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8 April 2015
그러나 변할 수 없는 사실 / 노하덕칼럼
너는 나를 모르지만
나는 너를 잘 안다.
너는 나를 만날 생각이 없을 수 있지만
나는 늘 너를 만나고 싶다.
너는 나에게 할 말이 별로 없지만
나는 너에게 할 말이 많다.
너는 나를 보고 싶은 마음이 없을 수 있겠지만
나는 네가 보고 싶고 그립다
나를 향한 너의 관심은 작을지라도
너를 향한 나의 관심을 크다.
나의 말에 너의 귀는 닫혀 있지만
너의 말에 나의 귀는 늘 열려 있다
그 이유를 너는 죽는 그날까지 알 수 없을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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