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27 April 2015

이상은 높을수록 좋다. /노하덕칼럼


'운동을 하기는 해야 하는데.........     .'
적당한 운동이 무엇일까?
수영이 좋은데 시간 내기가 수월치 않다.
스케이팅 재미 있는데 시간 맞추기 쉽지 않고.
테니스도 좋겠다 싶은데 함께 할 사람을 찾아야 한다.
장소 시간에 제약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은 없을까?
옳지 줄넘기가 좋겠구나!
처음, 100개를 목표로 시작했다.
몇 달이 지나는 동안, 200를 목표로 늘렸다.
그런데 200개 넘어가는 일이 쉽지 않다.
그나마도 빼먹는 날이 많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한 생각이 들었다.
'1000m 달리기도 했는데, 왜 1000 번 줄넘기를 못하지?''
1000번을  목표로 넘다 보니 200개 넘기는 수월하다.

          사도 바울이 왜 그렇게 훌륭한 사도로 쓰임을 받았을까?
그리스도를 목표로 삼고 그분께 잡힌 바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갔기 때문이다.
감히 그리스도를! 싶지만 그리스도를 목표로 따르다 보니 그리스도가 생각나는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게다.
          성 프랜시스가 어떻게 성자 반열에 올랐을까?
예수님을 닮는 일을 이상으로 삼은 때문이 아닐까?
          특별히 자랑할 것이 없는 어부들였지만, '나를 따라 오너라'신 말씀 붙들고  평
생을 달려간 사도 베드로, 누가 그 눈부신 성장을 보며 전직 갈릴리의 어부였음을 믿을까?

          기도하는 일에 예수님을 이상으로 따르라.
          감사하는 일에 예수님을 이상으로 따르라.
          전도하는 일에 예수님을 이상으로 따르라.
          영혼 사랑하는 일에 예수님을 이상으로 따르라.
          친구를 사귀는 일에 예수님을 이상으로 따르라.
          하나님을 믿는 일에 예수님을 이상으로 따르라.
          말할 때에 예수님을 이상으로 따르라.
          삶의 양식에서 예수님을 이상으로 따르라.

이상은 높을수록 좋다.
예수님께 이를수록 좋다.
예수님을 따르다 보면
어느날엔가 우리에게서도 예수님의 향기가 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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