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7장
세상 유혹에서 우리를 지키는 말씀
[들어가는 말]
골목에는 하나님을 자녀를 미혹하는 음녀가 있습니다.(잠7:5)
거리에는 하나님의 자녀를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가 있습니다(마24:5)
세상에는 하나님의 자녀를 푹 빠져들게 하는 권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혹하는 것들이 세상에는 전쟁터의 지뢰밭처럼 널려 있습니다.
천하장사 삼손도 그 지뢰밭을 밟아 큰 낭패를 당하였습니다.
왕 중의 왕 다윗도 그 지뢰밭을 밟아 평생 큰 욕을 당했습니다.
요셉도 그 지뢰밭을 밟을 뻔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이러한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고 권하십니다.
[요한1서2:14-17]
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삶의 제 1순위가 오직 하나님의 뜻을 담고 있는 말씀입니다.
1. 하나님 말씀을 지키고 간직해야 합니다.
[잠7:1]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계명을 간직하라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하나님 말씀을 Keep하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들이 귀하고 좋은 것이라도 빼앗기면 소용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지킨다는 말씀은 빼앗기지 않게 방어한다는 것입니다.
시127편에서 파수꾼이 성을 지키는 것처럼 말입니다. 파수꾼은 자신의 맡은 자리를 떠나거나, 졸거나, 한 눈 팔 수가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 적이 올지 모르기에 항상 긴장해 깨어 지켜야 합니다.
인생은 평생 소중하게 무엇을 지키느냐에 따라서 그 인생 레벨이 달라집니다.
그 밭에 보배가 감추인 것을 알고 어떤 사람이 자기의 소유를 팔아 값진 보화가 감추어져 있는 밭을 샀다면, 그는 보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입니다.(마13:44)
저는 고서를 사기 위해 모든 생각을 집중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국문학도의 눈에는 고서가 보배로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자기 소중한 재산을 팔아 그림을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무엇이라 해야 하겠습니까?
자기 소중한 재산을 팔아 골통품을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무엇이라 해야 하겠습니까?
술취한 운전사는 최신식 모델의 세단을 몰고, 차선을 마구 달리면서 다른 차를 추월하고 중앙선을 침범하여 위험스럽게 달리고 있었습니다.
경찰차와 엠뷸런스는 그 차를 추격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두 대의 차량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에서 왔을까요? 엔진? 차체의 모양? 값의 차이? 아닙니다. 유일한 차이는 누가 운전석에 앉아 있느냐 였습니다.
우리 마음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는 우리 모두의 큰 숙제입니다.
하나님 자녀는(?) 오늘 하나님의 계명을 귀중한 보물처럼 지킵니다(잠2:1-7)
하나님께서 그분의 계명을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구하고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 같이 찾으라 그리고 그것을 지키라 명하시기 때문입니다.
눈동자처럼 중요히 지키라(잠7:2)
눈동자가 우리 몸에 얼마나 중요합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실 때, 눈동자를 맨 위 눈 한 가운데 두시고 눈커풀을 경비병 삼아 하루 24시간 불철주야 지키게 하십니다.
눈동자가 그 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중 삼중의 보호 장치를 두고 계십니다.
눈동자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에서 우선시 되어야 하고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말씀을 소홀히 함은 마치 눈동자를 소홀히 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눈동자를 지키지 못한 사람이 소경이 되어 흑암 속을 헤매이는 소경인 것처럼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죄 가운데서 헤맬 수밖에 없습니다.
건강에 좋다는 음식과 보약을 찾아다니며 섭취하는 사람은 많지만 영혼을 위하여 말씀을 찾고 그 말씀을 지키려 하는 사람들 많지 않아요.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이룩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겐 지켜야 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건강, 직장, 사업, 가정, 행복도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을 지키는 일입니다. 영혼의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어떻게 마음을 지킬 수 있어요?
영혼을 어떻게 지킬 수 있습니까?
마음을 지키고 영혼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지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말씀만이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여 깨우침으로 영생을 알고 마음을 올바로 새워주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해야 합니다.
(잠7:3)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어떤 사람이 보석을 귀에도 걸어요.
심지어 코에도 겁니다.
눈커풀에도 건 사람을 보았습니다.
배꼽에도 거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배꼽티를 입고 다닙니다.
그는 정말 보석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이 그 말씀을 손가락에 매며 마음 판에 새기는 것은 사랑한다는 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일생의 반려로 삼고
사랑하기 때문에 손가락에 매며
사랑하기 때문에 마음판에 새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면
그 말씀이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합니다.
그 말씀이 때로는 용기와 소망을 줍니다.
그 사랑하는 말씀이 우리를 실족과 허물을 범치 않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참 좋은 스승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 잠언 말씀은 우리에게 그 말씀을 '항상 친구처럼 사랑하라' 하십니다.
(잠7:4-5)
4.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
5. 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
주님께서도 베드로를 찾아와서 확인하십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주님은 베드로가 사랑한다는 고백을 원하셨습니다.
손양완 목사는 1935년 4월 5일, 33세에 평양 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는 학창 시절에도 뜨거운 기도 생활과 함께 성경 연구를 깊이 하였습니다.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평양 신학교 교장 나부열(R. L. Roberts)목사는 끝까지 강경한 태도로 신사 참배를 반대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손 목사가 1938년 3월 제33회로 졸업하고 나온 그 해에 신학교는 문을 닫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33회 졸업생들은 학교가 폐쇄되어 버린 까닭에 졸업장을 우편으로 받아야 했습니다.
손 목사가 애양원 교회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평양 신학교 2학년 때, 애양원 교회에 사경회 강사로 초청된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습니다. 당시 애양원 교회는 외부 사람이 예배를 인도할 때나 방문했을 때는 하얀 가운을 입고 장갑을 끼고 들어가는 것이 상례였습니다.
그러나 손 목사는 교회에 들어가면서 흰 가운을 입는 것을 거절했습니다. 그는 주님의 말씀에 걸맞는 결단을 했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호랑이를 잡으려고 호랑이 굴에 들어 온 사람이 호랑이를 무서워해서야 어찌 호랑이를 잡겠느냐. 이곳에서 일을 한다는 사람들이 병을 무서워해서야 어떻게 일을 하겠느냐!".
이 때 애양원 성도들은 손 목사의 설교에도 은혜를 받았지만 그의 이러한 모습에 더 큰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후에 그를 애양원 교회로 청빙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손 목사의 두 아들이 순교될 때 애양원 교회에서는 이인재전도사를 초청하여 부흥회를 열고 있을 때였습니다. 부흥회 도중에 이런 변을 당하게 되자 부흥 강사는 장례식의 주례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장례식은 간단했으나 이 땅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산제사를 올리는 엄숙한 순간이었습니다. 그 날 손 목사가 장례식 끝 부분에 고백했던 마지막 인사는 또 한번 그 자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한 편의 복음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내 어찌 긴 말의 답사를 드리리요. 내가 아들들의 순교를 접하고 느긴 몇 가지 은혜로운 감사의 조건을 이야기함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첫째,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들을 나오게 하였으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둘째, 허다한 많은 성도들 중에 어찌 이런 보배들을 주께서 하필 내게 주셨는지 그 점 또한 주께 감사합니다.
셋째, 3남 3녀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자와 차자를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넷째,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거늘 하물며 두 아들의 순교이리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섯째, 예수 믿다가 누워 죽는 것도 큰 복이라 하거늘 하물며 전도하다 총살 순교 당함이리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여섯째, 미국 유학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 안심되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일곱째, 나의 사랑하는 두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로 삼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여덟째, 내 두 아들의 순교로 말미암아 무수한 천국의 아들들 이 생길 것이 믿어지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홉째, 이 같은 역경 중에서 이상 여덟 가지 진리와 하나님의 사랑을 찾는 기쁜 마음, 여유 있는 믿음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 감사합니다.
끝으로 나에게 분수에 넘치는 과분한 큰 복을 내려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이 일들이 옛날 내 아버지, 어머니가 새벽마다 부르짖던 수십 년간의 눈물로 이루어진 기도의 결정이요, 나의 사랑하는 한센병자 형제 자매들이 23년간 나와 내 가족을 위해 기도해 준 그 성의의 열매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3.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잠7:2)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말씀을 삶 속에 실천하라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에 간직하라, 새기라, 지키라, 사랑하라 등과 같은 동사들이 나오는데 이 모두가 명령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지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명령이기에 그대로 실천해야하는 것들입니다.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해요.
성경에서 가장 복을 받은 여인 룻을 보면, 하나님 말씀을 얼마나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룻은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요.
[룻기1:15-17]
15.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룻기2:11-12]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주님 당시의 서기관들의 성경 상식은 주님이 태어 날 곳을 악한 헤롯에게 말할 수 있을 만큼 빼어났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삶은 아기 예수님께서 태어나셨을 때, 그들은 예수님을 해치려는 헤롯의 앞잡이 노릇을 했을 뿐만 아니라 급기야 베들레헴 지경의 두살 아래의 유아를 죽이는 중대한 빌미를 제공하였습니다.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도 안타까운 일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식으로는 곧잘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독교적 지식이 확장이 되는 것으로만 기뻐할게 아니라 말씀대로 실천하며 사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기뻐해야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지식인이 없어서 멸망을 당했습니까?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의인 열 사람이 없어서 멸망한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삶으로 드러낸 사람이 중요합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롯이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 부끄러움을 당한 것이 아닙니다.
그가 소돔에 살고 있다는 것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말씀을 준행치 않는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자 같습니다(마7:26)
비와 창수는 필연적으로 쏟아져서 지은 집의 기초를 판가름하게 해 줍니다.
말씀을 준행치 않는 삶은 사막에 나타나는 신기루처럼 허망합니다.
모래 위에 지은 집과 반석위에 지은 집이 가치가 다름이 없다면 뉘라서 힘든 반석을 깨어 집을 지으려고 비지땀을 흘리겠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사는 삶은 반석 위에 집을 지음과 같아요.
말씀대로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됩니다(약2:22)
말씀대로 살 때, 능력이 나타납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제사장이나 레위인보다 잘 몰랐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말씀을 따라 강도 만난 사람을 데리고 주막 집에 왔고, 그를 돌보아 주었습니다. 그 강도 만난 사람을 살렸습니다.
신자의 믿음의 표준은 말씀 준행에 있습니다.
참 신자의 관심사는 말씀을 사는 일에 있습니다.
[마무리하는 말]
말씀대로 행한 자,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그에 합당한 복을 받습니다.(잠7:5)
말씀은 말씀을 간직하고 사랑하고 말씀대로 사는 사람을 지켜 주십니다(잠7:5)
백만 군대로 지길 수 없는 우리 인생을 하나님의 말씀은 지켜주십니다.
자녀를 지키고,
민족을 지키십니다.
말씀이 미혹되지 않게 하십니다.(잠7:5)
말씀이 미혹 되지 않게 합니다.
주님도 이말씀으로 승리를 하셨습니다.
말씀은 화가 미치지 않게 합니다(잠8:5) 말씀은 화를 면케 합니다. 오늘은 보호해 주시고 내일은 영화롭게 할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설교한 성경본문]
1.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계명을 간직하라
2.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3.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
5. 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
6. 내가 내 집 들창으로, 살창으로 내다 보다가
7. 어리석은 자 중에, 젊은이 가운데에 한 지혜 없는 자를 보았노라
8. 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 하여 그의 집쪽으로 가는데
9.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 중에라
10. 그 때에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여인이 그를 맞으니
11. 이 여인은 떠들며 완악하며 그의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12. 어떤 때에는 거리, 어떤 때에는 광장 또 모퉁이마다 서서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
13. 그 여인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그에게 말하되
14. 내가 화목제를 드려 서원한 것을 오늘 갚았노라
15.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16. 내 침상에는 요와 애굽의 무늬 있는 이불을 폈고
17.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18.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19.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20.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 날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21. 여러 가지 고운 말로 유혹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22.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23. 필경은 화살이 그 간을 뚫게 되리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의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같으니라
24.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25.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26.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27.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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