랍니다.
[시편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시42:11]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호세아6:3]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살아나셔서 베드로를 찾아오신 주님께서 성령 안에서 우리를 찾아오시는 주님을 아시고 늘 만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1] "주님을 향한 사랑"이 중요합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15)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16)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17)
왜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런 말씀을 세 번이나 반복하셨을까요?
"주님을 향한 사랑"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주는 부탁의 요지가 무엇입니까?
제자의 중심이 '누구보다, 무엇보다 더 주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사랑의 기원은 주님의 사랑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행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보십시오.
아주 구체적이고 자상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심 속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깊이 배어 있습니다.
그 썰렁한 디베랴 바닷가에 주님께서 준비하신 숯불이 피어있고
그 위에 생선이 놓여 있습니다.
제자들의 연약함이 당연하다는 것처럼 포근한 예수님의 사랑을 만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들을 위해 조반을 마련하시고 그와 같이 그들을 공궤하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하고 떠난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나무라실 만도 하신데 어떤 질책도 없습니다.
대신 포근한 사랑과 관심으로 다가오십니다.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그리고 주님께서는 그들의 관심사 안에서 일을 행하셨습니다.
6절]
6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밤이 ㅤㅁㅏㅊ도록 던졌는데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진 적이 없었겠습니까?
아니지요. 오른 편, 왼 편 수없이 그물을 던지고 훑어 올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기는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찾아오시고 그물을 배 오른편에 내리라고 명하셨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바로 이것입니다. 어부가 그의 경험과 생각을 따라 그물을 내리는 것과 주님의 말씀을 따라 그물을 내린 결과는 분명 달랐습니다.
3] 주님의 사랑에 사랑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아십니다.
베드로가 왜 주님을 세번이나 부인하였는지.
세상을 주님보다 더 사랑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어떤 분은 왜 예수님께서 세번 반복하여 사랑을 확인하셨는가에 대하여 예수님을 베드로가 세번이나 부인하셨기 때문이라는 답을 했습니다.
참 재미있는 해석입니다.
세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번에 걸쳐 사랑한다고 고백하게 하심으로 베드로의 상처를 회복하셨다는 것입니다.
주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는 한 사람은 언제든지 주님을 배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가장 먼저 베드로의 마음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시켜 주신 것입니다.
외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 백성이 주님 사랑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구원에 이를 믿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꼭 가져야 합니다.
그 중에 제일은 하나님 사랑에 사랑으로 반응하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돈에 전부를 거는 사람도 사랑의 대상을 만나면 그 아까운 돈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씁니다.
명예를 위해 전 생애를 건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 명예를 사랑을 위해 내려놓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분명한 고백이 베드로의 중심에 자리잡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밤이 ㅤㅁㅏㅊ도록 수고하였지만 고기가 없습니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이제 주님의 말씀을 따라 그물을 한 번 내려보십시오.
부활하신 주님께서 순전한 나를 향한 사랑을 확신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주님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을 축복하십니다.
[1] 주님께서는 나의 그물을 채워주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2] 예수님께서는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리세요.
주님께서는 풍성한 것들로 채우실 수 있는 유일한 권세자이십니다.
3. 주님의 양을 먹이는 사명을 회복시키시기 위함입니다.
부활의 주님께서 사명(양)을 맡기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사명은 주님의 양을 먹이는 일입니다.
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하여야 할 일이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건져내야 할 영혼들이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성취해야 할 임무가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모든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 낚는 어부의 사명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잃어버린 바 된 영혼을 찾아 전도하여 돌보고 먹이고 인도하는 목자 사역입니다.
연약한 양들을 찾아 그들을 보호하고 먹이면서 그들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양, 내 양, 내 양!" 세 번을 반복합니다.
"목자없는 양같이 고생하며 유리하는모습늘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는 말씀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주인되심을 세번씩이나 거듭 반복하게 생각하십니다.
목자는 힘들고 위험한 사역입니다.
[1] 광야와 같은 팔레스타인 지역적 어려움이 있습니다. 광야에서 양을 치는 목자는 그곳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버겁습니다. 낮은 너무 덮습니다.
광야인지라 목이 마르고 거동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늘에 쉬고 싶지만 그늘이 없습니다.
산벽에 듬성듬성 돋아난 풀을 찾아 헤매는 양떼를 통제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릅니다.
[2] 날씨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밤에는 추위를 무릎써야 합니다. 제대로 숙박할 시설조차 없는데 양들과 함께 밤을 새우는 일이 얼마나 힘이들겠습니까?
[3] 더구나 악한 짐승으로부터 양을 보호해야 합니다.
[삼상17:34-35]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었나이다
[4] 양은 어리석고 연약한 짐승입니다.
지능이 약합니다.
시력이 약합니다.
힘도 약합니다.
그래서 양의 생애에 있어 목자의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입니다.
모든 것이 약하기 때문에 목자의 도움이 절대로 필요한 것이 양입니다.
연약한 양은 세상에서 목자의 돌보심 속에 있을 때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를 보세요. 교우들의 분포가 여럿입니다.
기질이 다릅니다. 기질이 달라도 '주님의 양'입니다.
철학, 생각, 경험, 건강 등 모든 조건이 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철학, 생각, 경험, 건강 등 모든 조건이 달라도 '주님의 양'입니다.
믿음 정도가 다릅니다. 믿음 정도가 달라도 '주님의 양'입니다
세상적 조건이 모두 다릅니다. 세상적 조건이 달라도 '주님의 양'입니다
약해도 '주님의 양'입니다.
달라도 '주님의 양'입니다.
주님께서 '내 양을 먹이라'시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다르고 연약하기 때문에 목자는 먹여야 양이 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먹이라고 맡기신 양이 누구인가를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눈을 들어 사방을 돌아 보십시오. 우리가 돌보아야 할 주님의 양들이 많습니다. 특히 주님의 어린 양들이 많습니다.
어떤 분들은 마음이 몹시 여린 주님의 양들일 수 있습니다.
어떤 교우는 믿음이 아직 연약한 주님의 양들일 수 있습니다.
어떤 교우는 교제할 힘이 없는 주님의 양들일 수 있습니다.
어떤 교우는 건강이 연약한 주님의 양들일 수 있습니다.
어떤 교우는 경제적으로 가난한 주님의 양들일 수 있습니다.
어떤 교우는 자기 절제력이 없는 주님의 양들일 수 있습니다.
그들이 어떤 형편에 있든 주님께서는 그들을 '주님의 양'이라 말씀하시고, 그들을 먹이시기 원하십니다.
이번에 우리 당회원들이 북방을 거쳐 동족을 방문하게 됩니다.
여러가지로 생각이 있지만, 북한 동족 또한 주님의 양입니다.
더구나 그 백성들은 100년 전만 해도 남한보다 더 주님을 사랑한 백성이었습니다.
주님께서 내 양을 먹이라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이 힘들고 버거운 목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마무리하는 말]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베드로의 사명회복을 축복이라도 하듯 디베랴 바닷가에는 주께서 피우신 숯불이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저주하며 부인할 때도, 제사장 뜰에서 아프게 타오르던 숯불이 디베랴 차가운 제자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고 있었습니다.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절대로 버리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베드로가 그 숯불에 불을 쬐고 있던 계집종 앞에서까지 예수님을 부인하였는데, 변명할 여지가 없는 죄인 베드로의 회복을 축복하는 듯 환영하는 듯 숯불이 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숯불이 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할 때, 탁탁거리며 타오르던 그런 숯불이 에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들은 듯 빨갛게 불타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부활주일인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부탁하십니까?
1. 예수님을 알라.(4)
2. 예수님을 사랑하라.(15-17)
3. 예수님의 양을 먹이라.(15)
그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나는 무엇으로 반응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하시는 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본문]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7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내리더라
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상거가 불과 한 오십 간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9 육지에 올라 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신대
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12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여 주를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러라
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찌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찌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24 이 일을 증거하고 이 일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인줄 아노라
25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줄 아노라
---
[예화]
모나미 볼펜 이야기 들어보셨지요?
우리가 어린 시절에 모나미 볼펜은 유명했습니다.
그러나 그 유명한 볼펜도 도산 위기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주일도 쉬지 않고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도산 위기에 빠진 것입니다.
십일조도 드리지 않고 사업에 돈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런데 도산위기에 빠졌습니다.
새벽부터 밤 늦도록 일에 몰두했습니다. 그런데 도산 위기에 빠졌습니다.
왜입니까?
1] 자기 생각에 열중하여 곁에서 돕기 원하여 서 계시는 부활의 주님을 깨닫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2] 육적인 일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 꿈에 어두웠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사장은 믿는 사람이라 기도원에 올라가 회개하며 기도하기 시작했답니다.
"제가 주님의 말씀을 뒤로하였군요.
- 주일성수 하겠습니다 회개하며 기도하였습니다.
- 돈을 버는대로 십일조 헌금을 하겠습니다. 회개하며 기도하였습니다.
- 새벽마다 기도하겠습니다. 회개하며 기도하였습니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기도한 후 하나님의 말씀을 읽다가 오늘 본문에서 은혜가 왔습니다.
6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졌더니 고기가 무려 153마리나 잡혔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분은 이 말씀에서 전율이 온몸에 흐르는 것을 느꼈나 봅니다.
그는 '모나미153'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이 볼펜이 당시 전세계 인구50억의 손에 들려지기를 기도하며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그가 소원한 대로 '모나미 153'이란 볼펜은 50억개가 넘도록 팔렸습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