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February 2020

롬15:8-13 만왕의 왕, 이방인의 제사장

찬송가 138장에는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왜 고초 당했나 이 벌레 같은 나위해 그 보혈 흘렸네
주 십자가 못 박힘은 속죄함 아닌가 그 긍휼함과 큰 은혜 말할수 없도다
 
예수님을 만왕의 왕이라 찬양하고 있는 찬송은 열개가 넘습니다. 만왕의 왕이란 말뜻은 바로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왕일 뿐만 아니라 이방인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이방인은 유대인들이 선민의식에서, 이스라엘 이외의 다른 민족을 얕잡아 이르던 말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을 개처럼 멸시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만왕의 왕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유대인의 왕이요 이방인의 왕인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만왕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제사장으로 모신 우리는 주변에 있을 수 있는 이방인을 어떻게 섬길 것인가 하는 답까지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께는 이방인을 구원하시려는 언약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변하실 수 없는 진실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방인을 구원하시겠다는 언약입니다.
 
9]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11]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우리는 성경을 읽어가노라면
 
하나님께서 구원의 복을 주시기 원하시는 대상은 바로 이방인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이방인들로 하나님의 백성을 삼아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게 하신 것입니다.
 
 
1] 예수님의 족보에 네 사람의 여성 이름이 나옵니다. 그중 세사람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이방인입니다.
 
1] 다말, 라합, , 마리아는 예수님의 족보를 장식한 바로 이 귀한 어머니들입니다.
왜 이 이 네 분의 이름을 밝혔을까요?
이 가운데 세 분은 이방인으로부터 부르심을 입고 쓰임을 받은 것입니다.
 
2] 요나서를 읽으시면서 우리는 어떤 메시지를 듣습니까?
바로 이방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이방인을 구원하시기 위한 이방인의 선교사로 파송하셨습니다.
요나는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결코 요나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요나를 고기 뱃속에 넣은 후, 회개케 하시고 결국 다시 니느웨로 보내셨습니다.
끝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요나는 이렇게 하나님께 항의했습니다.
 
 
[4:1-2]
 
1.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2.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요나에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10-11]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께서 아끼시는 대상은 바로 이방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이방인의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복의 근원인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이방인 가운데 두셨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을 통해 천하만민이 복을 얻게 하시려는 언약때문입니다.
 
3] 아브라함을 이방인의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이방인 가운데 두셨고 이방인의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은 이방인을 향한 축복이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4] 야곱을 이방인의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이름을 바꾸어 이스라엘이라 하셨습니다.
야곱은 하란 땅에서 외국인이요 이방인으로 살았습니다.
120년을 살면서 험악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것은 이방인으로서의 삶입니다.
 
5] 요셉을 이방인의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12 형제 가운데서 가장 이방인 적인 삶 가운데 두셨습니다. 형님들로부터 이방인적인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애굽에 종살이 할 때에도 그는 철저히 이방인이었습니다.
옥살이 할 때에도,
심지어 국무총리란 권좌에 올랐을 때에도 그는 철저히 이방인이었습니다.
 
 
6] 다니엘을 이방인의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바벨론이란 나라의 포로 가운데 두심으로 이방인적인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그는 그 땅에서 가장 귀하게 쓰임을 받았지만 그는 늘 이방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베드로 사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매우 의미 깊은 말씀을 주십니다.
 
[베드로전서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케 함을 받은 우리 성도를 이방인의 제사장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방인 구원 언약을 십자가에서 이루셨습니다.
 
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12]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이방인 가운데 구원을 주시는 만왕의 왕으로 오셔서 이방인들에게 소망의 반석이 되십니다.
 
[예화]
 
구세군 창시자 윌리암 부스 대장이 마차를 타고 전도하러 가는데 갑자기 한 환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검푸른 바다에 파도가 높이 솟아올랐다가 부서져 내렸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그 바다에 빠져 살려달라고 큰 소리로 울부짖다가 물 속으로 들어가서는 나오지 못하곤 했습니다. 이때 큰 바위가 바다에서 솟아 올라와 넓은 자리가 마련되니까 물 속에 빠져 죽어가던 사람들이 바위에 올라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바위에 올라 목숨을 구한 사람들이 바다에 빠져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사람들을 못 본체 하면서 먹고, 마시며 춤추며 놀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 넓은 바위는 십자가에 피흘려 우리를 구원해주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바다에 빠진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지옥으로 떨어져 멸망 당하는데 놀라운 구원의 비밀을 깨달은 자들이 그 잃어버린 영혼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게 지내며 세상이 주는 즐거움만 탐닉하는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왜 이방인된 우리가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이방인 가운데 구원을 주시는 소망의 반석이 되십니다.
 
왜 이방인된 우리가 낭패와 실망 당한뒤에 예수께로 나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이방인 가운데 구원을 주시는 만왕의 왕으로 오셔서 이방인들에게 소망의 반석이 되십니다.
 
왜 이방인된 우리가 교만한 맘을 내버리고 예수께로 나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이방인 가운데 구원을 주시는 만왕의 왕으로 오셔서 이방인들에게 소망의 반석이 되십니다.
 
왜 이방인된 우리가 죽음의 길을 벗어나서 예수께로 나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이방인 가운데 구원을 주시는 만왕의 왕으로 오셔서 이방인들에게 소망의 반석이 되십니다.
 
 
누가복음 210절에 보면, 예수님이 탄생 하실 때 목자들에게 나타난 천사는 예수님 탄생을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전합니다.
 
이 하나님의 비밀은 만민이 크게 기뻐할 비밀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방인까지 포함하는 모든 백성을 구원하실 분이십니다.
 
사람들 중에도 이 간단한 해답에 대하여 감사히 받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라는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부귀와 명성을 가졌습니다.
아름다운 여성을 찾아서 네 번이나 이혼하고 네 번이나 결혼했지만 만족이 없었습니다.
그는 일기장 마지막 부분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나는 전지약이 다 떨어지고 코드를 꽂으려 해도 꽂을 전원이 없어서 불이 들어오지 않는 라디오의 진공관처럼 공허하다"
 
61살에 결국 자살합니다.
 
 
지금도 수많은 이방인들이 복음 밖에서 고통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방인적인 사고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합니다.
이들에게 복음이 필요합니다.
소망의 반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해주는 제사장이 필요합니다.
 
[예화]
 
세계적인 심리학자 조수아 리브만이라는 학자가 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에 스승님을 찾아가 자신이 일생동안 누리고 싶은 희망과 소원을 말하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1.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습니다.
2. 달콤한 사랑을 영원토록 하고 싶습니다.
3. 재능을 가지고 남들보다 뛰어나게 살고 싶습니다.
4. 권력을 가지고 세상에서 뛰어난 삶을 살고 싶습니다.
5. 돈을 가지고 남부럽지 않게 멋지게 살고 싶습니다.
6. 명예를 마음껏 누리면서 살고 싶습니다.
 
이 모든 소원을 들은 그의 스승은 제자에게 대답하였습니다.
 
" 참으로 좋은 희망들인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하나 빠졌구만. 그것은 마음의 평강이네. 왜냐하면 마음의 평강이 없으면 모든 것을 가지고 누린다고 할지라도 행복이 없다네."
 
그는 스승님의 충고를 받고 마음의 평강에 대하여 찾고 연구하였는데, 결국 마음의 평강(Peace of Mind)이라는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이 마음의 평강이 어떻게 옵니까?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방인 가운데 구원을 주시는 만왕의 왕으로 오셔서 이방인들에게 소망의 반석이 되십니다.
 
 
 
나 자신이 이 시대의 이방인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십니까?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만유의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평강을 우리 심령에 채우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방인 가운데 구원을 주시는 만왕의 왕으로 오셔서 이방인들에게 소망의 반석이 되십니다.
 
 
얼마 전에 수요예배에 참석하기 힘든 권사님 한 분께 기도부탁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수요예배 시에 설교하기 힘든 이유를 말씀드리고, 설교자를 위한 기도사역자가 되어 주시도록 부탁드렸습니다.
권사님은 예배 20분 전에 자리에 앉으셔서 정말 힘써 기도해 주셨습니다.
모든 예배가 끝나고 다음날 새벽이 되었습니다.
권사님께서는 저에게 설교에 은혜가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권사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기도로 설교 사역에 동참하였기 때문에 감사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권사님께 은혜로 채우셨기에 감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준비된 심령에게 부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방인 가운데 구원을 주시는 만왕의 왕으로 오셔서 이방인들에게 소망의 반석이 되십니다.
 
 
왕같은 제사장인 성도들은 이방인 구원 언약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은혜 받을 빈그릇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어릴 때 검은 피부를 희게 하려고 시냇가에 가서 모래로 손을 비벼서 손에서 피가 나와도 검은 피부는 사라지지 않더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죄로부터의 구원이 그렇습니다.
우리의 죄는 얼마나 질기고 지독한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죄를 깨끗케 하십니다.
구원을 이루시는 분은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이십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방인 가운데 구원을 주시는 만왕의 왕으로 오셔서 이방인들에게 소망의 반석이 되십니다.
 
 
 
3. 하나님께서는 내 가까운 곳(이웃)에 이방인을 두셨습니다.
 
10]
 
10. 또 이르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오늘 말씀을 묵상하시면서 우리는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요 우리에게 적용되는 것을 깨달을 수 있기 바랍니다.
 
세상에서는 '다른 나라에서 온사람'을 이방인이라고도 하고, 어떤 사회속에서는 주변인이나 낮선 사람을 이방인이라고 말합니다.
주인의식이나 소속감이 없이 그 사회와 동 떨어진 모습으로 살아갈 때,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나홀로 사는데 익숙해진 사람을 우리는 이방인이란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방인은 소외감을 느끼며 사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로 보면, 교회 안에도 이방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가족 안에서도 이방인이 있을 있습니다. 가족행사나 가족 모임에서 끼지 못하고 혼자 따로 노는 사람이라면 그는 그 가족 안에서 이방인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방인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실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왕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열방들이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방인의 제사장된 우리가 이런 은혜를 나누기 원한다면 좀더 깊이 사랑과 이해로 이웃(열방)을 만날 필요가 있습니다.
 
 
'아담스 펫치'라는 영화에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주인공이 자살 소동을 벌이다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병원 건물에 막 들어서는데, 환자 처럼 보이는 한 노인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손가락 네 개를 펴 보이고는 이렇게 묻습니다.
 
(노인 환자) "이 손가락이 몇 개냐?"
 
(주인공): "네 개요"
 
(노인 환자) "네 개?" "네 개?" "바보 또 한명."
 
얼마간 시간이 지난 뒤에 주인공이 그 노인 환자가 사용하는 방에 찾아 갔습니다. 뭔가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노인 곁에서 가만 지켜 보기만 합니다. 그런데 노인 책상에 놓인 종이컵이 새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테이프를 하나 떼어서 새는 곳을 막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노인에게 손가락 답이 뭐냐고 물어 봅니다. 그 노인이 다시 네 개의 손가락을 펴고 주인공에게 물었습니다.
 
(노인 환자): "이 손가락이 몇 개로 보여?"
 
(주인공): "손가락 네 개?"
 
(노인 환자) : "손가락을 보지 말고 나를 봐."
"너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문제에 초점을 맞추면 해결책을 볼 수 없어. 절대 문제에 초점을 맞추지 마.
"손가락을 넘어서 나를 봐. 몇 개로 보여?"
 
(주인공): "여덟 개?"
 
(노인 환자) : "여덟 개. 좋은 답이야."
 
"다른 사람들이 못 보는 것을 봐. 두려움과 게으름과 현실에 굴복 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봐."
 
그리고 나서 노인은 주인공이 컵을 고쳐 준 것을 고마워 하면서, 주인공에게 "뭔가를 고쳐 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팻치"라는 별명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 때부터 주인공은 원래 이름을 버리고, 팻치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눈 앞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그 현실을 꿰뚫고, 현실 뒤에, 현실 넘어에 있는 사람들의 소망과 아픔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병의 증세를 치유하는 의사가 아니라, 환자의 마음 속의 병을 치유합니다. 환자가 눈 앞에 보이는 자신의 병을 보지 않고, 환자라는 현실을 뚫고, 질병과 죽음의 장벽을 뛰어 넘어 소망과 희망을 보도록 인도하는 의사가 되었습니다.
 
 
이방인 구원은 우리 성도들에게는 [찬송과 감사]의 주제입니다.
 
11]
 
11.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마무리하는 말]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는 이방인의 제사장이 되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탈무드)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행복한 사람입니까?
배우는 사람입니까?
감사하는 사람입니까?
 
오늘 우리는 '이방인의 제사장'에 대하여 주시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이방인에 대하여 배우셨다면, 이방인을 위한 지혜로운 제사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이방인으로 인하여 감사하셨다면, 이방인을 위한 행복한 제사장이 될 수 있습니다.
 
[211-18]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15. 원수 된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성경본문]
 
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9.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10. 또 이르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11.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12.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