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30 April 2015
유익한 연습 / 노하덕칼럼
운동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운동을 하고 보니 정말 좋습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테니스를 합니다.
아들과 함께 가벼운 운동하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어제는 정예심 권사님이 생각나서 그 댁까지 걸어갔다 왔습니다.
말씀도 묵상할 겸, 권사님과 기도제목도 나눌 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참 몸이 가볍고 정신도 맑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피곤하여 가라앉던 몸이 거뜬해짐을 느낍니다.
육체의 연습이 유익하다는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경건 생활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경건이란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생활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말을 해도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입을 여는 것입니다.
행동을 해도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움직이는 것이 경건입니다.
생각도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이 경건입니다.
"범사에 유익"한 경건 생활은 그저 되는 일이 아닙니다.
연습이 필요하지요.
말씀 듣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기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경건 훈련이 주는 유익은 육체의 훈련이 주는 약간의 유익 정도가 아닙니다.
범사에 유익하여 금생과 내생에까지 그 유익이 미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 경건의 연습이 얼마나 유익한 것인가를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전해주면서
감동에 젖어듭니다.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사람들이 들을 만하도다."(딤전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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