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5 February 2020

욥19 겨울 나는 자의 참 소망

19
 
주제:
 
겨울 나는 자의 참 소망 : 십자가
 
찬송: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주가 물어 보실 때!
 
1. 욥의 겨울은 추웠습니다.
 
2. 그러나 욥에게는 참 소망이 있었습니다.
 
3.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중요합니다.
 
 
[들어가는 말]
 
올 겨울은 겨울답습니다.
추울 만큼 춥습니다.
눈도 풍성히 내렸습니다.
 
 
1. 욥의 겨울은 추웠습니다.
 
자녀들이 몰락했습니다.
재산이 사라졌습니다.
건강이 무너졌습니다.
아내가 저주하며 떠나갔습니다.
 
 
1] 친구의 몰이해가 아팠습니다.(3)
 
너희가 열 번이나 나를 꾸짖고 나를 학대(3)
 
2] 기도 응답이 없어 보였습니다.(7)
 
7. 내가 포학을 당한다고 부르짖으나 응답이 없고 간구할지라도 신원함이 없구나
 
3] 소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10)
 
10. 사면으로 나를 헐으시니 나는 죽었구나 내 소망을 나무 뽑듯 뽑으시고
 
 
4] 친구 형제 친척 하다못해 종들로부터까지 외면을 당했습니다.(13-16)
 
13. 나의 형제들로 나를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내게 외인이 되었구나
14. 내 친척은 나를 버리며 가까운 친구는 나를 잊었구나
15. 내 집에 우거한 자와 내 계집종들은 나를 외인으로 여기니 내가 그들 앞에서 타국 사람이 되었구나
16. 내가 내 종을 불러도 대답지 아니하니 내 입으로 그에게 청하여야 하겠구나
 
5] 멸시와 천대를 당했습니다.(17-18)
 
18. 어린 아이들이라도 나를 업신여기고 내가 일어나면 나를 조롱하는구나
19. 나의 가까운 친구들이 나를 미워하며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돌이켜 나의 대적이 되었구나
 
우리는 금년 고난 주간에 이 처절한 욥의 고난을 읽으면서 고난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게 됩니다.
 
왜 이런 혹독한 고난을 욥에게 허락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고난은 사랑의 표현이라는 사실입니다.
 
어떤 분은 고난의 의미를 대장간의 낫이나 칼을 만드는 작업에 비유합니다.
"불을 지피고 메질(달궈진 쇠를 망치질하는 것)을 한다. 잘 두드렸다’ ‘()을 잘 냈다는 소리를 듣는 낫이 있다. 잘 만들어진 낫 한 자루는 날끝과 날등 그리고 슴베(낫의 자루 속에 꽂히는 부분)의 강도가 다 다르다. 그렇게 쓸 만한 연장을 만드는 데는 쇠를 얼마나 다뤘느냐하는 대장장이의 숙련된 경험이 절대적이다.
 
연장이 되느냐, 안 되느냐는 담금질에 매였어. 물에다 슬쩍허는 것이 최고기술이여.”
 
낫 한 개 만드는 데 두 시간이 넘게 걸린다.
 
맞으면 맞을수록 강해지는 쇠붙이입니다. 맞을수록 분자의 결속은 강하여지고 강철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고난을 도자기 굽는 일에 비유하는 분도 있습니다.
 
삽이 들어와서 진흙은 상처를 입습니다.
그것에 물을 부어 보들보들하게 빚어지고 도공의 손에 잡혀 도자기형태로 만들어지는 동안 진흙은 또 한번 자아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 위에 유약 채색을 할 때 자신의 외모는 변합니다.
그것은 결국 불화로 속에 들어갑니다. 그 뜨거운 불 속에서 달궈지기를 이틀! 아름다워진 도자기는 그렇게 하여 이루어집니다.
어느 한 과정 그 진흙에게는 만만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이 이 도자기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까?
고난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손에서 아름답게 빚어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내가 큰 고통은 내게 평안을 주려하심이라(히스기야)
 
 
2. 그러나 욥에게는 구속자를 향한 참 소망이 있었습니다.(25-26)
 
25.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욥은 참으로 중요한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대신 값을 치루시는 구속주가 살 아계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애굽을 주어서라도 구원하셨던 하나님이 자기를 위해 계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49:14]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애굽은 지금 미국과 같은 위치에 있었습니다.그런 애굽을 왜 속량물로 내놓으셨습니까? 그 백성을 그만큼 귀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구스와 스바는 잘 나가던 나라들입니다. 그들을 왜 이스라엘 백성 대신에 주셨습니까? 그만큼 하나님의 백성이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그렇습니다. 세상 무엇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섣을 소중한 존재로 인정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외아들을 대신 내놓으실 만큼 그 백성을 사랑하십니다.
 
내게는 이런 놀라운 구속주가 계십니다.
 
고난 후의 영광이 있다.
 
보라! 영광의 보좌를 바라보는 요한
 
우리는 결과를 보고 사는 사람입니다.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 예수 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3. 겨울에 하나님을 뵈올 참 소망을 가졌습니다.
 
26.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27. 내가 친히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외인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급하구나
 
또한 욥은 현재의 썩은 자신의 모습만을 바라보고 있지 않습니다.
육체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을 그의 눈으로 직접 뵙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많은 사람이 육체에 갇혀 한계 상황 속에서 절망하고 살아갑니다.
좌절합니다.
그러나 구속주를 만난 자의 눈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납니다.
 
 
[예화]
 
MBC 시사프로그램를 통해 방송된 '나는 행복합니다' 편의 주인공 닉은 혼자서는 제대로 걷는 것조차 힘든 신체구조를 가진 한 청년입니다.
 
친구들과 다른 자신의 신체구조 때문에 한때는 절망의 늪에 빠지기도 했지만 부모님의 따뜻한 격려로 운동뿐 아니라 일반 학교에서의 학창시절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낸 그의 인생은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의 주인공 오토다케 히로타다를 연상시킵니다.
 
손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입으로 컴퓨터도 켜고 사용합니다.
요리도 하고 먹기도 합니다.
왼쪽 다리에 발가락이 두 개 있습니다.
그 몸, 그 발가락으로 수영도 합니다.
공부도 성공적으로 해서 회개학 전공하였습니다.
그의 이런 성공적 삶 이면에는 부모님의 신앙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머리와 몸통, 발가락 두 개가 전부인 작은 왼발만을 가졌지만 절망을 이겨내고 많은사람들에게 희망을 이야기하는 청년, 닉 부이치크(25)가 국내 네티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이제 닉은 더 넒은 세계를 상대로 어려운 이웃과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이야기하는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특히 강연 중 손발이 없는 닉이 주변의 사물을 이용하여 넘어진 상태에서 다시 일어나는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일으킵니다.
 
이날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보는 내내 눈물이 났습니다,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행복한 닉을 보며 잊고 지냈던 삶의 의미와 감사함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습니다.
 
 
비행기는 이륙시에 뒷바람 아닌 맞바람이 불어야 됩니다.
박사는 doctordark를 이긴 사람들이란 말도 있습니다.
아픔과 고난을 기쁨으로 극복해가는 사람이 참된 신앙인입니다
 
25세의 한 청년 닉 부이치크
 
그는 말합니다.
 
고난은 어떻게 이겨내는가가 중요합니다.
 
http://blog.daum.net/tapeinos/15803272
http://blog.daum.net/grace0802/15679406
http://blog.daum.net/ziwuataneo/12194578
http://qtv.freechal.com/movie/QTVMovieView.asp?docid=366474
 
십자가를 기쁘게 지고 갑시다.
 
 
 
 
 
[마무리하는 말]
 
 
자기 몇 배의 먹이를 물고 옮기는 개미를 보고 의아해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개미가 건널 수 없는 갈라진 땅이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개미는 물건을 던져서 그 짐 위로 갈라진 땅을 건너가더라랍니다.
 
우리에게 버거운 십자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십자가는 우리를 강건너 편으로 데려다 주는 하나님의 다리일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달게 지고 가는 사람이 됩시다
 
그리스도를 본받아(토마스 아 켐피스)는 이런 명언을 남기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자진하여 지고 가면 십자가가 너를 지고 간다.
그러나 그 십자가를 피하여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도망가면 그곳에는 더 큰 십자가가 있다.
하늘나라를 사모하지만, 함께 가기 원하지만, 기뻐하길 원하지만, 기적에 열광하지만, 소수만이 십자가를 진다. 소수만이 주님과 금식, 소수만이 주님 위해 고난을 견딘다, 소수만이 십자가의 오욕을 함께 한다.
나를 승리의 정상으로 옮겨주는 그 십자가를모든 이들이 주님과 함께 감당하기 원하십니다.
 
 
십자가 십자가 내가 생각할 때 내 마음에 큰 고통 사라져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주가 물어 보실 때!
 
설교본문: 19
 
[성경본문]
 
1. 욥이 대답하여 가로되
2. 너희가 내 마음을 번뇌케 하며 말로 꺾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3. 너희가 열 번이나 나를 꾸짖고 나를 학대하고도 부끄러워 아니하는구나
4. 내가 과연 허물이 있었다 할지라도 그 허물이 내게만 있는 것이니
5. 너희가 참으로 나를 향하여 자긍하며 내게 수치될 행위가 있다고 증명하려면 하려니와
6. 하나님이 나를 굴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싸신 줄은 알아야 할지니라
7. 내가 포학을 당한다고 부르짖으나 응답이 없고 간구할지라도 신원함이 없구나
8. 그가 내 길을 막아 지나지 못하게 하시고 내 첩경에 흑암을 두셨으며
9. 나의 영광을 벗기시며 나의 면류관을 머리에서 취하시고
10. 사면으로 나를 헐으시니 나는 죽었구나 내 소망을 나무 뽑듯 뽑으시고
11. 나를 향하여 진노하시고 원수같이 보시는구나
12. 그 군대가 일제히 나아와서 길을 수축하고 나를 치며 내 장막을 둘러 진 쳤구나
13. 나의 형제들로 나를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내게 외인이 되었구나
14. 내 친척은 나를 버리며 가까운 친구는 나를 잊었구나
15. 내 집에 우거한 자와 내 계집종들은 나를 외인으로 여기니 내가 그들 앞에서 타국 사람이 되었구나
16. 내가 내 종을 불러도 대답지 아니하니 내 입으로 그에게 청하여야 하겠구나
17. 내 숨을 내 아내가 싫어하며 내 동포들도 혐의하는구나
18. 어린 아이들이라도 나를 업신여기고 내가 일어나면 나를 조롱하는구나
19. 나의 가까운 친구들이 나를 미워하며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돌이켜 나의 대적이 되었구나
20. 내 피부와 살이 뼈에 붙었고 남은 것은 겨우 잇꺼풀 뿐이로구나
21. 나의 친구야 너희는 나를 불쌍히 여기라 나를 불쌍히 여기라 하나님의 손이 나를 치셨구나
22.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처럼 나를 핍박하느냐 내 살을 먹고도 부족하냐
23. 나의 말이 곧 기록되었으면, 책에 씌어졌으면,
24. 철필과 연으로 영영히 돌에 새겨졌으면 좋겠노라
25.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26.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27. 내가 친히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외인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급하구나
28. 너희가 만일 이르기를 우리가 그를 어떻게 칠꼬 하며 또 이르기를 일의 뿌리가 그에게 있다 할진대
29. 너희는 칼을 두려워할지니라 분노는 칼의 형벌을 부르나니 너희가 심판이 있는 줄을 알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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