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2장
[들어가는 말]
욥기서는 겨울에 읽는 성경입니다.
겨우살이를 함으로 견딜 수 없어하는 사람들에게 욥기서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힘과 위로를 줍니다.
오늘 말씀은 엘리바스란 욥의 친구가 세 번째 하는 말입니다.
엘리바스는 욥의 친구입니다.
욥이 고난 중에 있을 때, 그와 고통을 함께하며 곁에 있어주는 친구입니다.
어찌하든지 욥의 힘이 되어 주고 싶어서 많은 생각을 하는 친구입니다.
그러나 욥의 마음에 큰 위로를 주고 있지는 못합니다.
1. 겨울을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그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가로되
2.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스스로 유익할 따름이니라
3.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이 있겠느냐
하나님의 백성이 의로운 삶을 살 때, 하나님께 큰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행위가 온전할 때, 하나님 나라 확장에 큰 이익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례를 성경과 기독교 역사에서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성경에서의 예]
요셉이나 다니엘을 보십시오.
저들의 의로운 삶이 하나님께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모릅니다.
워싱턴이란 초대 대통령이 믿음으로 서 있었을 때, 미국이 굳건한 반석 위에 섬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그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이해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워싱턴이 대통령직을 수행하던 어느 날, 어떤 시골 길가에 있는 초라한 식당에서 식사할 기회가 있었다. 수행원 한 사람만을 대동한 그는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시켰다. 수행원 한 사람만을 대동한 그는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시켰다. 식사를 기다리며, 워싱턴이 창 밖 멀리 펼쳐지는 눈덮인 산의 정경을 즐기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주방 쪽에서 어린애 목소리가 들려왔다.
“엄마! 성서는 언제 사주실 거예요?”
“시끄럽다. 엄만 지금 식사 준비 중이나 밖에 나가서 놀아라.”
“난 성서가 갖고 싶어, 성서가 없으면 교회에도 못 간단 말야. 성서가 없는 사람은 나 혼자 뿐이야.”
당시는 성서 뿐만이 아니라 책이란 것이 귀했고 그 값도 비쌌다.
“왜 그렇게 철이 없니? 성서는 못 사주지만 이따가 우리 마을에 워싱턴 대통령이 오신다고 했으니 같이 구경가도록 하자.”
“싫어! 난 대통령 보다 성서가 갖고 싶은 걸!”
어린아이는 울음을 터트렸다. 그때 워싱턴이 아이를 불렀다.
“너의 이름이 뭐지?”
“네, 저는 톰이에요.”
“착한 아이로구나. 아저씨도 부탁이지만 어머니를 너무 괴롭히면 못 쓴다.”
아이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고 안으로 들어갔다.
다음날, 이 시골의 초라한 식당에 소포가 하나 배달되었다. 톰에게 보낸다고 씌어져 있었으나 보낸 이의 이름은 없었다. 어머니와 톰은 소포를 풀었다. 성서였다. 누가 보낸 것인지 도무지 짐작이 가질 않았다. 톰이 급히 팩 표지를 펼쳤다. 순간 톰도 어머니도 ‘어머!’하고 놀랐다. 거기에는 <조지 워싱턴으로부터>라고 씌여 있었다.
(이구한 엮음. 『이야기 미국사 』에서 발췌)
링컨 한 사람이 믿음으로 바로 섰을 때, 미국이란 나라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과 그 백성들에 대한 이해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링컨' 의 신앙 십계명
제일은, 나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예배 생활에 힘쓸 것이다.
제이는, 나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실천할 것이다.
제삼은, 나는 도움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날마다 겸손히 기도할 것이다.
제사는, 나는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것이다.
제오는, 나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할 것이다.
제육은, 나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할 것이다.
제칠은, 나는 하나님만을 높여 드리고 그분께만 영광을 올려 드릴 것이다.
제팔은, 나는 하나님 안에서 우리 모두는 자유로우며 평등하다고 믿는다.
제구는, 나는 형제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실천할 것이다.
제십은, 나는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진리와 공의가 실현되도록 기도할 것이다.
믿음의 사람 링컨 대통령께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당신의 놀라운 성공과 존경받는 삶의 비결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야, 다른 사람들보다 실패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이지요. 나는 실패할 때마다 실패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배웠고, 그것을 징검다리로 활용했습니다. 사단은 내가 실패할 때마다 "이제 너는 끝장이다"라고 속삭였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실패할 때마다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더 큰 일에 도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사단의 속삭임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지요." - 링컨의 인터뷰 중
우리 고국의 기독교 역사를 보아도 그렇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이나 손양원 목사님께서 죽기까지서 지킨 순교의 피가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됩니다.
2. 고난에 대한 성경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엘리바스의 일관된 생각은
고난이 욥의 행악의 결과라고 단정하고 있습니다.
그 사고 속에서는 욥이 하나님의 심판 속에 있습니다.
그 결과는 정죄입니다. 인과응보적 사고틀 안에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욥을 죄인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와 사랑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그 자녀를 향한 영원한 축복이 무시되고 있습니다.
4.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문하심이 너의 경외함을 인함 이냐
5. 네 악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이 극하니라
6. 까닭없이 형제의 물건을 볼모 잡으며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
7. 갈한 자에게 물을 마시우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주지 아니하였구나
8. 권세있는 자가 토지를 얻고 존귀한 자가 거기서 사는구나
9. 네가 과부를 공수로 돌아가게 하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
10. 이러므로 올무들이 너를 둘러있고 두려움이 홀연히 너를 침범하며
11. 어두움이 너로 보지 못하게 하고 창수가 너를 덮느니라
욥이 실제로 범하지 않은 죄까지 구체적으로 나열하는 모습이 욥을 한없이 아프게 합니다.
3. 하지만 엘리바스의 충정 가운데도 우리가 받아들일 말씀이 있습니다.
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22. 청컨대 너는 그 입에서 교훈을 받고 그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23.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고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버리면 다시 흥하리라
28. 네가 무엇을 경영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취리라
29. 네가 낮춤을 받거든 높아지리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느니라
30. 무죄한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을 인하여 그런자가 건지심을 입으리라
1] 자아를 하나님의 섭리 앞에 내려 놓으라는 말입니다.
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자아를 내려놓고 하나님과 화목하면 하나님께서 그 생애를 책임지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 화목과 평안을 회복시키기 원하십니다.
말씀하시는 중심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당신이 상처를 입었을 때,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치료하기 원한다"라고 말씀하시는 중심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당신이 혼란에 빠졌을 때, "내가 너를 인도하기 원한다"라고 말씀하시는 중심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당신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는 무력감을 느낄 때, "네가 변화되도록 내가 도와주겠다"라고 말씀하시는 중심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네째, 아무도 당신의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 "내가 너를 위로하기 원한다"라고 말씀하시는 중심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당신이 불안하고 근심 걱정에 빠져 있으며 두려울 때, "내가 너에게 평화를 주기 원한다"라고 말씀하시는 중심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2] 세상 보배들을 하나님의 발 앞에 내려놓아야 합니다.
24. 네 보배를 진토에 버리고 오빌의 금을 강 가의 돌에 버리라
25.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가 되시며 네게 귀한 은이 되시리니
26.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27.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한 것을 네가 갚으리라
[I] 내가 가진 문제의 원인: 죄성
- 숙면할 시간인데 밤을 지새우는 일
- 과식
- 운동하지 않는 일
-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것
- 유혹에 빠짐
- 이기적 행동
- 통제하지 못하는 일
[II] 내가 하나님 역할을 할 때 어떤 결과가 생기는가?
[1] 자기 이미지를 통제(조작)하려고 한다.
연기, 가면, 흉내로 진실한 감정을 부인한다
[2] 다른 사람들을 통제(지배)하려 한다.
[3] 우리의 문제를 통제하려 한다. 하나님 역할- 나 스스로 해결 시도
[4] 우리의 고통을 통제하려 한다.
하나님 흉내내기(내가 하나님 행세를 할 때)의 결과:
[1] 두려움 "내가 벗었음으로 두려워하여"
[2] 좌절
[3] 피로
나의 반응은?
- 내 문제는 심각하지 않아! or 내문제는 내가 해결할 수 있어!
그러면 해결책은 무엇입니까?
3] 대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면 됩니다.
22. 청컨대 너는 그 입에서 교훈을 받고 그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23.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고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버리면 다시 흥하리라
[1] 회복 제1원리(자신의 문제를 인정하는 현실 인식단계)
나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라Realize. 잘못을 저지르는 성향을 극복할 힘이 내게 없으며 내 삶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라.
[II] 해결책
1] 나는 과거를 바꿀 능력이 없다.
2] 나는 다른 사람을 통제할 능력이 없다.
3] 나는 해로운 습관과 행동을 극복할 능력이 없다.
[약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마무리하는 말]
[사57:18-19]
18. 내가 그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의 슬퍼하는 자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하리라
19. 입술의 열매를 짓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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