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야구 선수의 기사를 읽으니
공이 잘 맞을 때는 공이 커 보인다.
좋은 하나님의 사람에겐
일보다 사람이 커 보인다.
예수님께서 일을 하기로 하셨다면
얼마나 많은 일을 해내셨을까?
그 능력 많으신 하나님께서
바다를 움직이고
태산을 움직여 얼마나 놀라운 일을 하셨을까?
그러나
예수님은 그 크신 능력으로
많은 일에 목숨을 걸기보다
오히려 작은 갈릴리 어부들을 크게 생각하시고.
그들을 위해 허리에 수건을 두르셨다.
그러던 어느날
세계를 뒤흔들만한 큰 일을 추진하던 로마제국이
일보다 사람을 크게 생각하던 사람들에게 제국을 넘겨주었다.
너무 성공에 목줄을 매고
허둥대며 일을 쫓아가는
너 하나님의 사람아!
차라리
네 곁에 신음하는 작은 사람을 보라.
그거 아주 커보이기까지
그의 죄를 지고 가는 분의 마음을 가지고 바라 보라.
좋은 하나님의 사람에겐
일보다 사람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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