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 April 2015

(부활) 눅24:13-35 예수님의 부활과 새사람

[들어가는 말]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건을 하나만 들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답을 쓰시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은 죽은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이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1. 부활이 없는 인생은 절망과 슬픔 뿐 소망이 없습니다.

   오늘 말씀은 "보라!" 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을!
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그들은 열 두 사도와 함께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유월절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갔던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열렬히 추종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뜻하지 않은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는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눅24:19+21]

19. 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그러나 그들의 기대와 전혀 다른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눅24:20]

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참으로 순식간에 그들의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주었고, 예수님께서는 기다린 사람처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들은 이 일로 인하여 큰 절망과 슬픔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따르며 기대하였던 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순간 좌절되었습니다.

  그 일로 인하여 예수님을 따르던 수많은 제자들은 뿔뿔히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26:31]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글로바와 또 다른 제자 역시 그런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들의 기대가 좌절(挫折)된 경험을 안고 힘없이 엠마오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큰 경기에서 패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선수처럼 그 길은 슬픔과 절망의 길이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60 스타이돈 (약 12Km) 정도 떨어져 있다고 하는 '엠마오'는 두어 시간 걸으면 도달할 수 있었던 거리였지만, 그들에게는 멀고 길게 느껴지는 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셨으니 이제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그들은 잘못된 메시아관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예수님께서 죽으셨으니 그들의 소망도 끝장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보기에 예수님의 죽으심은 한 선지자의 비극적인 최후에 불과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이 간간히 들렸지만 삶에 혼란만 왔을 뿐, 별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소망도 없었습니다.
주님께 걸었던 기대는 무너졌고 절망과 슬픔만 가득했습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고전15:19)

   그러나 이는 그들의 무지였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다만 저들의 잘못된 꿈이 좌절되었을 뿐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꿈은 성취되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정하셨기 때문입니다.(롬5:8)

   우리의 메시아관은 옳습니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으므로 내 인생은 좌절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이 내 인생 안에서 새롭게 시작함을 믿으십니까?


  하나님의 꿈이 부활의 주님을 통해 우리 인생 안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서 무관심했습니다.
   그분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지만 그들은 그 사실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분명 예수님 부활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허탄한 말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어떤 삶이 이루어졌습니까?

절망하고 슬퍼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부활의 승전고가 온 우주에 울려퍼지고 있는데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기뻐해야 할 바로 그 때인데
그들은 슬퍼하고 있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이 슬플 때는 언제입니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십자가의 사랑을 알지 못할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데에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모든 죄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활하신 목적을 알지 못할 때, 슬픕니다.
예수님께서 살아계셔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심을 믿지 못할 때 우리는 슬픕니다.
우리와 함께 행하심을 깨닫지 못할 때,
우리는 낯선 사건을 만날 때마다 당혹스럽고 근심되고 슬픕니다.

이 슬픔과 절망은 부활하신 주님을 깨닫기까지 계속됩니다.

미련한 우리 인생은 주의 공로를 모르고
그 쓸쓸한 사막 가운데 늘 헤매고 다녔네
오, 사랑의 예수님 내 맘을 곧 엽니다.
곧 들어와 나와 동거하며 내 생명이 되소서(336장)

   [적용]

예수님의 부활이 내 삶에서 감격이 되고 있습니까?
십자가에서 날 위해 죽으신 그 은혜가 감사합니까?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날 찾아오심을 믿습니까?
오른 편 강도에게서처럼 감사할 때, 맘이 늘 편합니다.
생활 속에 소망 큰 기대와 설레임이 있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찾아오시고 부활을 알려주십니다.

   두 제자 중 한 사람은 글로바로 알려지고 있지만, 나머지 한 사람은 이름이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유력한 열두 제자에 들어가지도 못하였고, 내놓을만한 무엇도 없는 신앙인들입니다.
제자라고 하니까 제자인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도 예수님께 소망을 두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다만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였기 때문에 절망과 슬픔에 잠겼습니다.

   1]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부활을 믿지 못하였기 때문에 절망과 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찾아오십니다.

    그들에게 부활신앙을 심어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신앙이 없어 절망하는 제자들의 슬픔을 아십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신앙이 없어 그들이 당하는 괴로움을 보십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신앙이 없어 슬픔 당한 성도들을 그 슬픔 속에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찾아오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신앙이 없어 슬픔 당한 자들에게 부활의  소망을 갖게 하고 소망 가운데 이끌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 자의 높음과
잡힌 자의 놓임 되고 우리 기쁨 되시네.

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 자의 강함과
눈 먼 자의 빛이시며 병든 자의 고침과
죽은 자의 부활되고 우리 생명 되시네(94장)

이러한 예수님의 사랑이 저들의 슬픔과 절망을 녹였습니다.

부활이 없는 삶에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예수님께서는 메시아가 고난 받으신 후, 다시 살아나실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1] 먼저 주님은 말씀을 믿지 못하는 그들을 꾸짖으셨습니다.

미련하고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25절).

그리스도는 그들을 미련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과격한 용어를 사용하시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위선되고 간교한 헤롯이나 종교 지도자들에게나 한두 번 사용하였을 뿐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부활하신 사건에 대하여 불신을 가진 제자들에게 과격한 도전을 주십니다. 그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더디 믿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더디 믿으며 선입견만으로 멀리하는 자들을 미련한 자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 예수님께서는 영광에 들어가기 위해 메시아의 죽음은 필연적인 것이라는 것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26절).

메시야는 이런 고난을 당하셔야만 합니다.
이런 고난을 당하신 다음 그는 영광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그것을 자기의 영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부활하실 때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셨습니다.
먼저는 가시 면류관을 그 다음에는 영광의 면류관을 말씀하셨습니다.


[3] 예수님께서는 성경말씀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27)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先知者)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聖經)에 쓴바 자기(自己)에 관(關)한 것을 자세(仔細)히 설명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면서 예수님께서 받으신 고난을 통해 그 말씀이 성취되었음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두 제자의 오해는 잘못된 메시아적 기대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성경을 잘못 이해한 결과였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만족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구원은 당시의 메시아적 기대인 정치적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성경 말씀의 성취였습니다.

결국 그들의 눈이 밝아진 후에야 그들은 부활하신 영광의 예수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풀어주셨을 때, 그들의 슬픔과 의심은 봄눈처럼 사라졌습니다.


     [4]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28)저희의 가는 촌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29)저희가 강권(强勸)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 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저희와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30)저희와 함께 음식(飮食)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祝謝)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31)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그들이 가야할 길에 다 이르도록 예수님께서 동행하셨습니다. 동행하며 말씀하며 가는 길에서 계속 함께 하셨습니다.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예수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X2)


   3.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에게 참된 소망이 생겼습니다.

   1] 여인들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였을 때, 절망하고 슬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이 무덤을 찾아간 이유는 이미 죽어 장사를 지낸 예수님의 시신에 향유를 바르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실 것으로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여인들은 죽은 자의 몸에 바를 향품이 아닌, 산 자를 공궤할  음식이나 옷가지 등을 준비해 갔을 것입니다.

   소망 없던 여인들을 예수님은 찾아오셨습니다.

   [누가복음 24:5-6]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소망이 없던 여인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 부활의 증인으로 변화 되었습니다.


   2] 예수님의 다른 제자들에게도 부활체험 후, 소망이 일어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후 베드로에게 나타나셨지만 베드로는 반신반의했습니다.

   부활 소식을 듣고 제자들이 한 데 모였지만, 제자들은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다.

   도마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요한복음 20:25+27]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이런 믿음 없는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찾아오셨을 때,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었을 때, 예루살렘 교회가 일어났습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자들로 바꾸어졌습니다.

   [행3:14-15]

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예수님을 죽음 가운데 몰아넣었던 당시 산헤드린 공의회는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 전함을 매우 싫어하였습니다.

   [행4:2-3]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3.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을 체험한 사도들은 거리낌 없이 부활의 증인으로 섰습니다.

   [행4: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3] 사도바울 같은 분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생애가 뒤집어 졌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 속에서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4] 워치만 리의 책을 보면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성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천수답을 경영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무서운 가뭄이 왔습니다.
밤새워 물을 길어 논에 부었습니다.
물이 어느 정도 찬 것을 확인하였을 때는 새벽 동녘이 뿌옇게 터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는 기쁜 마음을 가지고 잠을 자러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웬 일입니까?
자기가 밤새워 길어 부어놓은 물이, 물을 대지 않은 아래 논으로 다 빠져나가 버렸습니다.
그는 아래 논 주인이 구명을 뚫어 물을 빼내간 것을 알았습니다.
]
   그는 이런 기가 막힌 일을 당했을 때, 아래 논부터 물을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논에 물을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논의 주인이 물을 빼 담으러 왔다가 이 놀라운 일을 보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마무리하는 말


음식을 먹을 때 즉 그가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셨을 때, 비로소 그들은 자기들과 내내 이야기를 나눈 분이 예수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눈이 밝아져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안개는 걷히고 장막은 벗겨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았을 때, 예수님께서는 모습을 감추셨습니다. 이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이 복이 있습니다.
성령의 시대는 왔습니다.

제자들은 그리스도와 나누던 대화를 생각하면서 예루살렘에 있는 형제들에게 그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그들은 변화되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나누던 대화를 생각하면서 예루살렘에 있는 형제들에게 그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부활을 믿지 못하였을 때, 예루살렘을 떠나 절망과 슬픔의 길을 가던 그들의 발걸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하는 발걸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절망 속에 죽어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기 때문입니다.

   레나 마리아란 가수가 있습니다.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중증 장애를 안고 태어났습니다.
양 팔이 없었습니다.
다리 하나는 온전하였지만 다른 하나는 짧았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늘 밝고 명랑하고 긍정적이었습니다.
올림픽에 수영 선수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운전도 하고 성악을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 성공 비밀이 무엇인가를 어떤 기자가 물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셔서, 자신의 필요를 채우시고 위로하여 주시고 힘을 주시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누군가 내게 주님이 살아계시고 부활하신 증거를 대라고 한다면 나는 나의 이 약한 육신과 날마다 찬송하는 내 입술을 당당하게 보여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믿는 자 안에 생명과 삶의 의미를 주기 때문입니다.


1. 주 하나님 독생자 예수 날 위하여 오시었네
내 모든 죄 다 사하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나의 구세주

2. 주 앞에서 거듭난 생명 도우시는 주의 사랑
참 기쁨과 확신 가지고 예수님의 도우심을 입으며 살리

3. 그 언젠가 주 뵐 때까지 주를 위해 싸우리라
승리의 길 멀고 험해도 주님께서 나의 앞길 지켜주시리

살아 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 없네
사랑의 주 내 갈 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



   [설교 성경 본문]

   눅 제24장
   
   13.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19. 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22.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28. 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29. 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33.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 말하기?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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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제 예수님에게 붙은 것입니다. 예수님과 하나된 것입니다. 예수의 사람이 되고 예수의 가지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신 열매를 맺고 예수님이 내게 공급하는 힘으로 살아서 믿음의 열매가 맺어지고 구원의 열매가 맺어지는 예수와 하나가 된 것입니다.

이 땅위에 망하지 아니하는 영원한 나라 부활의 나라 부활의 왕국이 하나있는데 바로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 있으면서 동시에 그 백성이 되고 우리는 두 개의 국적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은 모두 다 동시에 이중국적을 갖는 것입니다. 여기서 살면서 저 나라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부활의 주님과 살아가는 것입니다. 생명의 주님과 살아가는 것입니다. 영원히 우리를 지켜주시는 그리스도에게 맞추어서 영원히 사는 그 나라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입니다. 부활의 종교입니다.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십자가가 끝이 아닙니다. 우리는 언제나 부활을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의 어두움과 절망과 위기와 가난과 실패가 있을지라도 부활 한다는 것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소생하는 걸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일어나는 걸 살아나는 걸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잘 되는걸 믿어야 하는 겁니다.


독일 수상은 메르켈입니다.
이분은 1954년생 입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목사님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메르켈은 여자 수상입니다.
통일된 독일에 이렇게 처음으로 여자수상이 나왔습니다. 위대한 세계를 움직이는 지금 세계최고의 지도자입니다.
독일은 세계 둘째가는 강대국 아닙니까 이나라를 다스리는 메르켈은 함부르크에 태어난지 석달만에 동독으로 갑니다.
1945년 독일 아주 가난한 적은 부란텐 부르크라는데 가서 아버님이 목회를 하십니다. 사명을 가지고 그 어려운곳으로 들어갑니다. 동서독을 이렇게 다녔습니다. 그래서 그쪽은 카톨릭이 강한데 목사가 가가 지고 어려운 곳에 가서 어렵게 삽니다. 공산주의 국가에 기독교가 적인데 아편인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메르켈은 영어도 잘하고 수학도 잘하고 과학도 천재적인 지식도 가지고 있었지만은 공산주의 국가에서 목사 딸이 올라갈 수 있는 길은 전혀 없습니다. 아무 직장도 가질수 없는 것입니다. 온갖 멸시 천대 받고 지나고 동독 경찰 감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는 갈 길이 없습니다. 나아갈 길이 없습니다. 도와줄 사람도 없습니다. 절망과 모든 억압과 감시만 있었지마는 그는 기도합니다. 성경을 많이 봅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이 됩니다.
주님이 부활하신 주님과 주님이 지배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갖습니다.
그의 주변에는 암흑천지와 같이 아무것도 없지만 부활의 아침은 옵니다.
그리스도를 떠난 국가관이 그 얼마나 절망과 세계지옥을 만듭니까?
위대한 삶을 살기 원하십니까? 메르켈과 같이 그리스도인의 눈으로 세상을 모든 만물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1989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동서독이 통일이 되는 기적이 일어났을 때 메르켈은 제일 먼저 쓰임을 받는 것입니다. 독일은 기독교 민주당이 독일을 지배하는 데 거기에 당수가 되고 장관도 되고 최고 당수가 되고 드디어 2005년에는 수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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