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하여 길을 가는 두 청년
같은 기숙사에 사는 프린스톤 대학 친구
교회 앞을 지나다가
그 게시판에 기록된 말씀을 읽었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약1:15)
그들은 큰소리로 복창한 후 박장대소.
정녕 웃을 일인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니."
하지만 복창한 이 말씀이 한 청년의 심령을 흔들 줄이야
가던 길을 돌이켜 그 교회로 들어가고.
‘주님, 제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았고
제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고 있습니다‘
회개한 그는 빛의 길로 걸어갔네.
그리고 30년,
미국 22대 대통령(클리브랜드)이 되었네.
그러나 다른 친구는 자기 길로 계속 나아가
옛 생활 그대로 살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네.
어인 일일까?
한 분은 하나님 형상 회복
한 분은 죄에 그 기능을 그 마비 당한 차이네.
많은 사람들은 외적인 청결에 관심이 많지.
가득한 탐욕과 악독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잘도 도배하지
하지만 속 사람이 새로워지지 않는 겉 사람은 '평토장한 무덤'일 뿐.
너 하나님의 사람아
성령께서 살며 일하시도록
순 기능을 회복하라.
죄는 사람의 순기능을 파괴하나니
하나님의 의만 그분의 형상을 회복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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