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음으로,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
취소할 수 없는 종결이었다.
느낌표!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을 때,
그 죽으심은 감동이었다.
'이 사람은 정녕(丁寧) 의인(義人)이었도다!'(백부장)
십자가 아래서 그를 바라본 자들 안에서 느낌표로 변했다.
물음표?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물으시는 주님은 물음표이셨다.
오늘,
영접한 우리 성도 안에서
무덤을 비우고 부활하신 주님,
사람들은 십자가 형틀에서 예수님은 끝났다고 마침표를 찍고 있지만,
여전히
십자가 아래서 은혜를 받은 이들의 느낌표가 되시고
지금은
성도 안에 살아 계셔 크고 비밀한 일을 이루어 가시는
영원하신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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